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여자친구냐?
1 개요
세븐데이(7day)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장르는 역하렘 미연시이다. 2016년 3월 17일 출시하였다.
7day의 게임중 현재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의 구성이나 진행 형식은 7day의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일러스트의 비중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가 이때까지의 7day게임들 중 역대급이라(...) 그리고 역하렘 미연시라서 SNS나 인터넷활동이 더 활발한 여성층을 붙잡아 인기가 다른게임과 다르게 폭발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day를 7days라고 헷갈리는 경우가 있던데 틀렸다.7day지 7days가 아니다.
스토리는 크게 본편과 데이트로 나뉘는데, 메인 스토리로 인해 공략캐들과 주인공이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이 비중있게 다루어져 내용적으로 이전보다 탄탄해졌다는 느낌을 주며 학원물 역하렘 비주얼 노벨 느낌으로 즐길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발매했을 때부터 유명세를 탄 것은 아니었고,페이스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갑자기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6년 5월 1일 현재 다운로드 수는 100만 이상으로,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한국 미연시는 이게 최초다.
2 줄거리
나는 정말 평범한 여학생으로 살고 싶었다.그놈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진들과 엮이게 된 나!
츤데레보다 무섭다는 18데레가 강제로 짝을 시키질 않나,평생 친구일 줄 알았던 소꿉친구가 날 쪽팔린다고 모른 척 하질 않나,
자기가 굿타자라며 퍽하면 야구배트 끌고와서 위협(?)을 하질 않나..."아... 오늘 내 일진 왜 이렇게 더러워?ㅠ_ㅠ
무, 물론 내가 말한 일진이 너희를 말하는 건 아니궁...(쭈굴)"혹 하나 떼어 보려다 혹 다섯 개가 붙어 버린 이야기!
좌충우돌 본격 빵셔틀 로맨스♥너무나도 다른 우리들,
...이런 우리가 가까워질 수 있을까?
3 등장인물
일진에게 찍혔을때의 등장인물 | |||||||
여주인공[1] | 지현호 | 서주호 | 정지성 | 강아훈 | 최승현 | 류설 |
- 여주인공 (디폴트 네임 없음)
이름이 영 생각이 안나면 성이름이라고 지어주자(...)
약간 범생이 기질이 있는 평범한 여고생.갈색 머리카락에 초록색 눈이 일러스트에서 기본 이미지로 그려진다. 강아훈의 말에 따르면 눈이 예쁘다고 한다. 허진수[2]라는 남자애가 자꾸 톡을 보내와서 떼어내기 위해 인터넷에서 남친짤을 찾아서 카톡 배경화면으로 한 후 한줄소개를 나도...♡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사진은 같은 반 일진인 지현호의 사진이었고, 다음날 지현호에게 그 사실을 들킨 뒤 반은 강제, 반은 자발적으로 셔틀 노릇을 하게 되면서 일진들과 엮이게 된다. 성격이 매우 순하고 여리며 앞에서 욕먹어도 할 말 못하는 소심한 타입. 동시에 약간 천연 기질이 있다. 지현호의 말에 따르면 멀쩡하게 생겨서 허당이라고. 애칭이자 별명은 꼬북. 커다란 초록색 가방이 거북이 등딱지 같다고 지현호가 붙여준 별명이다.
처음엔 공략캐들을 무서워했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점차 친분을 쌓으며 나쁜 아이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마음을 열게 된다. 본편에서 가장 노골적으로 엮이는 것은 주로 지현호와 서주호. 특히 서주호 쪽은 과거 절친이라는 언급도 있는 만큼 주인공 쪽에서 먼저 의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편이 모든 루트 공통인 만큼 해피엔딩 이전까지 딱히 한 명을 이성적으로 크게 의식하진 않는다. 엔딩에 가서 '사실 나 널 좋아했구나'라는 식으로 자신도 이제야 알았다는 듯 언급된다.
