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마 엘리시(Fate 시리즈)

진명개방이 아닌 무기 자체에 대해서는 에아(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엘키두의 에누마 엘리시에 대해서는 에누마 엘리시(Fate/strange Fak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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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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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
천지를 괴리시키는 개벽의 별 - 에누마 엘리시 (天地乖離す開闢の星 / エヌマ・エリシュ / Enuma Elish)
랭크 : EX종류 : 대계보구레인지 : 1~99[1]최대포착 : 1000명
에아에 의한 공간절단. 압축되어 서로 부딪치는 풍압의 단층은 유사적인 시공단층이 되어 적대하는 모든 것을 분쇄한다.
'대숙청 방어력'(AC)[2]에 의해 공격이 수정되거나 같은 레벨의 데미지로 상쇄하지 않는 한 막을 수 없는 공격수치.
대미지는 STR(근력)x20 이지만, 랜덤으로 MGI(마력) 수치도 STR에 합산한다.[3] 최대 대미지 4000.
하지만, 보물고에 있는 보구의 백업에 의해 대미지는 더욱 상승한다.
세이버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출력을 지닌 "세계를 갈라버리는 검"이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개벽──── '모든 것의 시작'을 나타내는 길가메쉬의 최종보구.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을 붙인 검, 괴리검 에아에 의한 공간 절단.
에아 신은 아직 지구가 원시 상태일 무렵, 마그마와 가스로 뒤덮인 지표면을 돌리고, 부수며, 안정시킨 별의 힘이 의신화(擬神化)한 것으로 여겨진다. 많은 신들은 원시 지구가 안정되어 생명이 사는 세계가 된 후에서야 나라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에아는 그 이전에서 별을 제작하는 일을 행한 유일한 신으로 여겨진다.
에아의 이름을 딴 길가메쉬의 검은, 세 겹의 거대한 역장을 회전시키는 것으로 시공의 흐름을 일으켜, 공간 그 자체를 변동시킨다. 그 진정한 위력은 하나의 생명을 상대로 쓰는 것이 아닌, 세계를 상대로 쓰는 것이다. 서번트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보구들 중에서도 정점이라고 일컬어지는, "세계를 가르는" 검이다.

▶ Fate/EXTRA CCC, 게임 내 매트릭스 마테리얼
괴리검 에아에 의한 공간절단. 신이 천지를 개척할 때 사용했던 힘으로, 위력으로 말하자면 모든 보구 중에서도 정점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일격.
보물고에 있는 보구의 지원을 받음으로 인해 대미지 수치가 더욱 상승하게 되어있다.

Fate/strange Fake 1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괴리검 에아의 카테고리는 검이긴 하지만, 그 존재 방식은 지팡이에 가깝다. 3개의 석판은 각각 하늘, 땅, 저승을 나타낸다.
각각 다른 방향으로 회전함으로써 세계의 존재 방식을 나타낸다. 이 3개를 모두 합쳐 "우주"를 나타낸다.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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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구. 4차 성배전쟁아처길가메시가 소유한 EX 랭크 대계보구이자 최초로 나온 EX랭크 보구. 괴리검 에아진명개방, 즉 최대 출력을 내는 상태를 말한다.[4]

2 상세

VS 엑스칼리버

길가메쉬가 보유한 최강기이자 마지막 비장의 카드. 그 위력과 출력은 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원리는 에아의 세 파트가 최대출력을 회전하여 그 풍압으로 시공단층, 역장을 형성하며 그 시공의 흐름으로 모든 것을 분쇄. 그 특성상 '공간절단기(空間切斷技)'라고도 불리며, 세계를 찢어 가른다. 그렇기에 고유결계 역시 강제로 찢어서 붕괴시켜버린다. 즉, 고유결계의 완벽한 천적. 덕분에 같은 EX랭크인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도 허망하게 박살났다. UBW 루트의 시로vs길가메시에서도 에아를 꺼낼 때 망설이지 않았다면 확실하게 이기고도 남았다.[5] 왕의 재보의 백업으로 위력을 더 증가시키는게 가능하다.

