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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도시전설.
관련 이미지가 트라우마를 일으키기 쉬운 혐짤이므로 게재하지 않음[1]
자유로가 지옥로로 불리는 이유...는 아니다.조형기씨 가 자동차로 쳐 죽였다 카더라 블랙박스 등장하니 버로우탄 주작귀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자유로를 밤에 지나다 보면 도로 한복판에 사람의 형체 같은 것이 보인다고 한다. 그것을 유심히 보면 여자처럼 보이는데, 이를 목격하거나 혹은 치어 버릴 뻔친사람도있다했다는 경험담이 2000년대 중반을 전후해 동시다발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확산되었다. 그리고 박희진, 탁재훈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이를 인증하면서 일반인에게도 급속히 전파되었다.
그 형체는 대충 보기에는 선글라스를 낀 여성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안구가 위치해야 할 부위에 크고 검은 눈구멍이 파여 있는 것이다. 이 귀신의 정체에 대해선 교통사고, 암매장 등등 대체로 처녀귀신 기믹을 대입하는 추론이 난무 중.[2] 그러나 트랜스포머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급기야 퇴마사 김세환 법사까지 투입되기도 했는데 그는 자유로 귀신이 그 인근에서 교살당해 살해된 20대 여성이라 설명했다. 물론 해당 사항이 나온 방송국이 무당이나 퇴마사 불러놓고 귀신 드립하다 밑도 끝도 없게 끝내는 전문이라 쓰고 막장이라고 읽는다 방송국 tvN이니, 곧이 곧대로 믿지는 말자.
그런데 정작 자유로를 통해 수십년 동안 심야 화물배송을 해온 화물차 기사들[3]은 사람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그 유명한 귀신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토로한다. 게다가 화물차 기사들 사이에서는 떠도는 괴담은 자유로 귀신이 아니라 다른 거다.(...) 화물차 같은 대형 차종 기사들 사이에서 떠도는 괴담은 자유로 괴담 항목 참조.
참고로 자유로는 안개가 잦아서 실제로도 사고 빈도가 꽤 높은 구간.[4][5] 특히 밤에는 사고 확률이 증가하니 꼭 귀신 때문이 아니라도 평소 차량 운행 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너가 자유로 귀신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야간운전시 임진각 방면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문산방향으로 가는길은 헤이리까진 딱히 문제가 없다. [6] 다만, 헤이리를 넘어가면 교통량도 급격하게 줄어들뿐더러 그 많던 가로등이 사라지고 칠흑같은 어둠이 쭉 이어지는데(도로폭은 그대로) 대부분 암흑의 구간이다. 도로변의 산과 어둠이 깔린 농촌은 덤. 특히 주행중 헤드라이트를 잠시라도 끄면 차량의 계기판만 보일뿐 눈앞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때문에 간간히 상향등 을 켜고 가는 차들도 많은편. 차창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정말 위험한 행위다.
물론 이 구간은 완벽한 어둠은 아니라그러면 사일런트힐이겠지중간 중간에 잠시 가로등이 켜져있는 구간도 있으나 없는 구간의 비중이 크고, 너무 어둡다는게 문제.
다만 문산 방면에서는 다시 가로등이 생기고 밝아진다. 또다시 문제라면 문산을 넘어서 임진각을 향하는 길인데, 도로폭이 좁아지며 또다시 가로등이 켜져 있지 않은 구간이 있다. 그나마 이쪽구간은 강변을 따라 등들이 켜있고강변에는 있으나 정작 도로에는 없다 다소 짧다. 다만 토끼, 고양이, 고라니같은 야생동물이 왕왕 지나다니기때문에 상당히 주의 해야할필요가 있다. 어두운 임진강 방면의 자유로에서 무언가를 봤다면 바로 이 야생동물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 그 외
2011년 1월 9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져 큰 화제가 되었다.
학원기이야담의 후기에서 작가 계란계란이 "이걸론 어떻게 웃겨야 하는지 당최 견적이 안 잡힌다"며 소재에서 탈락시켜 버렸다는 내용이 나온다.[7]
레진 코믹스에서 연재중인 만화 저승GO에서 이 괴담이 모티브인 '자유로'라는 등장인물이 있다.
조형기가 차로 치여서 성불시켰다 카더라 정말 무섭다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나 유럽 등 외계인 및 UFO 목격담이 많은 서양에서는 그레이 외계인이라고 본다.
실제로 한 방송에 조사해 봤는데 정말로 한 여성이 귀신이 출몰한다는 구간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였다고 하는데 문제는 범인은 이미 체포된지 오래 (......)
2008년 한국에서 만들어졌던 개인 호러 UCC 공포 실화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대충 묘사하자면 하얀 피부에 두 눈은 검게 파여있으며 그 파인 눈구멍에 작은 눈동자가 있는데 그 눈동자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그림이다. 별로 안무섭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게는 심하게 트라우마를 남기는 경우가 허다하며,거의 징징이의 자살급 혐오감을 보여준다. 인터넷에 자유로 귀신은 물론 자유로만 검색해도 이미지가 뜨므로 이런쪽에 약한 사람은 절대 검색하지 말 것을 권유한다
- ↑ 그 정체가 젊을 적 김C라는 말도 있다. 김C가 본인 입으로 젊을 적에 사회에 불만이 많아 자유로 중앙선을 돌아다닌 적이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 후에 이수근이 "자유로 중앙선 귀신이 형이에요?"라고 했다. 그렇다고 너무 믿지는 말길. 그리고 김C가 정체이면 왜 최근까지 목격담이 있는지와 눈 구멍이 파여있는지 등등은 설명이 안 된다. 외양을 보면 그레이 외계인과도 닮았다.
- ↑ 상당수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이 대충 짐작할 이곳을 오가는 기사들이다.
- ↑ 한강에 둑을 쌓으면서 둑 위에 도로를 냈기 때문. 실제로 이 자유로 때문에 사실상 간척된 지역도 있다.
- ↑ 성산대교 부근에서 일산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과 오른쪽 가드레일에 사고의 흔적이 심심치 않게 남아 있다. 자유로를 지나는 버스를 타게 되면 유심히 보길 바란다.
- ↑ 거의 파주 프로방스 출구 이후
- ↑ 그리고 자유로 귀신의 대사, "왜 웃겨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