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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
1 나바스 · 2 카르바할 · 3 페페 · 4 세르히오 라모스 · 5 바란 · 6 나초 · 7 호날두 · 8 크로스 · 9 벤제마 · 10 하메스 11 베일 · 12 마르셀루 · 13 키코 카시야 · 14 카세미루 · 15 F. 코엔트랑 · 16 코바치치 · 17 루카스 V. · 18 마리아노 19 모드리치 · 20 아센시오 · 21 모라타 · 22 이스코 · 23 다닐루 · 25 R. 야녜스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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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No. 22 | |
이스코 (Isco) | |
풀 네임 |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Francisco Román Alarcón Suárez) |
생년월일 | 1992년 4월 21일 |
국적 | 스페인 |
출신지 | 베날마데나 [1] |
신체 조건 | 176cm, 74kg |
포지션 | 미드필더 |
주로 쓰는 발 | 오른발 |
등번호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22번 레알 마드리드 CF - 22번 |
유소년 클럽 | 베나미엘 발렌시아 CF (2006 ~ 2009) |
소속 클럽 | 발렌시아 CF 메스타야(2009 ~ 2011) 발렌시아 CF (2010 ~ 2011) 말라가 CF (2011 ~ 2013) 레알 마드리드 CF (2013 ~ ) |
국가 대표 (2013 ~ ) | 13경기, 1골 |
SNS | > > > |
골든보이 상 수상자 | |||||||||||
마리오 괴체 (2011) | → | 이스코 (2012) | → | 폴 포그바 (2013) |
세계 탑클래스 드리블러들 중 한 명.
무적 함대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어나갈 스타 플레이어.
목차
1 플레이 스타일
라 리가를 대표하는 젊은 크랙형 드리블러. 미드필더 위치에서 언제나 전진성 강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에게 커다란 부담감을 심어주는 스타일이다. 클럽 동료들이 자주 칭찬할 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나면서 민첩할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을 폭넓게 헤집고 다니는 기동력과 역동성을 겸비하고 있다. 스피드를 붙여 들어가며 시도하는 드리블 돌파가 굉장히 위협적인데, 프리메라 리가 레벨에서도 2~3명의 수비수를 너끈히 제쳐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통계로도 드리블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느낄 수 있는데, 한 경기 3~4번 정도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고 있다. 카날레스와 같은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라기보다는 세컨드 톱이나 인사이드 커터에 좀 더 가깝다. 따라서 미드필드 깊숙한 지역까지 내려와 볼을 받아주는 플레이를 즐기고 좌우 측면이나 수비 배후로 파고들며 직접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자주 노린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특징을 보여주듯 득점력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 양 발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이스코의 주요한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부분 전술에 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오버랩, 2:1패스등의 부분전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한 골 이상은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펼친다. 이 부분에서 레알마드리드 선수단과 팀워크를 늘려가는 중이다. 마르셀루와 루카 모드리치 이 두 선수와 지공 상황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을 안첼로티도 이용해, 14-15 시즌부터 앙헬 디 마리아가 없는 중원에 이스코를 미드필더로 기용하여 세 선수의 지공 연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스코는 이들과의 부분 전술 수행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규율을 잃은 상대 수비진에 개인기를 시전하며 뛰어들어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공을 차 넣는 것을 좋아한다.
이스코의 또다른 장점은 전반적인 활동량이 준수하다는 것이다. 특히 공격 가담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도 곧잘 하기 때문에 간혹 2선 공격자원으로서가 아니라 공수를 겸하는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전하기도 한다.
