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연합군 해상 유닛.
- 선택 "항공기, 검색중." / "이지스, 보고합니다." / "우린 연합군 함대의 보호막!" / "연합군 순양함, 보고합니다." / "미사일 시스템 양호!" - 이동 "유도 시스템 설정 완료." / "해류 속도 보정." / "항행!" / "경로 확인!" / "방향타 재설정!" - 공격 "떨어뜨려!" / "간다!" / "연합군의 분노를 보여줘!" / "열추적 미사일 발사!" / "하늘을 깨끗이!" / "공격위치로!" / "열추적 미사일, 일제 발사!" / "목표 확인 완료!" |
소련군의 시 스콜피온에 대응하는 유닛으로 연합군 해군의 대공방어를 책임진다. 게임 상 최고의 대공능력을 자랑하는 유닛. 만들기는 힘들지만 베테랑을 단 후 유닛지정 강제공격을 할 경우 키로프마저 수 초만에 떨구는 무시무시한 미사일탄막 연사 공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시 스콜피온에 비해 비싼 편(1200원)이라 잃으면 눈물나고 또 이동 속도도 느린 편이다. 뽑아야 할 상황이 되면 안 뽑기도 미묘하다는 것이 더욱 눈물난다. 대함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유리군의 부머 잠수함을 대비한 보험용으로 뽑아두기도 미묘하다. 구축함을 동행시켜야 안심하고 운용이 가능하다.
3진영 중 전체적인 대공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연합이지만[1] 이지스의 메두사 대공 미사일은 탄속이 매우 빠른데다 패트리어트나 IFV, 가디언 G.I보다 연사력이나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심지어 소련에서 유일하게 대공 미사일을 쓰는 아포칼립스조차 능가한다. 대공무기 쪽에선 고사포나 개틀링 무기와도 맞먹을 정도.
로켓 보병 열 다섯 명과 싸워서 이기며 드레드노트를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키로프 비행선, 플로팅 디스크와 붙을 시 바다가 좀 넓고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몇 척이라도 개발살 낼 수 있다. 5초 남짓한 시간에 한 척을 격추시킬 수 있고, 상사엘리트 등급이 되면 2초 정도만에 키로프를 잡을 수도 있다.
- ↑ 개틀링은 말할 것도 없고, 대공포는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범위피해가 있고 연사력이 빠르며 대미지가 인스턴트로 들어간다는 점이 단점을 덮고도 남는다. 연합 대공유닛들은 대미지는 가장 높지만, 탄착이 늦기 때문에 제때 격추를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움직이는 목표에 대해 일제 사격한 뒤 목표물이 추락한 경우에 쫓아가던 탄두들은 전부 공중분해...그만큼 전투에서 화력이 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