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UX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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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장작품 / 아군부대 / 사기유닛 / 사기유닛(휴) / 보스 / 평행우주 / 시스템 / 음악
DC 시리즈2차, 2차G, 3차, EX, 4차, 4차S, 마장기신, F, F완결편, 컴플릿박스
α 시리즈1차, 외전, 2차, 3차
Z 시리즈1차, 스페셜, 2차 파계편, 2차 재세편, 3차 시옥편, 3차 천옥편
OG 시리즈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컴팩트 시리즈1편, 2편, 3편, IMPACT
휴대용 시리즈(GBA) - A, R, D, J / (NDS) - W, K, L / (PSP) - AP / (3DS) - UX, BX
스크램블커맨더 시리즈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2
모바일 시리즈CC, X-Ω
그외1차, , 64, 링크, MX, GC, XO, 학원, NEO, OE,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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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2013년 3월 14일
제작에이아이
유통반다이 남코 게임즈
플랫폼3DS
장르SR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모든 가능성이, 이곳에 모이다.
全ての可能性が、ここに集う。

3DS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로 나오는 슈퍼로봇대전으로선 《슈퍼로봇대전 L》의 후속작 격이 되며, 3DS로는 첫 번째 작품이다.

3D게임이 주로 나오는 3DS로 발매되는 슈로대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휴대용 슈로대와 마찬가지로 2D 스프라이트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연출이다. 다만 3DS 롬팩의 용량 덕분에 드디어 닌텐도 휴대기기 슈로대 최초로 파일럿의 음성이 지원된다.

초회특전으로 '쯔메슈퍼로보' 와 본편 시나리오와는 무관한 '캠페인 맵' 을 다운받을 수 있는 코드가 동봉되었다.

2 참전작

※진한 글씨는 신규 참전작.

2.1 상세

처음 발표되었을 때 가장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충격적인 참전작 명단이었다.

우선 그토록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참전하기 바랐던 기신포후 데몬베인이 TV판 기준으로 참전. 원작이 성인용 게임인 작품의 첫참전이다. 애니판이 평가가 안 좋은 걸 염려했는지 슈로대 제작진이 게임판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데몬베인의 시나리오 라이터 하가네야 진이 밝혔다. 물론 원작 게임도 참고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애니판 참전이므로 원작에서는 없던 아틀란티스 스트라이크 사용시의 다리부 변경, 머리카락 없음, 폼 안 나는 레무리아 임팩트가 그대로 채용되었다.(…). 슈로대 사상 최초의 판치라 컷인(…)도 있는데[1] 이 또한 애니메이션판을 기준으로 한 연출이며 2003년에 나왔던 원작 게임(18금판)의 기술 시전 동영상에는 판치라 따위는 안 나온다.(…)

또한 SD 건담 삼국전이 참전. 더블오, 시데와 동시 참전이라 설정상 리얼 사이즈 건담이 설정상 인간인 SD 건담과 공존하는 기묘한 작품이다. 중요한 것은 아니나 이 작품의 참전으로 SD건담의 그 의인화된 눈동자를 가진 건담의 슈로대 출연을 다시 볼수 있게 되었다. 작중에서 록온이 삼국전 세력을 보고 세츠나에게 하는 대사는 그야말로 촌철살인이 따로 없다. 연출 등의 원작 재현도 상당히 잘 된 편.

가장 충격과 공포인 것은 페이 옌 HD. 영상이나 게임, 코믹스로 다뤄진 적 없는 그냥 피규어 주제에 참전했을 뿐더러 외형, 목소리, 컷인까지도 완벽하게 하츠네 미쿠다.[2] 덕분에 저작권 표시에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포함되었다. 퀄리티도 미친듯이 좋아서 미쿠의 컷인만 도트가 안 튄다. 그냥 피규어였기 때문에 이번 작에서는 수많은 버추어로이드(VR) 중 하나인 오리지널 페이 옌오덕을 노래를 접하고 내면의 눈을 떠서 된 모습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그것도 버철온 시나리오 스텝이 직접 설정과 시나리오를 붙여줬다.(…) 결국 아쉽게도 다른 버추얼 온의 캐릭터는 나오지 않았지만 VR-14 파이유브등 본가에 참전할때도 볼 수 없었던 원작 설정을 그대로 살린지라 향후 템진, 아팜드의 부활이나 버추얼 온에 등장하는 다른 로봇들의 등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HEROMAN은 작품을 보면 일단 거대화는 하지만 로봇물보다는 히어로물로 여겨지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이외에도 라인배럴 원작만화판의 경우 원작자의 감수를 받아 원작에도 안 나온 최종보스를 먼저 보여주는[3]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슈로대 사상 카부토 코우지마징가Z가 등장하지 않는 최초의 작품이며,[4][5] 오랜만에 재참전한 성전사 단바인과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 등장하여 많은 유저들이 치를 떨게 만들었던 토비카게 등 화제거리가 많은 편이다. 특히나 대부분 유저들이 참전작 중에 토비카게 하나만으로도 경악과 우려를 나타냈다.

