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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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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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자칭 소리꾼. 1949년생. 칭하길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 현재 한국 최고의 대중 소리꾼.[1] 대표작으로 찔레꽃이 있으며, EBS 공감 콘서트에서 부른 찔레꽃 후반 2분을 잘라낸 플짤이 디씨에 돌면서 인터넷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장기하와 맥락을 같이한다.(물론 장사익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지기 이전에도 이미 충분히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다르다.)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으며,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5년 KBS 국악대상 대통령상 등 국악 방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1997년 sbs 드라마 임꺽정 ost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2집타이틀 곡인 하여가 태평소 파트를 연주해줘서 유명해졌다.

데뷔한 계기가 꽤나 드라마틱한데, 40대가 되도록 직장을 15군데 전전하다가 친구이자 피아니스트인 임동창의 권유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자세한 경위. 실력에 비해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며 라이브만을 고집해왔기 때문에 대중에 널리 알려져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노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가창력과 현 대중가요판에 유일하게 활동하는 순수 국악계통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나가수나 불후의 명곡같은 무대에서 장사익과 관련된 미션이 나온다면 가수에게나 청자에게나 신선한 도전이 될만하다.

2015년 3월 KBS 공사창립 42주년 특집콘서트 '이미자 장사익' 에 출연했으며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했다.#[2]
파일:Attachment/장사익/장2.jpg

2016년 초에 성대결절이 발생하였다. 2015년말부터 쌓여온 무리가 원인이 된 듯. 결국 향후 스케줄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생명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1] 다행히 2월초에 받은 수술이 잘 되어서 오는 10월 5일에 다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1. 송창식도 한국적인 보컬로 손꼽히는 거장이나, 음악적 기반은 클래식적이다(!). 그야말로 한국인이라면 삘이 오도록 내지르는 억센 소리의 장사익이 보다 한국적이라는 평을 들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물론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본인의 세계가 있는 보컬리스트이다!
  2.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전국 시청률 20.1%를 차지했다. 2위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11.9%),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6.5%, KBS 2TV '블러드'가 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