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미스

흑인! 이쿠사 4의 주인공강철의 라인배럴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비이치.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노무라 켄지가 대역.

원작과 애니 설정이 다르니 나눠서 서술.

1 원작

카토 기관 사설 부대 6번대 단장. 별칭은 잭슨.

건장한 체격과 위협적인 외모의 레게머리 흑인. 한쪽 눈을 잃은 듯 안대를 하고있다. 생긴 건 이래도 부하들을 생각하는 좋은 대장이다.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말투도 그렇고 일본의 사무라이를 동경하는 것 같다. 쟈포네스크

놀랍게도 본인 자신이 인간 사이즈의 아르마이기 때문에 맨몸으로도 마키나를 때려잡을 수 있으며 그 괴력과 스피드는 다른 아르마, 마키나, 진라이 등과 호각이다. 들고있는 일본도로 상대를 베고다니며 여차하면 다른 마키나들이 떨군 무기도 집어다가 쓴다. 버던트와 싸울때는 버던트가 떨궜던 검을 사용해서 버던트와 대치하기도 한다.

자신과 필적할 강자에, 외눈박이 마키나의 팩터인 모리츠구 레이지를 라이벌시 하고 있다.

아직도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2 애니메이션

초기엔 원작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바다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소녀 니이야마 리사코에게 반해서 그녀를 만나면 얼굴을 붉히게 된다.

또한 후에 모리츠구가 카토 측에 붙자 모리츠구와 싸우기 위해 카토 기관을 탈퇴해버린다. 본인 왈 "어차피 강해지기 위해서 들어갔던 거니까 목적이 다르다면 나올 생각이었다." 라고 한다. 이후 JUDA 측에 붙어 마키나들과 싸운다. 그러나 결국 카토 기관과 JUDA가 힘을 합치기로 하면서 입장이 매우 애매해지고 모리츠구하고도 싸우지 못하게 된다.

최종화에선 이세계의 마키나에게 빨려들어갈 뻔한 리사코를 구해주는 대활약을 했다. 물론 그렇다고 리사코가 이 남자에게 반하지는 않는다.

모리츠구하곤 결판을 내지 못했지만, DVD 특전 화에선 감옥에 가있는 모리츠구가 죄값을 다 치르고 출소하면 다시 겨뤄보자고 편지를 보낸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L에선 라인배럴 루트 16화에서 JUDA 탈환작전이 성공한 이후에 아군으로 들어온다. 이후 17화부터 사용 가능.

성능은 좋은 편. 공격력도 강력한데다가 맨몸으로 싸우는 만큼 SS사이즈라서 회피율도 높다. 그리고 마지막 정신기가 . 유일한 단점이라면 우주 적응이 B라는 건데 적당한 파트너 유닛을 붙여넣는걸로 해결하도록 하자. 다만 EN 5+크리티컬 50의 전성기 데스사이즈 수준의 미친 콤보 무기가 있기에 맵에 따라서는 싱글로도 활용을 고려해 볼만 하다. 아니면 같은 크리티컬 50이 달려있고 기체 보너스로 CT보정 10이 달려있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과 PU를 편성해서 잡졸 상대로 미칠듯한 크리티컬 무쌍을 볼 수도 있다. 둘다 5단 개조시 총 크리티컬 보정이 20이 추가되고 육지 적응과 바다 적응이 S가 된다. 단 이럴 경우 기본 땅개에다가 우주맵에서는 사용이 완전히 곤란해진다.

참고로 마지막 공격인 일본도(강)의 모션은 애니 원작에서도 있었던 페인 킬러의 단검을 튕겨낸 후, 땅에 떨어진 그 단검을 차 올려 들고 돌격해서 찌르는 동작이 그대로 재현. 아군이 된 후에도 여전히 페인 킬러의 단검을 사용한다. 어째서 페인 킬러의 단검이 땅에 매번 떨어져 있는지는 불명 참고로 원작에선 버던트의 검(근데 이쪽은 장검이다!)을 사용해서 한 비슷한 동작이 있다.

안타깝게도(?) 같은 인간 사이즈 안드로이드인 싸워라! 이쿠사1, 모험! 이쿠사3와 크로스오버는 딱히 없다. 다만 적으로 나올 때 이쿠사1과 전투하면 전투 시작 전에 무인으로서 서로 한판의 승부를 부탁하고 그 승부를 받아 들이는 대화가 있다. 이쿠사 로보로 합체했을 경우에는 "아쉽구나. 너 같은 실력자와 맨몸으로 맞붙고 싶었다"고 말한다.
적어도 팬들 사이에서는 흑인! 이쿠사 4라고 인정중. 이후로도 인간 사이즈의 캐릭터가 전투 캐릭터로서 참전하면 거유거인! 이쿠사-5, 소년! 이쿠사-6, 노력! 이쿠사-7 등의 별명을 붙이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따르기 때문에 45화에서 카토를 따라 아군에 합류한다. 성능은 L 시절과 비슷비슷하지만 기본 우주대응이 A로 올라가는 등 자잘하게 상향되었다. 만화판이 참전한 덕분에 드디어 버던트의 검을 집어들어 내리찍는 기술이 필살기가 되었다. 역시 지상이든 우주든 어디에서나 버던트의 검이 떨어져 있는 이유는 묻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