작품들이 이런지라 우려되던 시나리오의 경우, 플레이한 대다수가 'W이후 제대로 나온, 어쩌면 W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크로스 오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대 작품이 단 한 작품도 없는 것이 특징. 80년대 작품만 2작품(성전사 단바인, 닌자전사 토비카게)이고 바로 그 다음으로 오래 된 작품이 2004년의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다.

2.2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주인공측의 기체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적측의 기체이름은 인도 신화에서 따온 듯 하다.

3 시스템

유닛의 액티브형 특수 능력[6]이 상당히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3.1 전술지휘 시스템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시스템. 인터미션에서 전술지휘를 설정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음 맵에서 그 캐릭터가 가진 전술지휘 효과가 모든 아군에게 적용된다. 2월 1일자 슈퍼로그에 의하면, 전술지휘를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취향껏 골라 선택하더라도 난이도의 문제는 없다고 하며, 전술지휘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지휘효과는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상승한다. 26화 클리어 후 응원이라는 빌미로 리나 데이비스 같은 일반인 캐릭터들을 고를 수 있게 되는데 이때 메뉴 역시 전술지휘 & 응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반프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예 중 하나라고 볼 수도.

해당 시스템은 2차 Z의 서브오더 시스템 같은 단순한 수치상의 버프로 끝나는 것이 아닌 출격 순간의 대사가 달라지는 기능도 있다. 즉 전술지휘or응원으로 설정한 캐릭터가 출격시에 아군을 격려하거나 공략지침을 설명하는 것. 단순하지만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상황 대사를 읽어볼 수 있고 또한 전투가 주인 게임의 특성상 비전투원의 비중을 늘려준다는 점등, 유저에게 있어 잔재미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지휘능력입수시기
공명 리가지LV1-플레이어 페이즈 시 공격력 10% 상승
LV2-사이즈 차 무시
LV3-지형적응 1단계 상승
11화 클리어 후
일보라 사로LV1-반격 시 공격력 10% 상승11화 클리어 후
모리츠구 레이지LV1-방어스킬의 발동율 25% 상승
LV2-플레이어 페이즈 시 공격력 10% 상승
LV3-크리티컬율 30% 상승
11화 클리어 후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LV1-전함탑재, 회수 시 회복률 50% 상승
LV2-플레이어 페이즈 시 공격력 10% 상승
LV3-EN,MP 10% 회복
11화 클리어 후
주유 백식LV1-사격 무기 공격력 10% 상승
LV2-전체공격 시의 공격력 10% 상승
11화 클리어 후
미나시로 소우시LV1-명중률 5% 상승
LV2-회피율 5% 상승
LV3-연속타겟보정 무효화
13화 클리어 후
리처드 크루거LV1-기체 능력저하 효과 무효
LV2-EN,MP 10% 회복
14화 루트 선택 시
로미나 공주LV1-전함탑재, 회수 시 회복률 50% 상승
LV2-정신 내성
LV3-획득 자금 10% 상승
14화 B루트 선택 시
스칼렛 히비키LV1-원호 행동 효과 10% 상승
LV2-전체공격 시의 공격력 10% 상승
LV3-초기 기력 5 상승
14화 C루트 선택 시
사마의 사자비LV1-반격 시 공격력 10% 상승
LV2-명중률 5% 상승
LV3-배리어 관통
15화C 클리어 후
히노 미치오LV1-원호 행동 효과 10% 상승25화 클리어 후
참 화우LV1-회피율 5% 상승
LV2-이동 후 변형 가능
LV3-플레이어 페이즈 시 공격력 10% 상승
26화 클리어 후
에레보스LV1-명중율 5% 상승
LV2-방어스킬의 발동율 25% 상승
LV3-시나리오 클리어 시 스킬파츠 획득
26화 클리어 후
페이 옌LV1-정신 내성
LV2-기체 능력저하 효과 무효
LV3-HP 10% 회복
26화 클리어 후
리나 데이비스LV1-회피율 5% 상승
LV2-획득 경험치 10% 상승
LV3-기력 한계 10 상승
26화 클리어 후
에이다 롯사LV1-원호 행동 효과 10% 상승
LV2-사격 무기 공격력 10% 상승
26화 클리어 후
하도우 루리LV1-반격 시 공격력 10% 상승
LV2-정신 포인트 20 상승
LV3-시나리오 클리어 시 자금+30000
26화 클리어 후
오즈마 리LV1-이동 후 변형 가능
LV2-방어력 10% 상승
LV3-이동력 +1
아말감 루도르LV1-방어력 10% 상승
LV2-원호 행동 효과 10% 상승
LV3-기체 능력저하 효과 무효
아니에스 베르쥬LV1-기체 능력저하 효과 무효
LV2-EN,MP 10% 회복
LV3-획득 경험치 10% 상승
33화 루트 선택 시
아스란 자라LV1-격투 무기 공격력 10% 상승
LV2-방어스킬의 발동율 25% 상승
LV3-배리어 관통
33화A 클리어 후
그라함 에이커LV1-방어스킬의 발동율 25% 상승
LV2-반격 시 공격력 10% 상승
LV3-무기 사정거리 1 상승
33화A 클리어 후
셰릴 놈LV1-정신 내성
LV2-기력 한계 10 상승
LV3-시나리오 클리어 시 자금+30000
36화 클리어 후
란카 리LV1-기체 능력저하 효과 무효
LV2-초기 기력 5 상승
LV3-정신 포인트 20 상승
36화 클리어 후
육손 제타플러스LV1-사격 무기 공격력 10% 상승
LV2-전체공격 시의 공격력 10% 상승
LV3-무기 사정거리 1 상승
36화 클리어 후
제프리 와일더LV1-사격 무기 공격력 10% 상승
LV2-이동 후 변형 가능
LV3-전함탑재, 회수 시 회복률 50% 상승

