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무니아인

아틀레틱 클럽 No. 10
이케르 무니아인
(Iker Muniain)
생년월일1992년 12월 19일
국적스페인(Spain)
출신지팜플로나(Pamplona)
신장169cm
포지션포워드(Foward)
프로 입단2009년, 아틀레틱 클럽
소속팀빌바오 아틀레틱(2009~2010)
아틀레틱 클럽(2009~)
국가 대표1경기

1 소개

스페인의 축구 선수. 측면공격수 혹은 중앙공격수이며 왼쪽측면에서 안으로 침투하는 인사이드포워드 역할을 주로 맡는다. 뛰어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 안정적인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유망주.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승선하는 것은 아니냐는 떡밥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아직 너무 이른 나이였기에 승선하지 못했다. 클럽 특성상 바스크 혈통만을 선수로 내세울 수 있는 아틀레틱 클럽 입장으로선 역시 바스크 출신인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애지중지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유망주다.[1]

다만 볼을 길게 끄는 성향이 있기에 아직은 좀 더 성장을 기다려야 하는 유망주임에는 틀림없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동년배인 선수들에 비해 일찍 주목받았으나 성장이 더디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게 아쉽다.

요렌테와 함께 이적 시장의 떡밥으로 자주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아틀레틱이 축구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팔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지만 요렌테, 마르티네즈, 에레라가 줄줄히 팀을 나가는 걸 보면 롤모델인 클럽레전드 호세바 에체베리아처럼 한 팀에서 은퇴하리라는 장담을 하긴 어렵다.

2 경력

2.1 클럽

2009년 7월 10일에 유로파 리그 예선 스위스 영보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6세 7개월 11일에 프로데뷔를 하였고 이는 아틀레틱 클럽 역사상 최연소 프로 데뷔이다. 이어 일주일 뒤엔 영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클럽역사상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썼다. 이어 8월 30일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는 라리가 역대 최연소로 데뷔한다. 그리고 10월 4일 바야돌리드 경기에서는 라리가 최연소 득점기록을 써낸다. 12월엔 정식으로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

그리고 데뷔 이후 줄곧 왼쪽 윙포워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이스코, 티아고 알칸타라, 헤세등과 함께 유로 2016을 이끌 2선 자원으로 주목받았지만 갑작스러운 십자 인대 파열로 2015년의 대부분을 재활로 시간을 보내며 연말에서야 복귀하게 되었다.

2.2 국가대표

2012년 2월 24일 스페일 말라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74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의 교체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는 5-0 승. 여름에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다. 결과는 무득점 무승 조별 예선 탈락. 2012 런던 올림픽/축구 참조.

2.3 수상

  •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신인상: 2010-11

3 기타

사족으로 별명이 바트 심슨이라고 한다(...).

n_athletic_de_bilbao_iker_muniain-613646.jpg

(...)

근데 본인도 좋아하는듯 하다...

n_athletic_club_de_bilbao_muniain-4281070.jpg

1295130394_extras_noticia_foton_7_0.jpg

3.1 성폭행 사건 연루

2016년 6월 10일, 스페인 동료 선수와 함께 성폭행 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 경찰이 '토르베'라는 포르노 제작자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3명의 스페인 선수가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사건은 2012년에 일어났으며, 데 헤아이케르 무니아인, 그리고 피해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또 한 명의 스페인 선수(스페인 언론에서는 레알의 이스코 혹은 뮌헨의 하비 마르티네즈를 의심하고 있다.)가 강간 사건에 연루되었다. 또한 데 헤아는 맨유 선수 5명에게 성매수 제안과 상대 미성년자에 대해 협박을 한 것으로 추가 조사받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대로는 데헤아 본인은 그 중간의 브로커 역할로 의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경찰 조사 결과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증언이 있던 5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지만 기소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해당 선수들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ESPN에 해당 피해자의 법정 진술 내용이 보도되었다. 진술에 따르면 성폭행을 한 것은 이스코이케르 무니아인이고, 데헤아가 중간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강간하고 협박하였으며, 또한 이들의 방 안에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1. 그리고 아틀레틱은 조금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까다롭기 그지없는 선수 영입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1부 리가에서 강등된 적이 없다. 오오 빌바오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