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디션의 네 명의 주인공들로 이루어진 밴드. 엔터테인먼트 회사 송송 그룹의 오너인 송송 회장은 자신이 예전에 눈여겨봐 둔 네 명의 음악 천재들을 기억하고, 타계하기 전 딸인 송명자에게 이들을 찾아내어 밴드를 결성하여 자신이 기획한 오디션에서 우승하도록 해야만 자신의 재산을 물려 주겠다는 유언을 남긴다.
송명자가 가까스로 네 명의 천재들을 모두 찾아내어 밴드를 결성하긴 했으나, 이들은 지금껏 음악 활동 같은 것과 큰 관계가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밴드 구성원으로서의 실력은 바닥 상태였다. 이에 송명자는 이들에게 지금까지 묻혀왔던 잠재력을 다시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재활용 밴드"란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다음은 재활용 밴드의 라인업.
국철: 기타, 팀의 리더.[1]
류미끼: 드럼
장달봉: 베이스
황보래용: 보컬
- ↑ 소파에서 자고 싶어서 리더를 맡았다가 어차피 자기 말고는 소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 무르려 했다. 하지만 이미 다들 신나게 비웃고 있는 상태(...) 음악적인 지식은 작중에선 거의 최고급이라 리더 역할을 어느 정도 하기는 한다. 다만 리더 취급을 받는 건...안 싸우면 다행인 수준인 인간성이다보니 그냥 안습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장달봉이 포용력도 생활력도 훨씬 위라서 더
엄마같다대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