여성향 게임의 여주답게 미소녀다. 그냥 예쁘게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작중 공식. 허진수도 주인공이 예뻐서 접근한 거고, 정지성의 속마음 에피소드에서도 꽤 예쁜 편이라고 나오며 류설이 학교에서 굉장히 유명 미인인데 친구가 꾸며놓으면 너가 더 낫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성격도 조금 소심하지만 솔직하고 약간 엉뚱한 면이 귀엽고 보기 좋아 공략캐보다 여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처음에는 빵셔틀 노릇을 자처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른 일진들이 꼬부기라 부르면서 매우 좋아한다. 이게 무슨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주 마주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진 모양. 매력이 높을 시 더 오랫동안 같이 지냈을 류설보다 더 잘 믿게 되며[3] 마지막에는 아예 너(류설)보다 얘(주인공)랑 더 친함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일진들 사정에서 얘기들 들어보면 일진들이 더 당황해한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러는게 귀여워서 그런 것도 있다.
친구의 언급에 따르면 이상형은 속 깊고 어른스러운 타입이라고.[4]
- 지현호
여주인공이 카톡 배경화면을 자기 사진으로 마음대로 해놓은 것도 모자라 한 줄 소개를 나도...♡라고 해놔서 여자 친구 생겼냐는 질문에 시달린다. 다음날 학교에 와서 범인이 여주인공인 것을 알게 되고,여주인공에게 셔틀짓을 시키지만 어느새 자신이 여주인공의 셔틀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점 여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여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면서 여주인공이 정지성에게 칭찬을 해주거나 서주호에게 잘해주는 것을 질투하게 된다.정지성이 시험에서 B를 맞았거나 했을 때 칭찬해주는것을 보고 자신도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5]서점에 가서 교과서를 산 뒤 여주인공 앞에서 보란듯이 내려놓지만 칭찬해주지 않는 여주인공때문에 크게 상심한다.그래서 해피엔딩에서 여주인공한테 자신은 잘 보이려고 싫어하는것도 안하고 최대한 노력하는데 왜 다른 사람만 우선이냐고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겉은 멋져 보여도 의외로 어린아이 같은 면도 있고 마음이 따뜻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잘 챙겨준다. 흔한 츤데레와 시발데레 속성이다. 시크한 외모와 이런 성격의 갭모에 때문인진 몰라도 인기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메인 일러스트에서도 떡하니 중앙을 차지하고 있으며 본편의 비중도 크고, 주변에서 사귀냐는 식으로 주인공과 엮이는 빈도도 가장 많다. 게임의 제목이나 이미지에 가장 걸맞기도 하고 주인공과 가장 개연성 있게 엮이는 남주인공. 게임의 얼굴마담이자 메인 히어로 포지션의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말하는건 일진인데 실상 보면 그냥 사람 대하는게 서툴러서 그런 점도 있다. 또 잘생기긴했지만 사납게 생겼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이 멀리하는 경향도 있다.
여담으로 여주인공 때문에 이마에 자주 뽀로로 밴드를 붙이게 된다.
- 서주호
여주인공과 어릴 적 베프였으며, 어릴 적부터 여주인공을 좋아했다. 나쁜의도가 없었던 장난기 섞인 단순한 농담으로 쪽팔리니까 앞으론 아는 척 하지마라고 했다가 여주인공이 그 말을 진지하게 듣고 충격을 받아 정말로 그를 피해 다니는 바람에 사이가 멀어졌다.[6]
잘생긴데다 차분하고 어른스러우며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남. 그러나 지현호가 언급하듯 가끔 속을 알 수 없는 구석이 있다. 특히 초반 주인공에게 대하는 모습을 봐선 약간의 하라구로 기질도 보유하고 있다. 지현호가 메인 히어로라면 이쪽은 진히어로적인 캐릭터. 주인공과 소꿉친구인 과거도 그렇고 가장 노골적으로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주인공 또한 서주호를 의식하는 모습이 상당히 나온다. 주인공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기도 한다.