3.2 특수행동 커맨드

공격 커맨드 아래에 위치한 커맨드, 맵병기 비슷한 것이며 EN을 소비. ~턴 동안 범위 내에 특수한 효과를 발생시킨다. 참고로 올 캔슬러가 달린 적 기체에는 통하지 않는다.

  • 더블오라이저 컨덴서 타입 - 트란잠 버스트: 1턴동안 범위내 적 파일럿의 능력치 -20, 아군 파일럿 능력치 +20, 소모 EN 80
  • 데몬베인 - 아틀락 나챠: 1턴 동안 범위 내 적 이동 불능, 소모 MP 30
  • 디시브 - 너브 크랙: 1턴 동안 범위 내 적 파일럿 능력치 -15, 아군 파일럿 능력치 +15, 소모 EN 30
  • RVF-25 메사이어 - 복합센서: 1턴 동안 범위 내 적의 회피,명중률 -30%, 소모 EN 30
  • YF-29 - 날개의 춤: 1턴 동안 범위 내 적 행동 불가.
  • 이외 다수.

3.3 파트너 배틀 시스템

슈퍼로봇대전 K, 슈퍼로봇대전 L에 있었던 시스템. K의 싱글 유니트의 강력함, L의 파트너 유니트의 강력함을 적절하게 섞어 밸런스를 잡았다.

  • 파트너 유니트
메인/서브로 이루어진 2대 1조의 유니트. 메인 유니트를 바꾸는 것으로 여러 지형에 대응이 가능하며, 유니트까지 서로 원호가 가능하다. 또한 유니트끼리 주어지는 특수 보너스가 서로에게 부여된다. 그리고 가변형 기체의 경우 서브에서는 변신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변신시키려면 메인으로 바꿔서 변신시키고 다시 서브로 돌려놔야 한다.
  • 싱글 유니트
인접해 있는 유니트(파트너 유니트 포함)에게서 원호를 받을 수 있다. 그 수는 주변이 전부 파트너 유니트일때의 8. 원호를 제외하면 단기로서의 전투력이나 생존력은 파트너 유니트에 비하면 떨어지나, 상대 파트너 유니트 2체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전체공격'[7], 1턴에 1번 적을 격추후 다시 행동할 수 있는 '연속행동'은 싱글 유니트일 때만 사용할 수 있기에 싱글도 싱글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3.4 스킬파츠 시스템

