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로스(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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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신규맵.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같은 느낌의 스페이스 타일셋 맵. 덕분에 저그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본진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이기 때문에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에 의해 진형에 따른 유불리가 매우 심각하다. 예를들어 테란 6시, 저그 3시와 같이 저그가 테란의 뒤를 잡는다면 테란은 알고도 저그의 투햇뮤탈을 막을 수가 없다.[1] 본진과 앞마당을 넘나들며 활개치는 뮤탈을 막기 위해 많은 수의 터렛이 강제되는데 이러면 러커를 못막는다.[2] 이는 토스도 별로 다르지 않으며 자리 잘못걸리면 투햇뮤탈에 탈탈 털린다. 다만 신상문은 제법 좋은 결과를 냈는데 이는 신상문이 가장 잘 쓰는 빌드가 공중전이 중심이 되는 투스타 레이스였기 때문이다.

저카루스라 불릴만큼 맵 밸런스가 엉망진창이며 그 수준은 비상-드림라이너 이상일 정도로 맵 밸런스가 개판이다. 그래도 배틀로얄보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할만하다.[3] 간단이 요약하면 티원저그을 이기고 저저전기계테러리스트를 이기는 게 가능한 맵.

테저전 전적은 공식전 30:31(49.2%)로 생각보다는 양호해 보이지만, 이에는 역대급 테막 이승석의 공로가 컸다. 1승 5패. 이 1승이 이승석의 2011년 유일한 테란전 승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도리어 이승석 정도로 답이 없는 테막저그도 테란을 이길 수 있는 맵이라는 말이니…….

덕분에 최다 동족전은 저저전(54). 테테전(24) + 프프전(3)보다도 많다. 다승 1위부터 4위도 저그며 10위 중 6명이 저그.

이후, GSL에서도 동명의 스타크래프트 2용 맵이 제작하였지만, 전혀 다른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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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와 같은 경기가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김현우vs정명훈의 경기. 대놓고 정명훈이 코멘트에 '투햇뮤탈 하실거죠?'라고 썼고 딱 예로 든 자리에 걸려 알고도 못 막아 졌다.
  2. 병력 없이 터렛만 많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이영호 vs 박재혁. 동영상 보기 이 경기에서 이영호는 3가스만 먹고 미네랄은 두곳에서만 가져가던 박재혁에게 탈탈 털렸다. 어느 정도였냐면 테란이 히드라 펌프까지 당했다고 하면 이해가 될 정도로 제대로 당했다.
  3. 사실 4인용 맵이라 드림라이너와 달리 벙커링 등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