- 정지성
여주인공이 지현호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놓은 것을 들켰을 때 처음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특유의 깐족거리고 똘끼 넘치는 성격 때문에 여주인공이 다른 인물보다 비교적 편하게 대한다. 아는 거 빼고 다 모르는 무식함을 가졌으며, 나름대로 시루떡이라는 자신의 유행어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공부를 못해서 여주인공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한 뒤로 여주인공을 센세라고 부른다.이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굳이 뽑으라면 엄마라고 답해왔고 엄마처럼 자신을 격려해주고 감싸줄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공부랑 운동을 못한다고 자신을 놀릴 때, 자신을 믿어주고 가르쳐주고 칭찬해주는 여주인공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가끔 진지한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주인공이 느낀 그의 이미지는 속마음을 숨기려고 더 밝게 행동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실제로 가정사가 불우하기도 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마냥 밝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다. 지현호와 함께 백세찬과 자주 얽히는데, 백세찬이 그를 두고 이런 거에 눈치가 빠른 놈이라고 하기도 한다. 해피엔딩에서 고백할 때도 무척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당연히 차일 거라고 생각하며 네가 나 같이 부족한 놈을 좋아할 리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등 의외로 아픔이 있는 캐릭터.
- 강아훈
여주인공과 같은 아파트 윗층에 산다.
엘리베이터에서 와이셔츠를 반만 입은채로 여주인공과 처음 마주친다. 그 뒤로 일부러 여주인공이 나오는 소리가 들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서 여주인공과 마주친다.
외동이라서 누나나 형같은 형제를 원하기 때문에 최승현, 정지성과도 친하게 지내며 여주인공이 자신의 누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여주인공이 자신의 피부가 좋다고 칭찬해주자 엄마의 마스크팩 5개를 훔쳐서 피부관리를 하고, 여드름 1개가 나자 난리를 치며 울먹거린다.그리고 여주인공이 담배 냄새가 싫다고 하자 담배를 끊고 여주인공에게 자신이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숨긴다.
처음 만났을때는 그저 좋은누나였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굉장히 잘 대해주는 여주인공에게 점점 연애 감정을 가지게 된다. 굉장히 당돌하고 맹랑한 성격이다.
- 최승현
여주인공이 지현호의 기분을 풀어주려 자처해서 매점에 빵을 사러 갔을때 메론빵, 초코빵 등 온갖종류의 빵을 사가려던 여주인공에게 갑자기 나타나서 고구마빵 5개를 사가라고 하고는 자신의 돈으로 여주인공이 사가려던 빵의 종류를 사간다. 결국 지현호와 다른 애들은 최승현이 산 빵을 먹었고, 남은 고구마빵 5개는 최승현이 다 가져간다.
야구부 에이스이며, 자기 자신도 그 사실을 아는지 자신을 굿타자라 칭하며 맨날 야구 배트를 가지고 다닌다.
자신의 친구들이 다 여주인공을 좋아하는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주인공의 큰 배려심과 착한 성격에 호감을 가지며 자신만큼은 안 넘어가겠다 다짐했지만 결국 여주인공에게 넘어가고 만다.
무뚝뚝한 말투와 박력있는 행동,모자를 쓰고 야구를 한다는 점 때문에 너에게 닿기를의 사나다 류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 류설
흔히 등장하는 여주인공과 대결 구도를 벌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악역이다. 서주호의 말에 따르면 본성이 나쁜 건 아니지만 소유욕이 무척 심해 그런 것이라고 한다.
예쁜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여주인공은 그녀와 엮이기 전에는 연예인 같이 예뻐서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7]
일진들 중에선 서주호와 친한 것으로 보이며, 애들이 다 잘해주는 여주인공을 매우 질투하고,서주호가 여주인공에게 잘해주는것을 특히 질투한다.
류설이 등장하는 competition이란 챕터에선 류설보다 매력도가 높거나 같으면 애들이 여주인공 편을 들어주고, 낮으면 류설편을 들어준다. competition2에선 서주호가 여주인공에게 빌려준 우산을 거짓말쳐서 가져가 놓곤 보이는 곳에 버려서 서주호와 여주인공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한다.
살짝 안습한 이야기로 류설과 주인공이 3차례 매력 대결하는 경우가 있다. 이 매력 대결의 경우 주인공이 얼마나 매력도가 높은지에 따라 딜라진다.그런데 매력도가 100%가 되면 2회차라도 초기화 되지 않는다. 즉 매력도 70%를 넘기면 작중 미인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계속 주인공에게 패배한다.