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대전 K, 슈퍼로봇대전 L에 있었던 시스템. 능력치를 상승시키거나 각종 특수스킬을 습득시켜줄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보너스로 입수할 수 있으며, 특정 보스를 격추해서 얻을 수도 있다, 한번 사용하면 탈착할 수 없고 영구히 지속된다. 다만 게임을 한번 클리어한 후 이어서 플레이할 경우 모든 파일럿에게 장착시킨 스킬파츠를 일괄적으로 해제시킬 수 있다.

능력치 상승 아이템에도 K까지 있었던 강화 파츠처럼 원작에서 따온 이름이 붙었고[8], 한 가지 능력치를 10 상승시켜 주던 K나 L과는 달리 특정 능력치를 10 상승시키고 나머지 능력치 중 두 가지를 각각 5씩 상승시켜 능력치 총합을 20 상승시켜 주도록 변경되었다.

3.5 숨겨진 요소의 변화

본작은 숨겨진 동료 획득방식에 있어 많은 부분이 전작들과 달라졌다.

최대의 특징으로는 한 번 동료로 만드는데 성공한 캐릭터는 다음 회차로 이어진다. 즉 1회차에서 얻으면 2회차에서는 조건을 전혀 만족하지 않아도, 심지어 분기를 반대로 타도 동료로 들어온다. 따라서 회차를 반복하다 보면 모든 숨겨진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 대부분의 숨겨진 동료들이 합류 이후에도 공기화되지 않고 시나리오에도 영향을 미치며, 소소한 대사의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9] 그리고 숨겨진 요소를 전부 모으면 마지막화 직전에 숨겨진 요소라서 죽거나 사라졌을 캐릭들을 이시가미 사장이 모두 모아서 원래는 여기 없었을 우리들인데 운명을 이겨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나름 카타르시스가 있다. 그 대사를 보는 것만으로 나름 회차를 반복해서 숨겨진 요소를 만족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다주차 플레이에 대한 동기부여로서는 그야말로 최고. 대신 획득 실패시의 대사들이 역으로 숨겨진 요소가 된다

다만 그 탓인지 획득 조건이 복잡해져, 슈퍼로봇대전 Z 수준은 아니지만 공략을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특히 격추수 같은 경우 내부 격추수라는 숨겨진 수치에 영향을 받으므로 지속적으로 신경써줘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략 항목을 참고할 것.

4 스토리

발매 이전에 이미 망작 취급을 받던 UX를 기사회생 시킨 일등공신.
데몬베인과 라인배럴을 주축으로 한 루프를 통해 Z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모든 참전작의 안정적인 크로스오버를 이룩해냈다.

3부작으로 진행되는 W 뺨치는 신들린 크로스오버는 가히 크로스오버계의 귀신이라 할만하며 조금이라도 크로스오버를 할 여지가 있는 작품끼리는 반드시 한다. 우선 딱봐도 할 여지가 있는 페이 옌&마크로스, 단바인&린의 날개나 더블오&파프너&마크로스는 물론이고 히라이 히사시 원안으로 엮은 파프너&시데&라인배럴, 루프&마키나로 엮은 라인배럴&데몬베인, 미국이 배경이란 점으로 엮은 히어로맨&데몬베인나캄으로 엮은 그라함&알토&모리츠구을 시작으로 마징카이저 스컬&린의 날개, 단바인&라인배럴, 단바인&파프너, 삼국전&파프너, 페이 옌&파프너, 토비카게&데몬베인 같은 미친 골때리는 크로스오버가 상당히 많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크로스오버의 퀄리티는 결코 억지써서 끼워 맞춘 것이 아닌 원작의 팬이 무릎을 탁치게 될 정도로 탁월한 이음새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크로스오버의 맛을 살린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점점 더 가경이다.

3장으로 구성된 스토리의 각장 최종 스테이지는 특히나 힘이 있다는 인상을 준다.