설정 미공유 스핀오프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이리야의 무한한 차원의 평행세계로부터 2개의 칼레이도스틱을 사용해 끝없이 마력을 끌어오는 극대출력의 공격 '다원중우주포화포격 - 퀸텟트 파이어'와 과 맞부딪쳤다가 Fate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1대1 힘싸움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저 상태의 이리야는 무한한 마력에 근섬유, 림프관, 혈관계 등등을 전부 유사 마술회로로 사용하는 치트 상태라 어쩔 수 없었다. 이후 에누마 엘리쉬의 효과로 평행세계간의 벽도 무너져서 미유의 세계로 이리야 일행이 끌려간다. 어차피 설정 미공유이니 마음대로 생각하자. 물론 젤레치 영감님이 달을 밀어낸 걸 생각하면...

FATE 시리즈의 PC게임 및 프리퀄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보구들 중에서도 파괴적인 면에서 최강급 보구로 군림한다. 다만 타 기종이나 매체로 정식설정을 공유하는 외전들이 계속해서 출시되면서, 이것마저 능가하는 위력의 보구들이 자꾸 나오는 바람에 더 이상 최강은 아니게 되어버렸다.[6] 다만, 이 보구들을 휘두르는 게 전부 다 보통의 영령 클래스가 아닌 신령이나 신에 준하는 존재들, 혹은 복수의 신들을 품은 존재들임을 감안할 것. 그리고 개념계 공격이 아닌, 화력계 공격으로는 여전히 세계관 탑급에 속하는 보구다.

3 매체별 묘사

3.1 Fate/stay night 2006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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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압을 빔으로 묘사해 엑스칼리버와 빔 대전은 설정에서 벗어난 모습이지만 발동하기전 자세나 붉은 소용돌이는 원작의 CG 그대로 표현했다.

3.2 Fate/Zero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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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의 재보에서 에아를 검색해서 꺼낸다.2. 에아를 높이 치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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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아를 가동시킨다.[7]4. 이제 진명을 외치며
붉은 소용돌이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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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대로 에아를 돌리고 있으면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진다.[8]

애니판 23화에 등장. 4차 라이더왕의 군세를 철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작 묘사 그대로 서서히 땅과 하늘을 갈라버려 고유결계 자체를 박살내버렸다. 이쪽에서는 직접적인 파괴보다는 그야말로 하나의 세계를 철거시켜버리는 대계보구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었다.

평가는 기존의 페스나와 비교해서 좋다는 반응과 아쉽다는 반응으로 나뉘는데, 종합하자면 에누마 엘리시만 보면 스튜디오딘의 빔 포격이 박진감 넘쳐서 좋고, 해당 화 전체의 흐름으로 보면 유포테이블의 결계 철거가 전체 화의 호흡을 고려해서, 또 원작 재현에 충실해서 좋다는 것이다.

우선 스튜디오 딘의 연출을 선호하는 의견은 기존의 Fate/stay night 애니판에서 나왔던 빔 포격형의 연출에 익숙한 나머지 "엑스칼리버 이상의 강력한 원거리 빔 포격형 보구를 기대했는데 정작 나온 것이 그냥 세계를 부숴버리는 연출이라 실망했다"는 것이다. 일단 게임의 CG에서도 에누마 엘리시를 시전하기 전, 화려한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찬란한 빔 포격이 나오기에, 이를 재현한 스튜디오딘의 연출이 더 알맞다는 것이다. 특히 최종결전인만큼, 어지간한 배틀물에서 단골로 시각적 연출을 맡는 빔 포격의 충돌[9]이 더 어울리다는 것.

거기다 제로에서 붉은 빔이 안 나온 건 아니다. 좀 연출이 약했을 뿐 그렇지 분명히 나갔다.

반면, 유포테이블의 연출을 선호하는 의견은 23화 전체의 호흡조절, 그리고 원작(Fate/Zero) 재현의 충실도를 선호한다.

23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왕의 군세 vs 에누마 엘리시가 아니라, 자신의 패도가 무너져도 질주하는 라이더 vs 이를 제지하는 아처다. 즉, 스테이 나이트 때 처럼 에누마 엘리시에서 너무 강조를 하면, 라이더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이 묻혀버릴수도 있다.

