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티오베나토르 | ||||
Ichthyovenator laosensis Allain et al., 2012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chia) |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
과 | †스피노사우루스과?(Spinosauridae) | |||
속 | †이크티오베나토르속(Ichthyovenator) | |||
종 | ||||
†I. laosensis(모식종) |
복원도
중생대 백악기 전기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서식했던 공룡. 속명의 뜻은 '물고기 사냥꾼'.
스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수각류 공룡으로, 2010년 라오스의 사반나켓 재방의 사반나켓 분지에 있는 지층에서 두개골이 결여된 부분 골격으로 발견되었다. 발견지는 아직도 발굴이 한창 진행중이다.
추정 몸길이 9m에 1.7톤의 무게를 가졌으며 바리오닉스와 동급일 것이다. 이크티오베나토르는 다른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달리 콘카베나토르처럼 특이한 돛(또는 근육 부착점)을 가지고 있다. 복원도의 모습처럼 엉덩이뼈 위쪽 부분의 돛은 움푹 파인 것이 특징.
사실 동남아시아에는 공룡 화석이 그렇게 많이 발견되지 않았다. 푸위앙고사우루스, 시아모티라누스, 탕바야사우루스, 프시타코사우루스, 시아모사우루스 등 발견된 종류도 얼마 없고 화석도 태국이나 라오스등 인도차이나 반도의 몆몆 극 소수 국가 정도에서만 발견되었고 중생대 지층도 백악기 전기로 극히 제한적인데다 중생대 지층의 분포가 공룡 화석의 주요 산지로 유명한 중국이나 몽골, 인도보다 더 적다. 이크티오베나토르는 이중에서 화석이 그나마 온전하게 발견되었기 때문에 가뭄에 콩난 존재(?)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발견된 화석으로는 이크티오베나토르가 스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아예 스피노사우루스과가 아닌 다른 분류군에 속하는 수각류로 보는 학자들도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