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에 숨겨진 베리테[1] (薔薇に隠されしヴェリテ) | |
발매일 | 2016년 9월 1일 |
발매사 | 오토메이트 |
장르 | 여성향 연애 AVG |
플랫폼 | PS Vita |
등급 | CERO C(15세 이상 이용가) |
일러스트 | 유우야[2] |
시나리오 | 타카기 아유미[3] |
게임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오프닝 무비 |
오토메이트 파티 2015에서 발표된 신작. 프랑스 혁명과 왕실에 관한 스토리다. 주인공 리제를 제외한 메인 캐릭터 전원이 실존인물이다. 역사상 대부분 불행한 최후를 맞이했다.
컨셉만보고 상당한 항마력을 요구할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제법 담백한 흐름의 스토리다. 그리고 볼륨이 상당한것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여성향 게임은 1-2일이면 전캐릭터 공략이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발매 이틀후 딱 한명의 공략이 올라왔을 정도.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플레이타임은 한루트 약 25시간(...) 정도. 히든 캐릭터를 포함한 전 캐릭터 공략까지(플래티넘) 플레이타임은 약 70-80 시간(...)으로 무시무시한 볼륨을 자랑한다.
의외로 역사를 충실히 따르고 연애요소>역사요소 보다는 역사요소>연애요소로 역사적 비중이 높다팬디스크를 사라는 제작진의 의도. 역사적 사실과 대조하면서 플레이하면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다.
각 공략캐릭터 마다 엔딩이 2개 존재하는데 스페셜 엔딩(해피엔딩)과 역사 엔딩(베드엔딩) 이다. 배드엔딩은 꿈도 희망도 없는 끔찍한 연출이 난무하고, 해피 엔딩이라도 단두대씬은 피할 수 없다(...).
2 줄거리
프로모션 무비 |
오스트리아의 황녀 안토니아를 모시는 하녀, 리제. 그녀의 가족 또한 성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바깥 세계를 거의 알지 못한 채 자란다.
그런 그녀의 운명이 바뀐 날, 5월 16일. 사건은 걱정하던대로 일어나버린다. 인도의 의식에서 고열을 내고 쓰러진 마리 앙투아네트 대신에 합스부르크 가에 대대로 전해지는 "대역의 약"을 사용해 마리 앙투아네트로 행세하게 된다.
'대역의 약'은 외견만을 바꾸는 약으로, 성격과 목소리까지 바꾸는 일은 불가능했기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베르사유 궁전에서 익숙지 않은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컨디션이 회복된 마리 앙투아네트가 드디어 베르사유 궁전으로 오자 역할을 마친 리제는 귀국하기까지 잠시, 파리에서 지내게 된다. 동란의 프랑스를 질주하는 리제는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4]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저...… 어째서 저 같은 사람이 갑자기 안토니아 님의 시중을 들게 된 건가요?"
리제 (CV. 없음)
셴브룬 궁전의 하녀. 밝고 전향적인 아이. 앙투아네트의 시중을 들고 있다. 가족 모두가 성에서 일하고 있어 성내의 기숙사에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프랑스어를 독학으로 배울 정도.
16살. 오스트리아 출신. 158cm 47kg. 생일은 12월 2일. 취미는 독서. 좋아하는 건 자허토르테, 싫어하는 건 우유.
"...... 난 말이야, 좀 더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사실, 이곳을 뛰쳐 나가서 거리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어."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아 안토니아)[5] (CV. 키타가와 리나)
프랑스 왕태자비이자 훗날의 프랑스 왕비. 새로운 물건이나 일을 좋아하고 장래처럼 정해진 일을 싫어하는 성격. 제멋대로에다가 경솔한 구석이 있지만 어머니나 시중을 들어주는 리제를 생각하는 일면도 있다.
16살. 오스트리아 출신. 158cm 49kg. 생일은 11월 12일. 취미는 춤, 음악, 승마. 좋아하는 것은 단 음식, 싫어하는 건 독서.
3.2 공략 캐릭터
"말해두지만 나는 결혼에 관심이 없다. 그대에게도 관심이 없어. 편히 지내면 된다."
