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Fate/strange Fake)

스노필드의 성배전쟁 서번트 & 마스터
거짓된
성배전쟁
세이버
&
아야카
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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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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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크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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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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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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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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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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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어새신
&
팔데우스
디오란도
버서커
&
할리
감독역
한자 세르반테스
프로필
진명(페일 라이더)
성별없음
/몸무게불명 / 불명
마스터쿠루오카 츠바키
속성불명




1 개요

소녀는 춤췄다, 소녀는 춤췄다. 잠에서 깰 순간을 잊기 위해

소녀와 춤췄다, 소녀와 춤췄다, 그녀의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Fate/strange Fake에 등장하는 쿠루오카 츠바키서번트. 역병의 기수라고 불리며 클래스는 이름 그대로 라이더. 가장 먼저 소환된 서번트. 성배전쟁 최대이자 최악의 다크호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는 현재 불명. 이후 공개시 추가바람. 패러미터가 있는 존재인지도 의문이지만.

2.1 스킬

스킬은 현재 불명. 이후 공개시 추가바람. 스킬이 있는 존재인지도 의문이지만.

2.2 보구

보구는 현재 불명. 이후 공개시 추가바람. 보구가 있는 존재인지도 의문이지만.

3 정체와 특성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묵시록의 4기사 중 한 명인, 질병을 담당하는 페일 라이더(죽음의 기사).[1] 정확히 말하면 진명자체는 질병에 가깝고 페일라이더는 이명의 종류인 듯 하다.

라이더로 소환된 이유도 바람을 타고, 물을 타고, 새를 타고, 인간을 타고, 즉 모든 존재를 타고 다니기 때문이며, 동시에 그가 묵시록에서 기사로 묘사되기 때문.

인류에게 질병에 대한 공포가 사라질 날이 없기에, 멸망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느 인물이나 신이 아닌, 영령이 될 리 없는 전염병이란 개념 자체가 영령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감정이나 인격없이 그저 성배로부터 지식을 강제로 부여받아 그것을 시스템적으로 구현할 뿐인 로봇과도 같은 존재. 제스터 카르투레는 그를 별의 종복(죽음의 운반수)이라고 칭했다.

목소리도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벌레들이 기릭기릭 다투는 듯한 귀에 거슬리는 소리.(다르게 표현하면 공포의 집합체 같은 목소리.) 형태는 검은 안개의 형태를 띠며, 처음에 보여준 능력은 상대를 감염시켜 검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고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것. 잠시 뒤면 일어나지만 이성이 지워진 라이더의 꼭두각시 인형이 된다. 그들의 의식은 역시 라이더의 꼭두각시로서 츠바키의 꿈속의 세계에 들어가 츠바키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움직인다.

라이더에게 감정은 없으며, 행위의 목적은 오로지 마스터를 기쁘게 하기 위한 것 뿐이다. 작중의 설명으로는 기능이 대폭적으로 한정된 성배와 같다고. 어떻게 보자면 유사 신령에 가까운 존재.

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성배의 진흙과 이 페일 라이더가 성배에 도달한다면 이 별 자체가 위기에 처해질 것이라고 한다. 아마 이놈과 같이 성배에 도달한다면 성배의 소원 자체가 변질되어 버릴 위험이 있을듯 하다.

4 행적

쿠루오카 츠바키가 꿈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소환한다. 이후 쿠루오카 츠바키의 부모를 감염시키고 마스터의 바람대로 그들을 마스터가 바라는 이상적인 부모로써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어 츠바키의 꿈에 투영시켰다.[2]

그 후 길가메쉬와 엔키두의 충돌로 일어난 굉음에 츠바키가 놀라자 층간소음을 항의하기 위해 분신을 보낸다.[3] 야 여기 너희들만 사냐 엔키두는 약점이 없지만 단 하나 신이 내린 죽음[4]만은 천적이라 라이더와 충돌하는 것을 꺼리기에 에누마 엘리쉬를 마지막으로 날리고 후퇴했다.

이후에도 라이더는 그 사건을 계속 조사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중에 꿈의 세계에 들어온 새 몇마리에 츠바키가 무척 기뻐하는 것을 기억해낸다. 마스터의 바람에 따라 행동하는 라이더의 특성상 바로 도시 안의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쿠루오카의 부모처럼 꼭두각시로 만들어 츠바키의 꿈 속에 끌여들였다. 그 대가로 현실에서는 동물들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검붉은 반점이 생겨서 패닉 상태.

3권에서는 츠바키의 바램에 따라 스노우필드에서 나가려는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있다. 겁에 질려 탈출하려던 마술사들이 나가는 순간 감염&세뇌되어 웃으며 돌아온다고.(...) 동물들을 먹으면서 다소 의사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13기 서번트들 때문에 마을에 헬게이트가 열린 판국에 도망치지도 못하다니 다 죽으라는 소리인가 우로부치 이후로 정말 페이트 세계는 민간인에게 각박해지고 있다

5 기타

츠바키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현실에서 힘을 써서 꿈 속으로 끌고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구 쓰러지는 대량참극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고 결국 그렇게 되고 있다(...) 스노필드 주민 지못미.

그리고 무적처럼 보이지만 진 아처와 함께 5차 서번트 중 2명에게는 상성의 문제로 손도 못쓰고 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누군지는 현재 불명. 주로 후보로 추측되는 건 아래와 같다.

  • 세이버 : 별의 빛으로 단련된 엑스칼리버를 들고 있기에 별의 종복인 페일 라이더가 접근조차 못할 수 있다.
  • 랜서 : FGO 5장에서 쿠 훌린 얼터가 말하길 생전에 병에 걸려본 적은 기묘할 정도로 전혀 없다고 한다.
  • 진 어새신 :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페일 라이더의 특성상 바람막이의 가호로 흘려보낼 수 있다. 덤으로 알라의 성스러운 힘을 품은 주술이다.
  • 버서커 : 갓 핸드로 막아버릴 수 있다.
다만 페스페 작중에서 길가메쉬가 "내 재보중 하나라면 죽음의 저주를 지워버릴 수 있다"라는 투의 언급을 한것을 보면 길가메쉬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하지만 뒤에서 본인이 "이런 형태로 발목을 잡힐줄은 몰랐다"라고 하는걸 보면 확신을 할 수 없다.
  1. 작중 묘사에서도 일찍이 흑사병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삼천만의 목숨을 뺏고, 때로는 스페인 독감이라는 명목으로 오천만의 목숨을 뺏고, 수많은 바람을 일으킨 『재액』이라는 이름의 기사.라 나와있다. 2권부터는 페일 라이더라고 확실하게 부른다.
  2. 코믹스에서의 연출이 상당히 섬뜩한 편인데, 성유물을 준비했으니 영주가 깃드는 것만 기다리면 된다는 부부의 대화 장면 뒤로, 캐릭터들이 활동하는 칸 뒤에서 라이더가 스멀스멀 지나가더니 바로 다음 컷에서 반점이 나타났다. 그의 진명을 생각해본다면 다분히 의도적인 연출.
  3. 움직일 때는 마력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본인이 타고 다닌다.
  4. 공교롭게도 흑사병은 중세에 신이 내린 죽음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넒게 말해 라이더 그 자체인 질병을 뜻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