또한 원작에서도 애니에서도 허무하게 무너지는 건 다분히 의도적인 묘사였다. 아처vs라이더 전은 먼저 라이더와 그의 신하, 동료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왕의 군세를 아처의 말처럼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마냥 허무하게 무너트린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주하는 모습을 묘사해 라이더가 어떤 캐릭터인지 완성시키는 목적인 전투였기 때문이다.

다만 빔 포격은 둘째치더라도 스샷에 나와있는 것처럼 박력이 넘치게 휘두르는 게 아니라, 그냥 뽑아서 들고 서있는 수준이라 실망이라는 평이 많다. 근데 이건 원작 묘사를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애초에 원작묘사가 누굴 겨냥한 것도, 누굴 노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세우고 있는것만으로 무너져 내렸다. 소설 묘사.

아무래도 하도 주변에서 설레발 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스토리 구성에서 감명을 받은 것이었지만, 이게 전하다 보니 격돌의 묘사, 연출에 포커스가 맞춰져 원작을 모르는 사람은 이것을 기대했을 것이다. 거기에 스튜딘 연출도 한 몫하고.

그렇지만 그것과 별개로 후폭풍을 제대로 묘사 못했다고 실망하는 팬들도 있다.

허무하게 무너진것은 맞지만 소설묘사도 압도적인 위력에 군세들이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쓰러지고 방금 전 그 위풍당당한 결계가 거짓말 같이 사라졌다는 것에 허무하다는 거지, 그 무너지는 게 허무한 건 아니다.

특히 원작에서도 단순히 박살난 게 아니라 박살난 후 그 틈으로 빨려들어간다고 묘사되었고, 드라마 CD에서도 이 장면이 더욱 자세하게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처럼 직격을 피해 갈라진 대지를 뛰어넘었음에도 한동안 이 흡입력에서 벗어나려고 부케팔로스가 안간힘을 다해서 달렸다.

그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선 대지랑 하늘이 무너지자 거기로 왕의 군세가 삼천궁녀마냥 떨어지는걸로 끝을 냈다. 박살내는 것 자체는 원작대로 허무하게 한 것은 높게 평가하지만 이후 후폭풍 묘사까지 허무하게 나와서 실망이란 평가다.[10]

3.3 Fate/Zero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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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에 가까운 자세로 개방하는 묘사가 됐다.

3.4 Fate/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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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로 화려한 묘사.

길가메쉬를 플레이할 수 있는 Fate/EXTRA CCC에서 길가메쉬의 '보구'로 나온 건 역시나 에누마 엘리시.

전투 개시 5턴 이후 + 적의 HP 30% 이하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단 발동하면 최종 보스일지라도 닥치고 즉사(대미지 99999 + Death)시켜버리는 위엄 쩌는 성능을 갖고 나온다. 그야말로 약속된 승리의 보구. 영구히 아득한 황금의 검은 그렇게 또 까였다. 대미지 99999와맨 위에서 최대데미지 4000이라고 했는데 death라는 효과 자체가 부가되기 때문에 턴 시작시 발동조건만 만족시키면 이후 상대가 코드캐스트로 힐을 해서 만피를 채우든 소생기를 쓰든 대미지가 0 박히는 무적스킬을 쓰든 다 씹어버리고 어쨌건 즉사시키는데 그 절륜한 위력을 보고 있으면 치트라는 설명이 진짜 아깝지 않을 정도. 넌 이미 죽어있다.

때문에 F/sn 본편과 애니메이션에서 에누마 엘리시로 사용했던 연출은 스킬인 '괴리검 에아'로 옮겨가 있다.(…) 이러한 점과 현재까지 Stay Night, ZERO, EXTRA CCC 모두 연출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혹시 게이 볼크처럼 진명개방이 여러가지가 아닌가 하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보구발동 대사 중에서 "나보고 자만을 버리라는 거냐. 참으로 용감한 마스터로구나!" 라는 대사가 있다. 얼마나 자만을 잘 하고 스스로도 알면서 안 버리는지를 실감하게 하는 대사. 또 길가메쉬가 자기가 마음에 든 자에겐 얼마나 잘 해주는지를 볼 수 있는 대사다.

