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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ing Disk
- 등장 : "디스크 이동 개시!" - 선택 "싹싹 긁어모아 드리지." / "자산 이동 준비완료!" / "쪽쪽 빨아드립니다!" / " - 이동 "공중부양장치 가동!" / "부드~럽게~!" / "발~진~!" - 공격 "기분 전환 한번 하지." / "목표 확인 완료." / "레이져빔 준비완료!" / "파괴한다!" / "아무런 가치도 없지." - 우주인 납치 빔 "시스템 취약하군!" / "인출을 시작합니다." / "유리군의 번영을!" / "세금을 좀 내셔야겠는데..." / "목마른 사슴이 오늘도 물을 찾아~" - 교전 - 사망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 나오는 유리군 유닛. 유리군의 개그를 담당하는 개그 유닛 1호기(…)이자 (캠페인을 제외하면) 유일무이한 공중 유닛이다. 생긴건 딱 아담스키형 UFO. 혹은 배경시기상 하우니브를 모티브로 했을 수도 있다.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며 나올 때 키로프 비행선처럼 공장의 지붕을 뚫고 날아오르는 대범함을 보여주며, 밸런스 문제로 "디스크 이동 개시"라는 말이 적에게 전달된다. 이동 시에는 빙빙빙빙빙 소리와 함께 느긋한 스피드로 날아다닌다.
무기는 뭔가 멋진 레이저. 그런데 이 레이저는 지상과 대공을 공격하며 보병은 최소 두방안에 죽이는데다가[1] 3대 이상 모이면 전차도 위험하다.
그러나 이 플로팅 디스크의 최고 기능은 바로 목마른 사슴이 오늘도 물을 찾아~ 사운드와 함께하는 적 빌딩 점거다. 적 빌딩에 공격명령을 내리면 디스크는 부드럽게 날아가 그 건물 위에서 우주인 납치 빔을 쏴갈기는데, 이 때 건물이 제련소라면 돈을 빼오고, 발전소라면 전력을 빼간다.[2] 더 무서운 건 이 상태에서도 현란한 빔 난사가 가능하다. 흠좀무.
물론 실제 게임에서는 사기마그네트론이 훨씬 나으므로 잘 뽑질 않는다. 관광용 유닛중 하나. 다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이거 좀 쌓이면 상성이고 뭐고 다 씹어버리는 공포의 존재가 된다.
하지만 역시 공중유닛인지라 대공종결자 이지스 순양함에게 덤비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연합군 캠페인에서는 런던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카빌 장군은 "외계인의 침공이거나, 유리가 공상과학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거겠지!"라면서 황당해한다. 마지막 임무에서는 정기적으로 2기 정도가 소련군 기지 쪽(소련군 기지가부숴지면 연합군 기지로 간다)으로 공격하러 오니까 대공방어를 잘 해두자.
소련군 캠페인에서는 소피아가 "연합군 놈들의 스파이보다 훨씬 악랄한 유닛입니다."라고 경고한다.- ↑ 방사능을 사용하는지, 보병이 이 광선에 맞으면 방사능 무기에 맞은거 마냥 몸이 녹아버린다.
- ↑ 이게 무서운 이유는 전력을 뺏어감으로써 연합군의 스파이와는 달리 떠있는 동안 계속 정전이 되므로 방어 시설이 가동하지 않는데 플로팅 디스크는 적의 대공유닛을 사기적인 몸빵과 공격력으로 다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제거할 방법이 거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대 더 날아와서 정제소에서 돈까지 빼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