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영된 한국 영화. 감독은 바로 퇴마록을 감독한 박광춘...
어떤 조직 간부의 딸을 감시하기 위해 학교에 잠입한 여경 '천재인'(배우 김선아)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 밖에 출연진은 공유, 남상미, 하정우, 노주현 등.
모종의 임무에 의해 학교에 학생으로서 잠입한다는 점은 풀 메탈 패닉!과 주성치 주연의 도학위룡(이게 원조급)과도 비슷하다. 물론 작품성은 비할 바가 못 된다(…)
산만한 전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개연성, 유치하고 손발리 오그라드는 대사들로 제대로 된 B급 영화다. 코메디라 하기엔 웃기지도 않고, 진지하게 보기엔 터무니가 없다.
"결국 남는 것은 김선아가 교복에 니 삭스를 신은 포스터 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그래도 전국 관객 191만으로 그럭저럭 흥행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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