한편 개인기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강하고 시야가 좁은 편이라 볼을 지나치게 끄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단점이다. 드리블 위주의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잘 되는 날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지만, 안 되는 날엔 공격 흐름을 끊거나 볼을 빼앗김으로써 팀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롱 패스나 로빙 패스 등에는 어느 정도 감각이 있어 보이나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를 주고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를 찾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이스코가 동료들과 패스워크를 시도한다면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기보다는 그저 2대 1 패스의 반복으로 자기 눈앞의 압박을 타개해 보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15-16 시즌 들어서는 이 패턴이 그리 잘 먹히지 않았고 먹혔더라도 아주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였기에 실력적으로 진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상대가 간격이 좁은 수비를 펼칠 때에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전진하는 것을 잘하기는 하지만, 프랑크 리베리나 에당 아자르와 같이 수비수를 제쳐내는 동시에 폭발적으로 속도를 붙여 단번에 자신만의 열린 공간을 확보할 만큼 빠르지는 않고, 설사 그런 기회를 만들어내더라도 위의 단점 때문에 추가적인 돌파를 노리거나 슈팅을 시도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를 잘 고려하지 않는다. 때문에 분명히 밀집 수비를 상대로 의외의 한 방이 있기는 한데, 때로는 잘 풀리던 게임에 찬물을 끼얹기도 한다.
2 개요
2.1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 주 태생이지만, 본격적인 선수 생활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 입단하면서부터 시작됐다. 2009년 U-17 세계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스페인을 3위로 이끄는 활약을 펼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이스코는 무니아인과 함께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며 3골을 기록했다. 소속 팀 발렌시아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10-11 시즌 후반기에 성인 팀 데뷔전을 치르는 영예를 누렸다. 다시 메스타야(B 팀)로 내려간 이스코는 4부 리가 무대에서 15골을 작렬, 팀을 3부 리가로 승격시켜 크게 주목을 받았다.
2011-12 시즌부터 성인 팀으로 완전 승격하여 공격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뒤 말라가로 이적하여 발렌시아 팬들의 원성을 샀다. 발렌시아 팬들에겐 금지어.ㅇㅅㅋ로 불린다 고향 팀으로 돌아간 이스코는 얼마 후 2011 세계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스페인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말라가에서 백업 멤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줄리우 밥티스타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등극, 리그 5골 4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위와 같은 활약이 차후 12-13 시즌에도 이어져 2012년 21세 이하 유망주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 보이 어워드를 스테판 엘 샤라위, 티보 쿠르투아 등 쟁쟁한 상대들을 제치고 수상하였다. 말라가를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시킨 돌풍의 주역이자 현재 스페인 국가 대표 팀 U-21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차기 스페인의 에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중으로써 앞으로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선수.
2.2 레알 마드리드
2.2.1 2013/2014 시즌
12-13 시즌이 끝나고 맨체스터 시티 FC 이적이 유력했으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2] 그리고 개막전에서 골을 넣고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활약하였다.
13-14 시즌 초기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베일이 이적해온 후 관심이 순식간에 끊어졌고, 어느새 존재감이 사라졌다.
디 마리아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후, 디 마리아-알론소-모드리치의 3미들이 안첼로티의 4-3-3 포메이션의 중심으로 출전하며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유용한 이스코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소리소문 없이 급격히 공기화 되어서 벤치를 데우고 있다.
2.2.2 2014/2015 시즌
14-15 시즌을 앞두고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영입되어 디 마리아가 이적을 했음에도 미드필더진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가뜩이나 좁은 입지가 더욱 위태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하여 모드리치와 함께 안첼로티의 신임을 받고있다. 생각보다 적응을 정말 빨리 했는데 현재 사미 케디라를 앞지르고 미드필더 3순위다. 그의 앞이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국내시간 10월 26일 새벽 1시에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베일 대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깔끔한 연계와 더불어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활동력, 적절한 시기의 수비 가담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폼으로 레알 마드리드라는 빅 클럽에 남아있는것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했다. 솔직히 마드리드에 걸출한 미드필더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다른 클럽에 가면 바로 주전으로 뛰어도 부족함 없는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가 4-3-3 전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다시 로테로 내려가는 듯 했으나 모드리치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 출전을 늘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레알 마드리드에 선임된 라파 베니테즈의 전술적 특성상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선수진 내에서는 이스코처럼 개인 드리블을 통해서 페네트레이션을 담당해줄 선수는 마르셀루 정도 밖에 없으며, 미드필더 진에 국한해서 보면 전무하다고 봐도 좋다는 점은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서와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에 비해서 느린 템포로 경기를 진행하고 철저한 분업화로 경기를 운영하는 베니테즈의 특성상 이스코의 존재는 안첼로티 체제에서와는 달리 이 느린 템포에서 볼을 더 자주, 그리고 오래 소유하면서 자신의 테크닉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더욱이 가레스 베일의 안타까운 행보에 맞물려 이스코는 팀의 주 득점원으로 피니셔로 탈바꿈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보조자원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의 호흡과 활약을 기대한다.