- 허진수
지나가던 흔한 찌질이. 처음에 여주인공에게 찝적대는걸로 이 게임이 시작된다. 나중에는 직접 만나서 깽판 치려고 하다가 일진들에게 걸려 실패한다.[8] 그 뒤로는 감감무소식. 지현호 노말 데이트에 나와서 면도칼로 지현호에게 상처를 내기도 하는 민폐 캐릭터.
- 백세찬
전형적인 깡패. 옛날에 지현호와 정지성을 데리고 못된 짓 많이 한듯 하다. 하지만 둘은 나중에 깡패짓 그만두게 된다.[9] 초반에 허진수가 자신의 뒤엔 백세찬이 있어서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거라는 거짓말을 하고 다녀서 허진수를 찾아다니기도 한다. 나중에 류설이 백세찬을 이용해서 여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나 지현호가 알아차려서 실패하게 된다.
- 담임
학교물에 흔히 나오는 그 담임 선생님. 다만 흔히 일진물에 나오는 담임들처럼 마치 잘못된 기성세대를 대표하지도 않고 오히려 정상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잊을만하면 등장. 실제로는 나쁜짓을 안 한다고 하나 지현호와 정지성같은 일진이 반에 2명이나 있는데,의외로 반이 제대로 돌아가는 걸 보면 나름 능력이 있는 것인 것 같다.비록 둘을 많이 혼내기는 하지만 주인공으로 통해 성장하는 모습도 체크하는 것을 보면 마냥 포기한것 같지도 않다.[10] 대체로 무기력하거나 무능한 게 묘사되는 다른 일진물들과는 대비되는 모습.
4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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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지현호
여주인공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선 서주호와 만나냐고 묻곤 안 만난다 하자 곧바로 끊는다.그 뒤로 여주인공이 학교에 한번 더 들렸을때 지현호가 보여서 인사하려다 서주호와 얘기하는것을 보곤 숨는다.
그 얘기 내용은 지현호가 여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것이었고,서주호는 그것을 듣고는 여주인공도 지현호를 좋아할테니 잘해보라고 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지현호는 뒤에서 여주인공이 뒤에서 듣고 있는걸 알고있다고 하면서 여주를 데리고 나온다. 지현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자 긴장하는 여주인공에게 자신은 여주인공이 다 맞춰주고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만 챙기냐고 하니까 여주인공이 이것이 꿈이면 좋겠다하며 꿈이 아니라면 좋아한다고 말해버릴 것 같다고 한다.그러자 지현호는 손을 여주인공의 눈에 얹고 깨워볼거지만 아마 깨진 못할거라하며 여주인공에게 키스한다.
4.2 서주호
여주인공과 함께 어릴적 함께 다니던 초등학교로 가서 이야기를 하다 여주인공이 장난스럽게 어릴 적 자신의 첫사랑이 서주호 였다고 얘기하고,그 말을 들은 서주호가 지금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있냐고 물은 뒤 이제 여주인공한테 친구로써 1순위인것은 의미가 없다며 여주인공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여주인공이 고민하자 운동장 5바퀴를 돌 때까지 생각해달라고 말하고선 손을 꼭 잡곤 운동장 5바퀴를 돈다. 다 돈후 서주호가 어떻게 할거냐고 한 뒤에 손을 놓을거냐 물으니까 여주인공이 놓지 않을거라 한 뒤 안아준다.
4.3 정지성
마지막에 외출한다를 누르고 나갔을 때,메시지가 와서 여주인공에게 맛있는것을 사줄테니 만나자고 얘기해서 만난 후 데이트를 하다 아파트 단지에서 소원을 말하는것이[11]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보다 어렵다고 하며 여주인공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사실 여주인공에게 스탬프카드를 제안했을 때부터 여주인공을 좋아했고 스탬프카드를 다 채웠을때 여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려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말한 후 어차피 거절할것을 알고있으니 대답하지말아달라고 했지만 여주인공은 자신은 그냥 그대로의 정지성이 좋다고 하자 정지성은 여주인공에게 자신을 좋아하냐 묻자 여주인공은 좋아할것 이라고 답한다.그러자 정지성은 심장이 뛰는지 안뛰는지 알아본다며 여주인공을 안는다.
