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雷
화봉요원의 등장인물.
잔병의 일원으로 외발이라 별명은 단제마(單蹄馬).
오른쪽 다리에 칼을 장착해 보완했으며, 순식간에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항상 곽앙과 함께 선봉으로 나서며, 첫 등장시에는 동탁의 제 1의 책사인 허임을 암살하기 위해 나타나 조화의 방해를 받아 곽앙이 배 아래로 떨어진 후에 배 위에서 기어오르면서 허임을 살해했다. 이 때 허임을 보호하기 위해 조현이 막아서면서 허임과 조현을 죽였다.
그러나 그 허임을 가짜라 결국 요원화가 허임을 찾아내서 살해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여러 군웅들이 일으킨 연합군이 동탁을 공격하자 이 때 잔병에서는 사마랑을 구하려고 했다. 소맹에게서 화살이 담긴 편지를 받은 후에 낙양으로 갔다가 곽앙과 함께 여포를 상대할 때 곽앙 위에 올라타서 다리가 없는 쪽에 장착된 갈고리로 공격했으며, 처음에는 압도하다가 여포의 공격에 기절한다.
그 와중에는 문추가 나타나 한동안 여포와 싸우다가 요원화도 나타나 여포와 한동안 싸움이 벌어지다가 탈출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곽앙과 함께 소맹과 청풍방이 장안으로 향하는 와중에 원소군에게 습격당할 때 원소군의 애꾸눈 장수를 죽이거나 여포가 동탁을 죽이려고 할 때 바깥에서 곽앙과 함께 동탁과 이유의 군사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정이 사마 가문을 몰살시킬 때 사마랑을 지키기 위해 홀로 허정과 맞서다 남은 왼쪽 다리마저 잃지만 때마침 요원화가 등장해 죽지는 않았다. 그후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곽앙의 아들인 곽회와 왕쌍을 거둬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양 다리를 잃었기에 잔병에서는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