2.2.3 2015/2016 시즌
15-16 시즌을 앞두고, 라파 베니테즈의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 시즌을 치르면서 베니테즈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4-2-3-1의 2선 자원, 4-4-2의 측면에서 자주 경기에 출전했는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베니테즈 체제에서 가장 눈부신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나 2015년 8월 5일에 있었던 아우디 컵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전 가장 주목'만' 받고 있던 베일과 대비되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왼쪽 측면에서 하메스의 머리를 정확하게 겨냥한 크로스는 이번 프리시즌 동안 이스코가 얼마나 물올랐는지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92년생의 선수들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나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5-16 시즌이 진행되자 기대와는 다르게 폼이 좋지 않다.
베니테즈가 경질된 후, 지단의 지휘아래에 카세미루와 모드리치, 크로스가 3미들을 구성하는 상황에서 출전수가 매우 적은 상태이다. 그나마 스페인 출신인지라 하메스보다는 취급이 좋긴 하나 둘이 묶여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2.2.4 2016/2017 시즌
뛰어난 실력과 잠재력을 지녔으나, 두 명의 경쟁자가 강력하여 입지가 불안한 상태
16-17 시즌에는 출전수도 하메스보다도 적고 코바치치나 아센시오한테도 입지가 밀리고 있다. 그와중에 7라운드인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호날두가 준 좋은 패스를 무슨 생각이였는지 갑자기 뒤로 돌며 뺏기는 장면.
토트넘으로 이적설이 나오고, 본인도 팀을 떠날수 있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였다.
8라운드에서는 베티스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그 중 하나는 패널티 박스안에서 멋진 로빙 슛으로 골을 넣었다. A매치 기간 동안 지네딘 지단이 마냥 놀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듯이 이스코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위치와 역할을 제대로 조정했음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이스코는 메디아푼타와 같이 보다 전방에서, 코바치치는 좀 더 후방에서 자유롭게 뛰었다.
9라운드에서도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며 1어시를 올렸다. 돌파도 여러 번 성공하고 패스도 잘하는 등 다시 폼이 올라오는 중이다.
2.3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전술 수행
현재의 이스코는 로테이션 선수의 신분으로 알려져있지만 안첼로티의 레알에서 중요한 3가지 전술적 요소를 수행하고 있다.
첫번째로는 멀티 자원이라는 점. 이스코는 안첼로티와의 개인 훈련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뛰어난 수비 재능을 꽃피웠다. 가속도와 상대의 움직임을 읽는 타이밍, 패스 방향을 읽는 눈 등으로 미드필드 자원으로 변신했다. 이는 작년 디마리아와 같은 변신으로 왼쪽 하프 윙(메짤라), 중앙 미드필더(후방 플레이메이커), 왼쪽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심지어는 제로톱(펄스나인)으로도 뛸 수 있는 엄청난 멀티자원이 되었다. 부상도 잘 당하지 않기에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형태의 수혈을 해주고 있다. 이런것이 가능하게 된것은 이스코의 뛰어난 체력 덕분이다.