4.4 강아훈
여주인공을 만나서 아파트 계단의 불을 끄고 계단을 6칸만 내려가 달라고 한 뒤 계단을 한 칸씩 오를때마다 종이를 읽어봐달라고 한다.
[누나,나 할말이 있어요.]
[누나가 내 진짜 누나면 좋겠다고 했잖아요.]
[근데 이젠 아니에요.]
[이제는 누나가...]
[내 여자친구 해줬으면 좋겠어요.]
[누나,좋아해요]
여주인공이 종이를 다 읽자 여주인공이 자신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잘해줄 것 같다고 말한것이 기억나냐고 물은 뒤 여주인공이 그럼 잘해줄거냐고 말하면서 키스신으로 끝난다.
4.5 최승현
여주인공보고 운동장에서 만나자고 한 뒤 만나서 여주인공에게 야구공을 받는 연습을 하자며 글러브를 끼워주고 공을 던진다.그렇게 던지다가 갑자기 공에 무언가를 적고는 여주인공에게 던져서 받으니 싸인이 적혀있었고,최승현은 나중에 자신이 유명해져서 못만날지도 모르니 받아두라고 얘기한다.
그 다음에 또 무언가를 적어서 보내는데 그 공에는 '좋아해'라고 쓰여있었으며 이것을 받은 여주인공이 당황하던 중에 이것을 받으면 YES고 못 받으면 NO라고 얘기했고,그 뒤에 조그만 목소리로 꼭 받아라고 하며 던졌는데 여주인공이 받았고 그 공엔 반지가 붙어있었다.최승현은 자신도 당황했는지 정말 받는거냐고 물은 뒤 여주인공이 응하자 안아주는 것으로 끝난다.
5 기타
- 해피엔딩을 얻는데에도 캐릭터마다 난이도가 있는데, 지현호가 제일 어려우며 그 다음이 최승현과 서주호, 강아훈과 정지성이 가장 쉽다. 강아훈과 정지성의 경우 매력도 64이상, 커플룩을 구매하여서 스페셜 데이트만 해줘도 해피엔딩을 볼 수 있지만[12] 지현호의 경우 매력도 75이상이어야 하며 커플룩을 구매해 스페셜 데이트를 해야하는 건 기본이고 노말 데이트에서의 선택지를 반드시 400골드를 들여 병원에 간다를 선택하여야 하고 일반 에피소드에서도 선택지가 나올 때 해답지에 나오는 답만 해야 해피엔딩을 볼 수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지현호의 일러스트를 보면 노말 데이트에서 병원을 간다를 선택했을때 미니 일러스트에서 와이셔츠가 열려져 있고 복근이 나온다. 해피엔딩 일러스트도 키스신이 나오는데 해피엔딩에서 여주인공과 키스를 한 캐릭터는 강아훈과 지현호밖에 없고 강아훈은 그냥 입만 대고 있는 수준이지만,지현호는 꽤나 진한 키스신이 나온다.
- 이 게임이 유명세를 탄 후 7day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가 순식간에 늘어났다.4월 17일 좋아요 수가 98,982였는데 4월 18일 좋아요 수가 100,802가 되어있었다.
- 여성향 게임인 만큼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데 캐릭터 개각의 인기도는 지현호→최승현→서주호→강아훈→정지성이다.
- 작품의 제목과 전개 등으로 인해 일진미화물 아니냐는 평가도 많다. 사실 게임 제목만 봐도 그렇듯(...) 인터넷 소설 같은 감각의 미연시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심지어 강아훈은 담배도 핀다. 그러나 곳곳에서 얘네가 막나가긴 하지만 악질적인 일진은 아니라는 언급은 많이 된다. 정지성은 우리가 망나니긴 해도 생각하는 것처럼 나쁜 놈들은 아니라고 언급하고, 지현호도 다른 아이들을 괴롭힌 적은 없다고 말한다. 백세찬과의 이야기를 보면 옛날엔 막나갔던 것 같지만 지금은 변한 듯. 되려 다시는 그런 짓 안한다고 하면서 일부로 맞기만 하는 장면도 있다. 특히 최승현은 담배나 술 얘기에 야구배트를 꺼내는 등(..)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사칭한 사건도 사정을 알자 그냥저냥 장난 식으로 넘어가 준다. 본편 후반에 가선 선생님이 주인공에게 서주호를 제외한 나머지 애들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강아훈이 담배를 가져가려고 했던 건 그때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피던 사람이라 골탕먹이려고 했던 거고[13] 주인공이 강아훈의 담배 얘기에 깜짝 놀라 되물어보는 걸 보면 좋게 그려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좀 더 확실히 나쁘다고 언급했으면 좋았을 테지만. 사실 작중에 인물들의 경우 그려지는 모습들이 우리가 흔히 아는 일진물의 모습보다는 고교생활에서 "일탈"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하기 더 적절하다. 더욱이 작중 그려지는 모습들 역시 일진의 모습보다는 오히려 성장하는 모습도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 요소가 적다.