3.5 Fate/EXTELLA

여기서는 연출이 돌덩어리와 함께 적들이 회오리바람에 말려들어서는 강하게 압축, 대폭발하는 연출로 나온다. 그 뒤편에서 통쾌하게 "하하하하하하!!!"하고 웃는 길가메쉬는 덤.

3.6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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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22화의 장면은 herz 7화에서 표현되었다. 흑화되어서 그런지 검은 기운이 도는 에아가 나오더니 엄청난 풍압이 일며 페스나 원작의 그 자세로 에누마 엘리시를 시전. 휩쓸리기 직전 바제트, 쿠로, 이리야는 경면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대보구답게 경면계와 현실을 나누는 결계를 깨뜨려버리고 그대로 흑화 길가메쉬는 현실세계로 나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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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길가메쉬 : 이름은 없어. 난 그냥 '에아'라고 부르지. 일찍이 하늘과 땅을 나눴던... 문자 그대로 세계를 창조한 최고의 검이지. 느껴져? 유전자에 새겨진 태초의 기억이. 세계채로 를 갈라, 지금 여기에, 원초의 지옥을 만들어주지!!! 천지를 괴리시키는 개벽의 별(에누마 엘리쉬)!!!
이후 27화, 미유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시키는 이리야에게 감동, '너야말로 내 전력에 알맞다'라면서 꺼내들고, 이리야의 '다원중우주포화포격 - 퀸텟트 파이어'와 부딪쳐 패배했다. 애니판인 herz 10화에서는 원화 같은 느낌으로 해놔서 더더욱 화려해졌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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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기 39화에서 시로의 무한의 검제를 철거할 때 안젤리카가 사용한다. 역대 코믹스 묘사 중 가장 박력있는 연출로 꼽히면서 호평이 상당하다. 이 공격으로 안젤리카는 수많은 검들과 무한의 검제를 철거하며 승리했지만, 정작 목표였던 미유는 이미 넘어가버려 임무는 실패.

3.7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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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인 게임

정권지르기 태권!!

말이 필요없는 역대급 묘사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길가메쉬의 보구로 등장. 그 묘사와 퀄리티는 가히 역대 최악.

게임을 만든 딜라이트의 겜알못과 초기 서번트 특유의 구린 연출이 더해져 이게 정말 우리가 아는 에누마 엘리시가 맞나 의문을 품게 한다. 대계보구 카테고리에 있음에도 통상의 대군보구와 동일한 위력에 어색하게 에아를 치켜든 국민체조 자세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마이너스 시너지는 당연히 혹평이 자자하다.

특히나 이후 추가되는 서번트들의 연출이 날이 갈수록 화려해지고 있기 때문에 길가메쉬를 비롯한 초기 서번트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박탈감을 느끼고 의욕을 잃는 경우가 속출했다. 7장에서 길가메쉬가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유저들은 길가메쉬의 연출 변경퀘 보구 강화퀘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연출 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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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인 게임

Fate/Zero 콜라보에 맞춰 보구 연출 및 전투모션이 모두 리뉴얼되었다. 엑스트라 CCC에서의 개인 테마곡 cosmic air가 BGM으로 깔리고 연출도 CCC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3.8 Fate/strange Fake

에아를 꺼내는 연출
1. 오른손에 순도 높은 마력을 집중시켜 열쇠검을 형성한다.
2. 열쇠검을 사용해 세계 그 자체인 문을 열어 제친다.
3. 공간의 비틀림을 한 곳에 집중시켜 깨부순다.
4. 깨부순 공간에서 에아를 꺼낸다.
에누마 엘리시 연출

에누마 엘리시 연출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에아를 꺼내는 연출은 페제 애니에서 선보인 기존의 방식과 완전히 달라졌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엘키두가 길가메쉬와 재회와 동시에 날린 에누마 엘리시를 받아치면서 신화시대 정도의 힘은 아니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독백하는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작중에서 나오는 에누마 엘리시는 생전보다 위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 이유는 불명이지만 원래 서번트는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생전에 비해서 약해지는게 보통이며[12] 특히 괴리검 에아는 별을 제작한 창조신 에아의 권능의 일부를 사용하는 보구이기 때문에 신들이 권능을 마음껏 휘두르던 신대와 달리 물리법칙 중심으로 이행한 현대에서는 전력을 다할 수가 없는 걸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경우 CCC의 에누마 엘리시야말로 전력전개 풀파워의 모습일듯. 풀파워면 솔로몬이고 뭐고 다 갈라버릴거같다