두번째로는 크랙 플레이어라는점. 이스코는 레알의 몇 안되는 크랙플레이어중 하나로써 단신으로 수비진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개인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레알의 지공전술의 핵심요소인데, 평소 중앙에서의 지공플레이는 크로스의 적절한 패스를 통한 경기운영 능력과 모드리치의 탈압박과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공격에도 깨지지 않는 수비진을 뚫기위해 있는것이 측면의 이스코이다. 이스코는 부분전술을 통해 호날두, 모드리치, 마르셀로와의 오버랩, 2:1패스, 삼자패스를 이끌어낸다. 드리블로 수비진들을 벗겨내기도 하며 이는 레알의 왼쪽 측면이 오른쪽 측면보다 페널티박스까지 가는 횟수가 많은 이유이다. 특히 미드필더진에서의 압박과 전체적인 수비력이 좋은 빅팀과의 경기에서 주효하다. 이러한 전술 형태는 이스코가 메짤라나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었을때 수행되어진다.
세번째로는 첫번째와 상통하는데 바로 팀의 공수 밸런스를 높혀준다는 점이다. 이스코는 체력과 대인방어력이 훌륭한데다가, 공격력은 더할 나위 없이 대단한 선수이다. 페페나 라모스, 바란같은 센터백이 압박이나 커팅을 시도하러 달려들 때에 수비자리에 커버링을 해주어야 하는데 토니 크로스는 이에 능숙하지 않다. 따라서 이스코와 모드리치가 그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스코는 훌륭하다. 포백을 돕는 일 뿐 아니라 중원에서의 압박과 볼 탈취까지도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수행한다. 두 선수는 체력 좋은 미드필더로써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한다. 체력적인 활동량은 하메스가 더 기량이 훌륭하지만 뛰어난 드리블러인 이스코의 대인방어는 그를 상회한다. 이러한 형태의 전술을 수행할때에는 중앙 미드필더나 메짤라로 기용될때이다.
3 에당 아자르와의 비교?
14-15시즌의 뛰어난 활약으로, 나이도 비슷하고 드리블을 딥따 잘한다는 점에서 공톰점이 있는 에당 아자르와의 비교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두 선수의 기록을 비교하면 드리블 성공률이 둘다 70%대로 매우 유사하다.
주로 이스코가 낫다고 주장하는 팬들은 이스코가 경기 중 거의 볼을 뺏기지 않는 다는 것(후스코어드 기준 경기당 1회쯤, 아자르는 2회)을 근거로 하는데, 이건 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게... 아자르가 EPL에서 상대편에게 받는 대우를 생각해보자(...) 경기당 파울을 7번 당한다... 물론 이스코의 볼다루는 기술이 무지무지하게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탈압박의 경우에는(특히, 드리블 성공률은 비슷하니까) 얼마나 상대방과의 몸싸움에서 지지 않는지에 따라 달렸는데 이걸 비교하기에는 EPL은 너무 거칠다. 즉,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파울로 불 상황을 EPL에서는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몸싸움 강도는 지적하면서 라리가와 EPL에서의 압박 강도는 비교하지 않는 더러운 세상...[3][4]
아자르가 낫다고 주장하는 팬들의 경우에는 주로 공격포인트 생산능력과 앞서 말했듯이 아자르에게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렇게 빛나는 활약을 한다는 점을 꼽는다. 틀린 말을 아니지만, 이는 어느정도의 역할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봐야한다. 아자르는 측면에서 드리블로 상대수비진을 뒤흔들고, 여차하면 뒷공간을 노리는 윙포워드 처럼 움직이거나, 아예 겹겹이 쌓인 상대방 수비진을 드리블로 무용지물로 만들고 PK, 득점, 어시스트를 만들어 내는 역할. 즉, 공격수라고 분류해도 무방하다. 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스널전에서 코시엘니에게 PK를 얻어내는 장면.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호날두를 비롯, 득점을 하는 공격수와 이들 서포트하는 미드필더의 라인이 아주 확실하게 구분되어있고, 이스코는 주로 서포트 하기에 공격포인트숫자로만의 비교는 조금 어렵다.[5]
정리하자면, 이스코는 아자르보다 미드필드에서의 볼 간수능력 및 탈압박, 수비가담등은 이런저런 차이를 고려해보더라도 이스코가 아자르 이상으로 평가받을 수는 없다. 이에 비해 아자르는 이스코보다 뛰어난 스피드와 돌파력, 빠른 템포의 연계플레이로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아자르는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30개를 넘게 기록한 적도 있는 선수다.)이 앞선다고 할 수 있다.