- 대체로 내용들은 "그냥 철없을 시절의 고등학생들 이야기" 정도로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일진미화물에서 흔히 나오는 못된 어른들을 따라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 미디어 매체적 과장을 곁들인다 하더라도 감안 하더라도 오히려 적은 편. 작중 등장인물들도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 들이라기 보다는 그냥 고교시절 철없으면서 꽤나 현실적인 성격들이 많다. 때문에 비호감적인 요소가 적은 편이다.
그럼 애초에 왜 일진인데?
- 보았을 때 잘 느끼지못하겠지만 살짝 의심스러운 장면이 몇몇 있다.최승현이 다른곳으로 간다고 할때 강아훈이 다른 애들에 비해 유달리 우울해하더니 그 다음날에선 여주인공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우울한 모습으로 아무말을 하지않는다.물론 정지성도 울긴 했지만 행동이 바뀌거나 지장이 있을만큼 우울해하지 않았다. 그리고,정지성이 강아훈네 집에서 잔 뒤 둘이서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다 여주인공과 마주쳤는데,여주인공이 뭐하고 놀았냐 질문하니 정지성이 얼굴을 붉히며 '남자 둘이서...밤에 뭐 할게 있겠니?후후...'라고 한다던지.
- ↑ 플레이어가 이름을 직접 정하기 때문에 설정된 이름이 없다.
- ↑ 여주인공의 초등학교 동창이고, 자신이 요새는 일진이라고 떠벌리며 괜찮은 아이들 몇몇에게 톡을 보내며 찝적거렸다.
- ↑ 물론 더 잘 아는 만큼 더 못 믿을 여자라는 점도 안다.
- ↑ 여기엔 공략캐 중 서주호가 가장 근접한다.
- ↑ 물론 누가 봐도 그 이유가 맞지만 지현호 본인은 인정하지않는다.
- ↑ 한창 일진들과 친해지던 시기라 그런 말투를 하면 멋있어보일 것 같아서 했을 수도 있다. 그 나이 때는 그러기 쉬우니깐. 참고로 당시에 그렇게 어울렸던 일진들은 대부분 서주호 집안을 보고 친해쳤던 작자들이다. 그러다가 서주호 자신에게는 돈이 별로 없다는 걸 알고는 바로 돌아서 버린다. 지금 지현호를 비롯한 지금 친구들은 일진들끼리 어울린 형태가 아니라 진짜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들이라고. 참고로 그거 때문인지 작중에서 비속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대신 살살 약올리는 기질이 있어서 그렇지.
- ↑ 하지만 여주인공 친구의 말로는 다 화장발이고 네가 꾸미면 훨씬 이쁘다고 말했으며 지현호 역시 류설에게 '화장이 문제다'라고 말했었다.
- ↑ 이때 최승현은 야구배트를 끌고왔다..
- ↑ 그 짓을 그만둔다는 의미로 둘이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다.
- ↑ 물론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때문에 한번 지현호가 '언제 제가 학생들 괴롭힌 적 있나요'라면서 진심으로 서운해 한다.
- ↑ 스탬프 카드의 스탬프를 다 채우면 여주인공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했었다.
- ↑ 사실 64로 갈것도 없이 5천골드짜리 한세트로 매력도 33%만 맞춰줘도 가능하다
- ↑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절도는 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