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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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 1970년 2월 18일생.

의 작가이며, 손태규, 박수영과 함께 만화가 안세희작가의 화실에서 문하생 생활을 했다. 1995년 영점프에서 '오리엔탈 특급'을 연재함으로써 데뷔했다. 1996년부터 만화잡지 챔프에 을 연재하기 시작해 2014년 현재 완결되었다.
만화 초반부에는 스토리 작가 김태관과 같이 팀을 이루어 만화를 제작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김태관은 빠지고 지금은 홀로 작업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장기 연재를 하면서 그림체가 변화하고 있는데 문제는 초반 그림체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고, 갈수록 그림체가 퇴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확실히 초반에 비해서 현재는 꽤나 간략하게 변한 그림체인 건 사실이다.[1]

혼자서 스토리를 맡으면서도 작품 전개가 생각보다 탄탄하며 짱의 내용들은 조금씩 뼈가 있는 내용들이 꽤 있다. 이종수가 최종보스인 편은 조직폭력배황금만능주의 비판, 박종현(탱크) 편은 왕따집단괴롭힘에 대한 내용이며 2부 최종보스인 김철수는 아예 이종수의 안티테제 격인 인물에다 어릴적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그려낸다. 전국도가 주인공 격이었던 편은 조직적인 청소년 원조교제와 가출 청소년에 대해 다뤘다.

아무래도 만화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든지 2010년부터는 드림시드라는 이름의 만화학원을 차렸다.

그리고 2014년 7월 드디어 18년간 연재해온 을 완결시키고, 차기작은 웹툰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2]

여담으로, 작가에게는 딸이 있는데 짱 1권을 내놓은 시기에 태어났다고 하며,[3] 2014년 기준으로 고3이었고 완결 시점인 현상태와 똑같은 학년이 되었다.

2016년 5월 11일부터 코미카에서 야뇌 백동수의 스토리 작가 이재헌과 함께 신작 우투리(웹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
  1. 나이가 많아 컴퓨터 작업이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체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 역시 같은 경우다. 비슷한 경우로 똑같이 장수하는 국산 만화 열혈강호가 있다.
  2. 정확히 어느 포털 사이트인지는 안 나왔다.
  3. 짱 만화는 1996년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임재원의 딸은 199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