4 국가대표
2013년 2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년 11월 15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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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이 흠좀무
5 여담
발렌시아 시절, 지역언론인 '수페르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레알 마드리드를 싫어하는 안티 마드리시모라고 얘기했었다. 존중도 없고, 인간미가 없는 클럽이라서 싫어한다고 인터뷰 했었는데, 결국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짓을 해버렸다(...).
본인이 마드리드 입단식에서 언급하기도 해 꽤 알려진 일화이지만, 이스코의 애완견 이름이 '메시'이다. 그 리오넬 메시에게서 따온 이름 맞다(...). 이 때문에 일부 국내 기자들에게 고도의 상대 팀 에이스 디스로 오인당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이는 당연히 오해이다. 오히려 이스코는 마드리드 입단 전만 해도 스스로 바르샤, 그 중 특히 메시의 팬이라 자처하였고 '메시'라는 이름이 세계 최고를 뜻한다고 믿고 있어, 자기 강아지도 세계 최고의 개애견계 축구왕 리오넬 개시라서 메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 한다(...). 흔한 애견인의 개부심 실제로 애견 메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많은 등 개를 많이 좋아하는 듯하다. 어쨌든 그 메시가 에이스로 있는 바르샤의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졸지에 개 이름 때문에 화제가 되어 입단식에서 기자들에게 개 이름 바꾸면 안 되냐고 질문을 받기도 했다. 호날두는 어때? ???:그거 좋네 하지만 바꾸면 말을 못 알아들어서 다른 걸로 못 바꾼다고. 참고로 또 다른 애견의 이름은 피구. 근데 이쪽도 원래는 바르샤 출신이다 지단이 불쾌해 합니다.
장난끼가 엄청나게 많다. 툭하면 다른 선수들 몸을 몰래 찌르거나 꼬집는 등 계속 건드리며 괴롭힌다고 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매우 친하다고 한다. 근데 포지션상 경쟁상대... 육체적 괴롭힘(...)에 이어 멘탈을 건드리는 것에도 도가 텄다. 아르벨로아가 90년대생의 젊은 선수들이 레알 숙소의 게임방을 점령하고 있고 그 중에서 특히 이스코가 게임 마왕이며 걔랑 게임해서 지면 한달 내내 놀리기 때문에 아예 안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스코 약올림의 정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카르바할 게임기 박살 사건. 위닝 게임에서 이긴 이스코의 엄청난 도발에 분을 못이긴 카르바할이 컨트롤러를 부숴버렸는데 그걸 보고 이스코는 되려 신나서 자신의 SNS에 올렸다.
[1]
카르바할 추가 1패
참고로 라 운데시마때 하다하다 주장의 우승컵 박살 사건 [6] 을 흉내내는 모습을 보였다. 안맞았니?
익살스러운 개구쟁이인 반면에 의외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은근히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하다. 14-15시즌 들어 호날두가 득점왕에 미쳐있는 듯한 광기를 보여주면서 같은 팀원들에게 왜 패스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이스코는 쿨한 표정으로 다 씹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 대로 다 한다. 이스코가 아빠라고 부를정도로 좋아하는 선배 아르벨로아의 생일을 맞아 사진도 올리고 축하 트윗도 정성스레 썼는데 안티들이 댓글로 cono (아르벨로아 비하, 조롱 용어) 를 도배해놓자 빡쳐서 지워버리는 바람에 이 축하글은 인스타에만 남아있기도 하고.