루이 16세 -- 루이 오귀스트 (CV. 시라이 유스케)
프랑스 왕태자이자 차기 프랑스의 국왕. 무슨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관심하자 무감동한 사람. 본인은 왕태자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모든 일에 방관하고 있다.
17세에 출신은 프랑스. 172cm 64kg. 생일은 8월 23일. 취미는 사냥, 자물쇠 만들기[6], 독서.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딱히 없다.
"이곳에는 당신과 저, 둘 뿐…… 괜찮아요.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요."
페르젠 백작 (CV. 오키츠 카즈유키)
스웨덴 출신의 귀족으로, 군인이다. 신사적인 태도로 정중하게 이야기하는 사람. 한결같은 성격이지만 연애는 즐기자는 주의다. 무도회에서 그와 같이 춤추고 싶다는 부인들에게 둘러싸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라파예트 후작과 사이가 좋아, 프랑스에 올 땐 항상 알린다.
16세. 스웨덴 출신. 175cm 67kg. 생일은 9월 4일. 취미는 어학공부(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어, 스페인). 좋아하는 건 아름다운 것, 싫어하는 것은 추한 것.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전하에게 알려지기 전에 단념하는 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라파예트 후작 (CV. 토리우미 코스케)
프랑스 귀족으로, 군인이다. 부정한 일을 싫어하며 신분이 낮은 사람이라도 망설임 없이 접하는 정의감 투철한 사람. 일이랑 관련된 것엔 남들 이상 감각이 날카롭고 통찰력이 있지만, 그 이외는 둔감하다. 페르젠 백작과 친해, 그가 프랑스에 올 때는 검의 수련을 같이 하고있다.
21세. 프랑스 출신. 178cm 69kg. 생일은 9월 6일. 취미는 아시아의 미술품 수집. 좋아하는 것은 미술 감상. 싫어하는 것은 음악.
"저 녀석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어떤 내용이라도 거스르는 일 없이 따르잖아? 개 이하가 아닌가."
로베스피에르 (CV. 스사키 시게유키)
프랑스의 대학생. 야심가로 정이 없고 두뇌파로 지적 타입이다. 언뜻 보기에 쿨한 인물이지만 의외의 면도 갖고 있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추궁하는 일이 많아, 끈질기다고 곧잘 불린다. 당통과는 알게 된 지 아직 몇년 지나지 않았지만, 악연 같은 관계이다.
20세. 프랑스 출신. 174cm 62kg. 생일은 5월 6일. 취미는 독서. 좋아하는 것도 독서. 싫어하는 건 예술.
"어쨌든 혼자서 고민하지 마. 어떤 힘이 될 순 없지만, 얘기라면 뭐든지 들어줄 테니까."
당통 (CV. 우스이 타카야스)
프랑스의 변호사. 좌우간 분위기타기 중시로 주위를 휙휙 끌어들이는 타입.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자신의 방식'에 구애하는 점이 있다. 밝고 개방적으로 인정이 깊고 정에 약하다. 로베스피에르와 아는 사이로,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19세. 프랑스 출신. 179cm 68kg. 생일은 10월 26일. 취미는 요리. 좋아하는 것은 먹는 것, 싫어하는 것은 세세한 것.
4 시스템
타카키&유우야의 성공한 전작 화려한 나의 일족처럼 미니어처 주인공으로 퀘스트를 할 수 있다. 평민인 리제로 파리의 거리를, 화려한 마리 앙투아네트로 베르사유 궁전을 돌아다닐 수 있다.
옷과 헤어스타일도 변경이 가능하다.
5 트리비아
- 역사적 사실을 도감이나 게임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적에 제법 상세히 적혀있기때문에 픽션인 부분과 논픽션인 부분을 비교 할 수있다.
- 역사상으론 루이 16세와 결혼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페르젠 백작과는 불륜사이였다. 그리고 페르젠과 루이는 서로 매우 친한사이였다(...).
훌륭한 3P다 - 역사상으로 로베스피에르, 루이 16세를 제외한 다른 3명의 캐릭터들은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한다.
- 당시 프랑스 남성 평균키는 164cm 이하여서 게임 프로필상 당통과 라파예트경은 거의 거인 수준이다(...)
- 겨우 일기 하나인데 로베스피에르의 일기는 지식력 100을 요구한다(...)
부끄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