원작 재현에도 충실하여 원작의 명장면은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나 라인배럴의 핵미사일 격파 시나리오나 린의 날개 최종화 등은 원작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을 먼저 하고 나중에 원작을 접하면 실망할 정도. 특히 애니가 워낙 처참했던 데몬베인은 전부 다 원작 애니 이상의 연출을 자랑한다.

5 BGM

NDS에서 3DS로 바뀐 만큼 퀄리티는 이전작보다 월등히 좋아졌다.

선곡 센스가 특히 좋아 작품의 팬의 경우 이 곡이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곡을 중요한 순간까지 감춰놓기 때문에 후반부에 가기 전까진 전혀 들을 수 없는 곡이 제법 된다.[10] 작품의 팬이 어떤 순간에 어떤 곡을 바라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이며 2차 Z의 시몬 각성 장면에서 happily ever after가 나올 거라 기대했는데 계속되는 세계가 흐른다거나 스토나 선샤인 사용 장면에서 용장이 나올 줄 알고 기력이 300을 돌파했는데 지금의 그때다를 때려박아서 텐션을 지하실로 처박는 일 따윈 없다.[11]

선술했다시피 선곡은 대체로 나올 곡이 나온다는 인상이지만 파프너 계열은 특히나 대우가 좋아서 딱히 음악이 중요한 요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체 BGM 보유수는 마크로스 프론티어급에 필적한다는 것이 미스테리. 슈퍼로봇대전 K 때의 사죄를 하는건가

6 연출

전투장면은 전부다 새로 그렸다. 원작의 명장면 중 공격기술이 아닌 장면 [12]등을 공격기술에 편입시키거나 맵연출로 때우는 것이 아닌 상기한 특수행동 커맨드라는 방식으로 기술화했다. 전투연출 면에서는 2분 이상되는 연출이 거의 없고 난무계 기술이 거의 없다. 많아야 3~4번 때리고 끝나는 연출이 대부분. K와 L이 하여튼 컷인을 있는데로 집어넣어서 길게 연출한 거에 비하면 굉장히 짧아졌는데 좋게 말하면 템포가 좋아졌고 나쁘게 말하면 연출이 싱거워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리는 편.

하지만 재세편이나 2차 OG보다 앞서는 면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각종 분신 연출베어내기 연출이다. 전자는 J부터 닌텐도 슈로대가 보여주던 다양한 분신 연출이 그야말로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특히 소드 비트로 포탈을 만들어 그 안으로 워프하는 더블오 퀀터. 원작에서 보여주던 현란한(…) 빛의 날개 기동장면을 재현한 데스티니 건담, 거울로 만든 환영으로 적을 속이는 데몬베인 등의 분신연출이 돋보인다. 그냥 휙 사라졌다가 뿅 하고 튀어나오는 2차 Z의 연출과는 그야말로 격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작품의 팬이라면 한번쯤 봐 둘 가치가 있다. 후자의 경우 에이아이 슈퍼로봇대전에선 처음으로 개별 베어내기 모션을 볼 수 있는데 MX/AP마냥 2종류의 휘두르는 모션이 생동감있게 전개되며, 무조건 쳐내는 모션만 있던 MX/AP랑 다르게 검을 맞대는 모션도 저중 한개의 모션을 이용해서 구현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슈퍼로봇들에게도 베어내기가 부여되어있다는 점에서는 툭하면 칼 쓰는 놈이 검장비 처리가 안되는게 파다한 시옥편조차도 앞서고 있다.

연출 관련으로 파프너 계열이 편애를 받은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파프너 계열 기체는 TV 시나리오에서 극장판 시나리오로 이행함에 따라 모든 기체의 연출이 완전히 달라진다.[13] 특히나 TV판 최종 시나리오에서 생기는 카즈키와 마야의 합체공격 트윈독은 게임 전체에 걸쳐 2부 최종화에서 딱 한 번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출을 찍어냈다.[14] 하지만 연출의 성의가 그렇다는 것이고 연출의 퀄리티 자체를 보면, 본작 자체가 컷인 사용이 적은 편이긴 하나 파프너의 경우 특히 심해서 리얼사이즈 컷인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K때의 깨알같은 원작재현 몇가지가 사라졌으며 [15] 전반적으로 연출에 임팩트가 부족한 편이다.

