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이름이찬오
출생1984년
소속마누테라스
디시(dish)라는 캔버스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키는 미술가 셰프. 이찬오에게 모든 식재료는 아름다움이고, 즐거움이다.
"나는 사라지는 걸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억되게 만들어야 한다."

1 소개

프렌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의 오너셰프. 나이는 1984년[1].

고등학교까지 수영을 한 운동선수 출신인데 국가대표 상비군 근처까지 갔었다는걸 보면 실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2년 고등학교 졸업 후 스포츠 마케팅을 전공하기 위해 호주대학으로 유학을 갔다가 생활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로 레스토랑에서 접시닦이를 했다고 한다. 주방에서 일하면서 요리에 흥미를 느끼고 결정적으로 찰리 트로터 셰프의 요리책을 보고 창작요리의 시각적 아름다움에 빠져 대학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요리에 입문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SMH에서 모자 3개를 받은 레스토랑 PIER에서 조리장(Chef de partie), 모자 2개를 받은 PELLO 부 총주방장(Executive Sous Chef)에 올랐지만 정통 프렌치를 배우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프랑스로 다시 유학을 간다. 미슐랭 별 2개를 받은 Relais Louis 13에서 파트장(Chef de partie) 에 오른 후 네덜란드의 STATIG 총괄셰프로 옮겨 레스토랑을 성공시킨 후 2009년 귀국하여 조리병으로 입대, 장군조리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2011년 제대 후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1년간 근무한 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로네펠트 티하우스 부티크 총괄셰프를 맡았고, 2015년 4월 자신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를 개업하였다. '마누'는 이찬오의 세례명으로 건물 뒷편의 텃밭을 이찬오와 직원들이 직접 관리하며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고, 메뉴판과 각종 소품의 그림들 역시 이찬오가 직접 그린 것이다. 세례명에 대해서는 세례성사만 받은 것인지, 정식으로 천주교 신자인지는 확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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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는 재단사, 동생은 보석세공사인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본인도 그림에 조예가 깊고, 그림 같은 요리를 추구한다고 한다. 예술적인 플레이팅이 매우 높이 평가받는데, 주로 현대미술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이찬오는 요리와 그림에 차이에 대해서 "그림은 남지만 요리는 남지 않는다. 대신 순간적인 느낌이 영원히 남는다"고 말했다. 특별한 시간과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 요리를 추구하는 이찬오에게 요리는 하나의 종합 예술이다.

올리브쇼 2015에 새로이 합류한 이찬오가 발렌타인 데이 특집인 초코 토스트 퐁듀를 완성시켰을 때 김지호가 “꽃을 받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이찬오의 장점이 잘 살아 있는 메뉴로 초콜릿에 스파클링 와인을 섞어 산미를 끌어 올리고, 재료의 색과 질감을 살려 플레이팅하는 그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이찬오 스스로가 "가끔 음식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아까울 정도"의 플레이팅을 보여주는데,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예술적인 플레이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외도 동영상 논란 이후 잠잠하다가 2016년 12월 23일 김새롬과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됐다. #
그리고 결국 합의 이혼했다. 이유는 성격차. ..격차...
안 그래도 두 부부의 비주얼이 미녀와 야수였는데 되려 야수쪽이 더 밝혀서 이혼했다.

2 방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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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가 셰프 군단에 합류했다. 요리하는 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종종 의외의 행동으로 출연진을 당황하게 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작 전 장갑을 끼는데, 위생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여유롭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예능 감각도 뛰어나다.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만의 요리 철학이 확고하며 방송에서도 전혀 긴장하는 모습 없이 이를 추구하고 있다.

이어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0에서 오세득의 게스트로 출연, 오세득의 아재 개그에 이찬오가 빵빵 터지면서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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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장님의 개그코드를 잘 이해하고 신나게 웃어주는 이 대리로 첫 등장에서 이미 캐릭터를 확고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뽀로로와 크롱의 30년 후 모습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게다가 김구라의 게스트로 출연중이던 김새롬과 함께 닭살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부부 시트콤을 선보였고, 중간 중간에 안주 메뉴를 배달하며 와이프의 방송계 대선배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등, 남편으로서도 듬직한 이찬오의 매력을 과시하였다. 이찬오의 마리텔 등판은 백주부의 후임을 맡게 되면서 잠도 안 올 정도로 부담감을 느꼈다는 오세득은 물론, 부인 김새롬과 이찬오 본인에게도 신의 한수였다.

MLT-11에선 이름표까지 달고 김새롬과 같이 오세득 채널을 강탈,부부, 역모, 성공적 주인장 없이도 여유롭게 꿀잼 방송을 만들던 중, 지방 일정 때문에 늦게 온 오세득과 함께 아재개그를 난무하며 아내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여보 이런거 배우지마. 방송 오래 안 하고 싶어? 이정도 되면 편집 아니야? 게다가 여진구가 후반부 게스트로 합류하며 오부장과 이대리, 신입사원 여그래가 함께 아재개그 향연을 펼치며 더욱 방송을 재밌게 만들었고, 시간에 쫓기는 인터넷 생방에서도 여전히 예술의 플레이팅을 선보이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2.1 출연 프로그램

3 논란

2016년 5월 18일, 제주도의 어느 음식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제주도 바람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유포되었다. 기사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듯 했으나 다른 사건 때문에 묻혔다. 며칠 후인 2016년 5월 23일 월드투데이에서 또다른 기사를 내면서 그제야 더 많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찬오 측은 이에 대해 제주도 행사 후 지인들과의 뒤풀이 장소에서 있었던 일이며, 통역 알바생이 몰래 찍은 영상을 알바생의 친언니가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것이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여자 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해명이 이해가 안된다는 여론이 많다.

논란이 일어난 뒤 이찬오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고[2], 부인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찬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016년 12월 23일 김새롬과 합의 이혼했다. #

최근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로 추정되는 한 남성에게 발길질을 가하는 등 폭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 음성이 나오지 않고, 화질이 좋지않아 김새롬이 맞다 아니다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김새롬 과거 SNS 캡쳐본이 공개되어 또 논란이 되었다. #

4 트리비아

  • 위생 관념이 철저하여 요리할때는 라텍스 장갑을 끼고 요리한다. 사실 위생관념때문도 있다지만 이찬오 본인이 식재료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고 한다. 장갑을 끼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3]
  1. 본인빠른 84라 언급.
  2. 사실 동영상이 떠돌 때부터 비공개 상태였다.
  3. 참고로 외국에서는 요리시 라텍스 장갑 착용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집밥 백선생 시즌1에서 잠시 지나가는 이야기로 언급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