6 같이 보기
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홈페이지 프로필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 팀중 하나. 몇년째 선수들 프로필이 그대로이다 신체 변화 기록을 하지않는다. | 계약연도 | 계약만료 | 비고 |
1 | 30px 코스타리카 | GK | 케일러 나바스 | Keylor Navas | 1986.12.15 | 183cm, 78kg | 2014 | 2020 | |
2 | 30px 스페인 | DF | 다니 카르바할 | Dani Carvajal | 1992.01.11 | 173cm, 73kg | 2013 | 2020 | |
3 | 30px 포르투갈 | DF | 페페 | Pepe | 1983.02.26 | 186cm, 81kg | 2007 | 2017 | 3주장 |
4 | 30px 스페인 | DF | 세르히오 라모스 | Sergio Ramos | 1986.03.30 | 182cm, 75kg | 2005 | 2020 | 주장 |
5 | 30px 프랑스 | DF | 라파엘 바란 | Raphaël Varane | 1993.04.25 | 190cm, 78kg | 2011 | 2020 | |
6 | 30px 스페인 | DF | 나초 페르난데스 | Nacho Fernández | 1990.01.18 | 179cm, 75kg | 2013 | 2020 | |
7 | 30px 포르투갈 |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Cristiano Ronaldo | 1985.02.05 | 185.1cm, 83kg | 2009 | 2021 | 4주장 |
8 | 30px 독일 | MF | 토니 크로스 | Toni Kroos | 1990.01.04 | 180cm, 78kg | 2014 | 2022 | |
9 | 30px 프랑스 | FW | 카림 벤제마 | Karim Benzema | 1987.12.19 | 183cm, 82kg | 2009 | 2019 | |
10 | 30px 콜롬비아 | MF | 하메스 로드리게스 | James Rodríguez | 1991.07.12 | 177cm, 75kg | 2014 | 2020 | |
11 | 30px 웨일스 | FW | 가레스 베일 | Gareth Bale | 1989.07.16 | 184cm, 74kg | 2013 | 2022 | |
12 | 30px 브라질 | DF | 마르셀루 | Marcelo | 1988.05.12 | 171cm, 75kg | 2007 | 2020 | 부주장 |
13 | 30px 스페인 | GK | 키코 카시야 | Kiko Casilla | 1986.10.02 | 191cm, 84kg | 2015 | 2020 | |
14 | 30px 브라질 | MF | 카세미루 | Casemiro | 1992.02.23 | 184cm, 80kg | 2013 | 2021 | |
15 | 30px 포르투갈 | DF | 파비우 코엔트랑 | Fábio Coentrão | 1988.03.11 | 179cm, 70kg | 2011 | 2019 | |
16 | 30px 크로아티아 | MF | 마테오 코바치치 | Mateo Kovačić | 1994.05.06 | 178cm, 77kg | 2015 | 2021 | |
17 | 30px 스페인 | FW | 루카스 바스케스 | Lucas Vázquez | 1991.07.01 | 173cm, 70kg | 2015 | 2021 | |
18 | 도미니카 공화국 | FW | 마리아노 디아스 | Mariano Díaz | 1993.08.01 | 178cm, kg | 2016 | ||
19 | 30px 크로아티아 | MF | 루카 모드리치 | Luka Modrić | 1985.09.09 | 170cm, 65kg | 2012 | 2020 | |
20 | 30px 스페인 | MF | 마르코 아센시오 | Marco Asensio | 1996.01.21 | 178cm, 70kg | 2015 | ||
21 | 30px 스페인 | FW | 알바로 모라타 | Álvaro Morata | 1992.10.23 | 187cm, 85kg | 2016 | ||
22 | 30px 스페인 | MF | 이스코 | Isco | 1992.04.21 | 175cm, 74kg | 2013 | 2018 | |
23 | 30px 브라질 | DF | 다닐루 | Danilo | 1991.07.15 | 184cm, 78kg | 2015 | 2021 | |
25 | 30px 스페인 | GK | 루벤 야녜스 | Rubén Yáñez | 1993.10.12 | 188cm, 80kg | 2015 | ||
구단 정보 | |||||||||