이거 대계보구라서 그런지 스노우 필드 그 자체의 영맥을 자신의 마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티네가 마력이 급격하게 빠져나간다고 당황했다. 마력 소모량이 제법 되기는 하는 듯. 그래도 2방을 날려도 별다른 문제없이 끝난 걸 보면 아주 못 감당할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다. 키레이가 마스터일 때도 1방 날렸고.

VS 인간이여, 신을 붙잡아라

코믹스 판에서는 왕의 재보의 백업을 받아 풀파워로 전개. 또 다른 에누마 엘리시와 충돌하는 것으로 수 km 규모의 크레이터를 일으켰다. 이 여파 때문에 성배전쟁을 방관하던 이들도 간섭을 결심하게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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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unlimited codes

Fate/unlimited codes에서 길가메시의 성배 초필살기인 우트나피쉬팀을 발동할 시, 상대가 랜서버서커, 그리고 같은 길가메시일 경우 에누마 엘리시로 마무리한다. 여기서 할아의 CG에서도 나왔던 에아 내부에서 "공간이 갈라지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리니지 2카마엘 전용 스킬 중 '에누마 에리슈'라는 스킬이 있는데, 스킬 설명 중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검'이라는 내용이 있다. 본래 정의의 특성상 사실상 표절내지 오마쥬다.
  1. Fate/EXTRA CCC에서는 1~999.
  2. 월드 엔드계의 공격에 적용하는 최고급의 방어 능력으로, 현재까지 보유자는 단 세 명 뿐이다. 구세의 영령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보리수의 깨달음 스킬, 최강의 파라오가 가진 신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가 가진 동명의 보구.
  3. 정리하면, STR(+MGI) X 20 = 대미지
  4. 다시 말해 에누마 엘리쉬를 쓰면 최대 출력으로 내는 거다. 단, GoB 백업으로 강해질지는 길가메쉬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5. 하지만 어디까지나 물리적인 승부로 길가메쉬 성격상 시로에게 에아를 꺼냈고 그걸 사용할까 고민한 시점에서 진 것이다.
  6. 모 파라오 씨신전이라던가, 문 캔서의 CCC(영자허구함정)이라던가 마성보살의 앙그라마이뉴CCC(이 세상 모든 욕망)이라던가... 그랜드 캐스터의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도 있다.
  7. 에아의 날이 회전하면서 하얀 소용돌이가 발생하고 그 다음 하얀 소용돌이 바깥쪽에서 붉은 소용돌이가 발생하면서 마지막으로 가드 부분에서 가스가 분사되는 것으로 원작의 그것처럼 묘사.
  8. 천지를 갈라놓는다는 묘사의 재현.
  9. 대표적으로 드래곤볼에네르기파.
  10. 엄연히 말하면 하늘 쪽이 구멍이 생기자 조각들이 그 구멍속으로 올라가는 걸 보면 빨려들어가는 것도 어느정도 표현한 걸지도 모른다. 단지, 왕의 군세가 떨어지는 게 흡입력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갈라져서 떨어지는 걸로 보이게 한 것과 이스칸달이 흡입력에서 벗어나려고 힘 쓰는 모습이 안 보여서 그렇지...
  11. 간혹 CCC와 비교해서 색이 바랜다는 의견도 있는데, 둘은 서로 의도한 바가 달라 쉬이 말할 수 없다. CCC는 박력과 스케일을, 프리즈마는 디테일과 연출을 통한 화려함을 의도한 것이 그 것.
  12. 엘키두의 저 독백은 에누마 엘리시에 맞서면서 하는 말이지만 대사를 보면 에누마 엘리시의 위력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길가메쉬의 힘 자체가 신대만 못하다는 뉘앙스도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