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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등장(?) 인물. 현상수배범으로 현상금은 백만 엔이다.
이름도 이상하고 이토라니 화폐 단위도 그렇고 엔이라니 위화감 투성이지만 분명히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단행본 2권 속표지에 분명히 나온다. 1권에서도 잘 찾아보면 나온다.
심지어 샹크스가 마시는 술병에도 'ITOO'라고 큼직하게 적혀있다. 어쩌면 밀주에도 손을 대고 있는지 모른다.
실은 이토 미키오는 와츠키 노부히로 밑에서 오다 에이이치로와 함께 어시를 하고 있었던 동료이다.[1] 요컨대 친구 이름을 따온 개그 캐릭터인 것으로 보이지만... 원피스라는 만화가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은 만화니 혹시 모를 일.
여담으로 이토 미키오는 바람의 검심에서도 언급된다. 전설의 방랑 연예인이란 설정으로, 동일 인물이다[2] 켄신의 과거 이야기에서 이토 미키오와 똑같은 얼굴의 엑스트라가 등장했다. 도쿄편의 나가오카 미키오 역시 이토 미키오를 모델로 삼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