원작에도 기존에도 없던 멤버끼리의 합체 공격이 몇몇 있기 때문에[16] 진행하다 깜짝 놀라게 되거나 혹은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고 클리어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

시나리오상 연출 면에서는 역대 슈퍼로봇대전 중에서도 최다급의 DVE가 무엇보다 돋보인다. 어지간한 명대사에는 음성이 지원되며, 에피소드 진행중 뿐만이 아니라 인터미션 대화에서도 심심하면 DVE가 튀어나온다. 생각지도 못한 데서 튀어나와서 "이게 왜 음성지원이야?!" 를 외치게 되는 상황도 빈번하다. 코도르의 요자리가 따뜻하다던가. 헤헤, 헤헤헤 강철의 라인배럴 같은 경우 애니메이션판 성우의 목소리로 원작만화판 명대사들을 들을 수 있다. 원작팬에게는 꽤나 감격스럽다. 단 DVE 연출이나 개수에서도 파프너 편애가 눈에 띄게 보이는게 옥의 티. 나름대로 스토리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데몬베인의 DVE는 데몬베인 소환, 아틀락 나챠 회수시의 작은 알의 카와이한 대사, 마스터 테리온 최후의 대사(이조차도 1주차에서 살려버리면 그 데이터에서는 영영 못 듣게 된다)정도 밖에 없다. 아예 없는 작품도 있지만(…)

또한 사운드를 통한 전개의 완급조율이 탁월하여 특히나 파프너 계열의 BGM인 마크 자인, 라인배럴 계열의 BGM인 라인배럴이 대표적이다. 이 두 곡은 상황에 따라 사비 부분과 곡 전체를 나눠 사용하는 등의 영리한 면모를 보여준다.

6.1 그래픽

발표 당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 특히 PV에서 나온 장면들이 도트가 워낙 도드라져 보였기에 그래픽이 안좋다는 평 부터 시작해서 UX의 참전작이 기존 작품들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기에, 소스를 우려먹은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1. 3DS판 자체가 실제로 그래픽이 썩 좋은 편이 아님.
2. 3D 효과를 살리기 위한 과도한 확대가 화를 불러 옴.
3. PSP용 AP 등 작품들과 PS3용 2차 OG라는 타 기종 작품들이 팬들을 만족시키는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눈이 높아졌다.[17]
4. 장점을 전혀 부각시키지 못한 PV
5. 전세대 휴대용기기로 출시된 전작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연출 수준.(로봇들의 움직임)

이렇게 올라간 유저의 기대치, 실제 그래픽의 수준, 저하된 연출 수준 등등의 복합 요인으로 인하여 게임의 그래픽이 유저들의 멘탈 붕괴,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었다.

파일:GNtRib4.jpg
실제로 PSP판과 비교해보면 유닛 사이즈도 PSP판이 약간 더 크다. 게다가 이렇게 작은 그래픽을 3D 효과 때문에 확대 축소 하기까지 했으니 안 좋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것도 당연지사. 정확한 것은 리소스를 까봐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3DS용의 텍스쳐가 매우 작게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3DS용 G제네레이션 3D는 상단 화면에 대사창을 넣지 않고 전체를 전투화면으로 활용하여 유닛의 크기를 크게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3DS판은 판단 착오였던 것 같아 아쉽다.

결론적으로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채택하여 일부 연출에서 어색한 움직임을 보이는 Z 시리즈의 단점과 DS 계열의 도트의 도드라짐이라는 단점이 복합되어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의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이는 훌륭한 연출 수준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던 DS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직계 후속작 격인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비판의 여지가 있으며 실제로 연출에 대한 게이머들의 악평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7 DLC

상기 그래픽 논란을 제치고 가장 논란이 된 부분

슈로대 역사상 최초로 유료 DLC를 도입했다. DLC쯔메슈퍼로보와 캠페인 맵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깰 시 희귀한 스킬파츠와 일정량의 자금을 얻는다. 하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이 DLC를 사지 않아도 게임을 깨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테라다 타카노부는 DLC를 넣은 이유를 "세상의 흐름에 맞는 요소로서 대응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으며, 그나마 다행인 점은 DLC를 전제로 게임을 만든것이 아니고 DLC로밖에 입수할 수 있는 기체나 캐릭터, 스킬 파츠는 없다. 라고 덧붙여 밝혔다.