회장 : 플로렌티노 페레스 / 감독 : 지네딘 지단 / 구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
틀 정보 | |||||||||
출처: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2월 1일 |
7 성폭행 사건 연루
2016년 6월 10일, 스페인 동료 선수와 함께 성폭행 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 경찰이 '토르베'라는 포르노 제작자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3명의 스페인 선수가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사건은 2012년에 일어났으며, 데 헤아와 이케르 무니아인, 그리고 피해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또 한 명의 스페인 선수(스페인 언론에서는 레알의 이스코 혹은 뮌헨의 하비 마르티네즈를 의심하고 있다.)가 강간 사건에 연루되었다. 또한 데 헤아는 맨유 선수 5명에게 성매수 제안과 상대 미성년자에 대해 협박을 한 것으로 추가 조사받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대로는 데헤아 본인은 그 중간의 브로커 역할로 의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경찰 조사 결과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증언이 있던 5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지만 기소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해당 선수들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ESPN에 해당 피해자의 법정 진술 내용이 보도되었다. 진술에 따르면 성폭행을 한 것은 이스코와 이케르 무니아인이고, 데헤아가 중간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강간하고 협박하였으며, 또한 이들의 방 안에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 말라가 주(Provincia de Málaga)에 속한 도시.
- ↑ 이 이적사가는 역대급에 속한다. 24시간 내 확정, 48시간 내 확정, 심지어는 비행기 타고 잉글랜드로 간다를 포함해 엄청난 양의 루머가 난무했다. 결국 그 결말은 대략 이스코 아버지에게 돈을 안 줘서 이적 파탄(...).
- ↑ 압박강도는 사실 리그 차이 이전에 당연히 이스코가 받는 압박강도가 더 높다. 왜냐하면 아자르는 측면에 서고 이스코는 그보다는 더 중앙에서 플레이하니깐. 사실 그렇기에 아자르가 저렇게나 파울을 많이 받으면서 플레이해도 이스코가 탈압박이나 볼간수에서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 ↑ 다만 드리블의 경우 아자르가 더 편한 환경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기도 뭣한 게, 최근 EPL 팀들은 다른 유럽 리그들처럼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구사하기보다는 팀 전체 라인을 내려 버리는 경우가 많은 탓에 박스 근처의 밀집 대형을 뚫어야 한다는 난점이 있기 때문
- ↑ 아자르가 이스코보다 수비가담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둘의 역할 차이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이스코는 확실하게 수비할 것임을 주문받는 역할이고, 아자르는 어떻게든 최전방에서 영향을 발휘하라는 역할을 맡고 있으니. 사실상 아자르가 체력으로만 따지면 이스코에게 밀릴 것도 없고...라고 하긴 좀 그런 게, 아자르는 18세 시즌 이후, 가장 적게 뛴 시즌이 49경기일 정도로 꾸준히 뛰고 있는 차기 철강왕 후보다. 이스코의 출장 경기 수도 적은 편은 아니지만, 아자르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아자르와 비교할 만큼 많은 경기 출장을 기록하는 선수는 메시나 호날두 같은 주전 출장 덕후들이다.
출장 수만큼은 메날두 - ↑ 10-11시즌 부주장이던 세르히오 라모스는 버스에서 코파델레이 우승컵을 떨어뜨렸고 트로피는 그대로 버스에 깔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