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마 엘리시(Fate/strange F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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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의 에누마 엘리시에 대해서는 에누마 엘리시(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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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인간이여, 신과 그대들을 이어주마 - 에누마 엘리시 (人よ、神を繋ぎ止めよう / Enuma Elish)
랭크 : A++종류 : 대숙정보구레인지 : 0~999최대포착 : 1000명
엘키두 자신의 몸을 하나의 신조병기로 만드는 능력.
아라야와 가이아와 같은 '억지력'의 힘을 흘려 넣는 빛의 쐐기가 되어 방대한 에너지를 세상이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상대를 꿰뚫는 일격.
별, 혹은 인류에 대한 파괴행위에 반응해 위력이 격증된다.

▶Fate/strange Fake 1권의 내용

1 개요

랜서로 현계한 엘키두보구.

자기 자신을 신조병장으로 바꿔서 억지력으로부터 힘을 받아 쐐기로서 적을 향해 돌진하는 일격.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보구. 엘키두가 랜서 클래스가 된 것은 이 보구 때문이라고 한다.

랭크는 A++. 세계 최강의 성검이나 로마 그 자체인 창과 동급으로, 최고 중의 최고 랭크. 천지를 괴리하는 개벽의 별이 랭크 EX인 것에 비하면 랭크가 낮아보이긴 하지만 저것도 충분히 높고 높다.

특수 능력으로 별, 혹은 인류에 대한 파괴 행위에 반응하여 더욱 위력이 증가한다. 그러니까 별(세계)를 찢어버리는 에누마 엘리시(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나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포톤 레이에 맞설 경우 위력이 상승. 그리고 에누마 엘리시(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를 상대할 경우 에누마 엘리시(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의 특성상 대숙정보구에 수정된다. 작중의 공간 봉합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보구를 쓸 때, 자기 마력을 쓰는 게 아니라 억지력으로부터 백업을 받아 어마어마한 마력을 얻어 사용한다. 길가메쉬의 에누마 엘리시는 영맥의 마나를 오드로 변환해 사용하는 티네 체르크도 긴장을 늦추면 체내 오드가 죄다 빨려나가는 것과 대비된다.[1] 엑스칼리버포톤 레이 같은 관계.

다른 보구와는 맞붙은 적이 없기에 대숙정보구의 수정과 파괴행위 보정을 제외한 원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

페스페 코믹스에서는 지구로부터 백업받는 장면을 수많은 꽃이 피어나 번개처럼 뿜어져나온 힘들이 엘키두에게 집중, 엘키두를 둘러싸는 거목의 형태가 되는 것으로 묘사했다.[2]

2 작중 행적

VS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

생전에도 둘이 싸울 때 이 두 보구가 격돌했던 모양. 과거 둘의 싸움을 지켜본 성창의 증언으로는 세계가 7번 생겨나 7번 망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길가메쉬가 드디어 엘키두를 직접 만나 반갑다며 에누마 엘리시로 선빵을 날려서(...) 되받아치기 위해 사용. 가히 시작부터 클라이맥스 길가메쉬의 것은 세계를 찢고, 엘키두의 것은 찢어지는 세계를 봉합하면서 완전히 상쇄됐다.[3] 그 이후 서로 무구를 전개해 격돌, 부딪칠 때마다 엄청난 충격파를 퍼트렸다. 그렇게 한동안 박터지게 싸우다가 엘키두에게 껄끄러운 상대가 접근하자,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뒤 퇴각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또 에누마 엘리시끼리 충돌(...). 수메르인들은 파괴된 지면이 약속 증표인 모양

이 격돌로 인해 스노우필드의 성배전쟁은 시계탑성당교회가 적극 개입하는 것으로 방향성이 바뀐다.
  1. 작중에서 엘키두가 대지에게 "나는 도구이니 맘대로 써먹어줘." 라는 식으로 부탁하니까 억지력이 대지를 통해 통상 보구 사용시의 마력보다 몇 배는 많은 마력을 지원했다.
  2. 상단 그림에 나온 지구 규모의 꽃은 충돌의 여파가 아니라 단순히 지구 전체에게서 백업을 받는다는 것을 비유하여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3. 참고로 이 때의 길가메쉬의 에누마 엘리시는 왕의 재보의 백업으로 위력이 더욱 증가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