문제는 이 말이 일단은 사실인데 어택커 등 레어 스킬파츠의 경우 회차 플레이를 여러번 해도 각자 하나씩밖에 입수할 수 없기 때문에 스킬파츠를 더 얻고 싶다면 얄짤없이 DLC를 사야 한다. 물론 게임 자체는 그 정도로 육성 안해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지만 슈로대는 육성 게임의 측면도 강하고 최강으로 육성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슈로대를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겐 컨텐츠가 축소된 거나 마찬가지. DLC 장사를 위해 고의로 내부 컨텐츠를 축소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을 듯하다. 더군다나 일부 특수대사는 DLC 캡페인 맵이 아니면 절대 본편에서 실현 불가능한 조합[18]이 존재해서 이런 팬서비스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아쉽다.

더군다나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DLC 미션을 다시 깨야 강화파츠와 자금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상당히 귀찮은 부분. 후에 나온 마장기신 3 부터는 한 번 클리어한 DLC의 특전은 회차 시작 시 자동으로 입수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시옥편의 경우에도 일단 한 번이라도 DLC 미션을 클리어했을 경우 다음 회차부터는 DLC 미션을 선택하여 정보를 얻는 것만으로도 강화파츠와 자금을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DLC의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라 여러가지로 씁쓸하긴 하지만 스토리하곤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이 작품의 DLC는 그나마 양호한 편에 속하며 이후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마장기신 3에서는 서브 시나리오를 DLC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기체와 기술을 DLC로 판매하는 슈퍼로봇대전 OE은 뭐 더 말할 것이 없다.

8 평가

참전작이 슈퍼로봇대전 NEO는 씹어먹을 정도로 충격과 공포라 많은 사람들이 대체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우려를 표했으나 실제로는 스토리가 굉장히 좋은 편. 모든 작품이 한 작품인 것 같은 크로스 오버를 이루어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개선된 인터페이스, 완성점에 가까워진 파트너 배틀 시스템 등 게임 자체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발매 이후로는 평가가 역전. 슈로대 W 이후로 방황하던 닌텐도 휴대용 슈로대가 제 모습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한국, 일본 모두 발매 전의 악평은 출시 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다만 그래픽, 연출 수준에 대한 악평은 사실상 변함이 없으므로 UX 이후 후속작에서의 그래픽 구성 방향성에 대한 재고와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이 중론이다.

슈로대 UX 클리어 소감연출에 대한 평 일부

9 기타

  • 페이 옌의 보컬곡은 기존 버철온 캐릭터의 테마곡을 어레인지&작사한 것이다.
  • 라인배럴 계열 기체의 공격 컷인은 전부 원작자가 그렸다.
  • UX의 시나리오 총괄을 담당한 키시모토 미유키는 SD 건담 삼국전의 각본을 맡은 적이 있다.
  • 전투 고속 재생에 더해 2차 Z의 전투구간 스킵기능이 추가되었다.
  • 성우 장난이나 패러디가 많다. 그것만으로도 항목 하나가 만들어질 정도. 예를 들어 주인공 기체인 오르페스는 기술 전부가 패러디. 그밖에도 연희무쌍이나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등의 정신나간 패러디가 많다. K의 미스트 렉스의 셀프 패러디도 있다.
  • 재세편에 이어 최종보스 BGM에 우선권이 없다. 공격하면 아군기의 BGM이 나온다. 정확히는 특정 이벤트 이후에 최종보스 BGM 우선권이 낮아진다.
  • UX의 특수한 격추수 전승 공식에 의해 2회차부터 폭발적으로 격추수가 상승하는데[19], 이런 식으로 상승한 격추수는 숨겨진 요소를 얻기 위한 격추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 게임의 숨겨진 요소는 거의 대부분이 격추수로 얻는다는 것.

9.1 성우 관련

이번작에서 추가된 대역성우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로 참마대성 데몬베인 관련으로.

그외 특이한 케이스

  • 잭 스미스: 사토 비이치→노무라 켄지 (대부분을 TV판에 준하는 성우캐스팅중에서 유일하게 변경되었다.)
  • 야지마 히데아키: 시노미야 고우 (2차Z때는 갓마즈의 나오토 대역과 병사 목소리로 나오는 정도였다가 이제서야 자기 캐릭터로 참전했다. 오리지널 주인공을 두번이나 맡고나서 단쿠가 노바 참전으로 자기 캐릭터가 첫 참전한 타이 유우키 씨와 비슷한 사례.)
  • 윈필드: 코야스 타케히토 (코야스씨의 캐릭터가 적 아군 포함해서 이 캐릭터밖에 없어서 윈필드 하나만을 위해 본작 캐스팅에 참가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마 다른 작품들 녹음할때 덤으로 했을 가능성이 클지도)
  • 에이다 롯사: 고토 유코 (요양중이라 녹음에 참여하지 못해 신규음성이 없다. 이걸 소재로 한 중단메세지-아이돌 일이 바빠서 참여 못한다-가 있을 정도.)
  • 해저드 파샤: 아오노 타케시 (고인이라 임팩트때 녹음한걸 사용.)
  • 독 택: 타니구치 타카시 (타계전에 녹음. 해당 성우분의 유작이 되었다.)

판권 로봇대전 첫 참여성우
(OG시리즈 등에 참여경력이 있는 경우만 기재바람. 완전히 새로 참여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한도 끝도 없다…)

10 공략

슈퍼로봇대전 UX/공략
  1. 루리웹 :슈로대 최초의 팬티 컷인
  2. 페이 옌과 미쿠. 말 그대로 세가의 딸내미(…)
  3. 코이치가 행방불명되는 에피소드에서 나오긴 했다. 최종 결전이 아니라서 진면목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4. 이 덕에 성우 이시마루 히로야 분의 판권작 개근이 깨졌다. 동시에 타나카 히데유키 분의 개근도 깨졌다는건 별로 안 중요하다
  5. 엄밀히 말하자면 카부터 코우지는 최초가 아니다. 제1차 슈퍼로봇대전은 아예 파일럿 시스템이 없었고, 당연히 카부토 코우지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1차 슈로대를 제외하고 파일럿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2차 슈로대부터 봤을 때 최초이다.
  6. 제로의 전술지휘같은 기술.
  7. 데미지는 1체 공격할 때보다 떨어진다. 기능레벨을 올려서 데미지를 높일 수 있다.
  8. 카즈키 카레, 해저드의 무좀약 등등
  9. 특히 생존가능한 캐릭터가 3명이나 되고 시나리오 비중도 높은 파프너 계열이 그렇다. 쇼코 생존시 코요 탈주 이벤트에 쇼코가 개입하며, 카논과 남매처럼 지내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원작에서는 딸이 태어나는 것도 못 보고 사망한 미치오를 생존시키면 극장판 시나리오에서 미치오, 유미코, 미와 가족이 모두 모이는 등 팬에게는 그야말로 감격스러울 정도.
  10. 방과후 오버 플로우, 작별의 날개 등등.
  11. 물론 개인차는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데몬베인의 경우 '신의 섭리에 거스르는 자들'의 미수록이 아쉽다는 의견이 꽤 있다.
  12. ex:더블오의 퀀텀 버스트, YF-29의 날개의 춤.
  13. 물론 후배들의 기체에 기존 연출이 다소 유용된 부분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도 TV판 기체들의 연출을 완전히 새로 그린다는 고생을 한 사실은 변함없다.
  14. 3부에서는 완전히 다른 연출로 바뀐다.
  15. 예를 들어 마크 아인의 롱소드 피니쉬 연출.
  16. 루나마리아와 신의 합체공격 같은
  17. 특히 같은 휴대용 기종이면서도 구세대기였던 PSP용 작품에 비해 모자라 보였다는 점에서 평가가 박해졌다.
  18. 원작에서 직접 교전했었을 당시를 재현한 유비 vs 조조, 세츠나 vs 그라함이라든지, 세츠나의 대 건담전용 대사, 마가미 료의 발키리에 대해 "여긴 발하라가 아니라고?" 라고 말하는 등
  19. 정말 한 3회차만 되어도 대부분의 캐릭터의 격추수가 999에 근접해서 아예 현재 격추수를 파악할 수 없게되어버린다.
  20. 정작 성우 나루세 미아는 본작이 발매되고 약 1달 뒤인 2013년 4월 16일자로 프리랜서로서 성우업에 복귀했는데 사실은 유노하라 아리가 나루세 미아의 다른 명의였다. 즉 대역인 척 한 원래 성우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