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유니폼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유니폼에 대한 항목.

전북 현대의 유니폼 변천사

유니폼 색은 본래 진한 초록색을 썼지만 2007년부터 형광 녹색으로 변경되어 필드에 11명의 골키퍼가 플레이를 한다거나 상대팀의 시각을 혼란시키고 관중과 시청자들의 눈을 현혹시킨다는 우스갯 소리도 간혹 들었다. 하지만 사실 유니폼 색의 변경 의도는 최강희 감독이 2005년과 2006년 전북을 지휘하면서 기존의 진한 초록색 유니폼이 운동장에서 눈에 잘 띄지 않자 유니폼 스폰서인 험멜에 눈에 잘 띄게 만들어달라고 의뢰해서 나온 것이 현재 전북의 상징이 된 형광 녹색 유니폼이다.

모기업의 특성 덕분인지 스폰서 마킹이 자주 바뀐다. 왠만한 차량은 거의 다 거쳐갔다고 봐도 될듯. 쏘나타, 아반떼, 라비타, 베르나, 클릭, 그랜저, i40, 에쿠스, 아슬란이 마킹에 올라갔었으며, 그 중에선 쏘나타가 로고와 슬로건을 바꿔가면서 장수하는 중.

1 1995년

루시드 유니폼으로 스폰서 마킹은 아반떼를 달았다. 이 디자인은 1998년까지 계속 쓰였으며 일명 색종이 유니폼이라고 불리운다.

2 1996년

1996년에는 키트 스폰서가 훼르자로 바뀌었다. 디자인은 1995년과 동일하며 이것은 원정 유니폼이다.

3 1997~1998년

1997년에는 키트 스폰서가 아디다스로 바뀌었다. 2년 동안 유니폼의 디자인은 바뀌지 않았고 메인 스폰서 마킹만 가끔씩 바뀌는 수준이었다. 사진은 1998년의 원정 유니폼.

4 1999년

1999년에도 키트 스폰서는 여전히 아디다스이지만 이때부터 팀의 컬러가 녹색으로 굳어지면서 유니폼도 녹색 위주의 것으로 바뀌었다.

5 2000~2001년

아디다스 유니폼으로 녹색을 더 살리는 쪽으로 디자인되었다. 이 유니폼은 디자인 변경 없이 2년을 입었고 메인 스폰서 마킹만 라비타, 베르나, EF 쏘나타 등으로 바뀌었다.

다만, 흰색 유니폼은 당시 현대자동차 배구단과 비슷하다.

6 2002~2003년

2002년의 유니폼은 아디다스 유니폼으로 녹색이 좀 더 짙어졌고 스폰서 마킹은 영문으로 클릭을 달았다.

2003년의 유니폼은 전년도의 것과 디자인의 차이는 없고 스폰서 마킹만 아반떼 XD로 바뀌었다.

7 2004년

2004년에는 키트 스폰서가 엄브로로 바뀌었으나 색깔이나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변경되었다. 스폰서 마킹은 국내용은 투싼, AFC 챔피언스 리그용은 영문으로 뉴 아반떼 XD가 들어갔다.

8 2005년

2005년에는 리복으로 키트 스폰서가 바뀌었고 흰색의 세로 줄무늬가 들어가는 변화가 있었는데 2005년의 유니폼은 역대 유니폼 중 예쁘다는 평을 가장 많이 듣는 유니폼이다. 스폰서 마킹은 영문으로 쏘나타가 들어갔다.

9 2006년

2006년에는 세로 줄무늬가 없어지고 다시 단색으로 돌아왔는데 그 이유는 전북 최강희 감독이 운동장에서 잘 안보여서 그랬다고. 색감도 적절하고 2006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유니폼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인기가 높은 유니폼으로 특히 22번의 김형범과 15번의 제칼로 유니폼이 인기가 높다. 국내용은 영문으로 투싼이, 해외용으로는 영문으로 현대가 들어갔다.

10 2007년 형광 어택의 시작

2007년에는 키트 스폰서가 험멜로 바뀌었는데 유니폼 공개되자마자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전의 진한 녹색이 밝은 형광 녹색으로 바뀌었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최강희 감독이 운동장에서 녹색 유니폼 입은 선수들이 잘 안보여서 그랬다고. 그래서 7년 뒤 여자 배구단도 이걸 도입했다는 카더라가...

아무튼 전반기동안 그냥 입었는데 팬들에게 하도 욕을 먹다보니 조금 변화를 주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1175965/201106/1307884925_2007%20제칼로.jpg

바지를 검정색으로 바꾸었을 뿐인데 좀 나아졌고 하반기부터는 이 조합으로 입었다. 스폰서 마킹은 그랜저.

11 2008년

전년도 유니폼이 하도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설마 올해에도 형광으로 가지는 않겠지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또 다시 형광으로 나왔고 전북 구단 홈페이지와 험멜 코리아 홈페이지에는 험멜을 성토하는 팬들의 글로 도배되었다. 그러나 상콤하게 무시.

디자인면에서는 전년도의 비대칭 디자인을 대칭 디자인으로 바꾸고 등번호 폰트를 바꾸는 등 좀 더 무난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 형광 유니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저렴한 가격으로 2006년 리복 유니폼의 경우 가격이 6만원이었고 다른 팀의 아디다스 유니폼의 경우 기본 8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험멜 유니폼은 단돈 5만원이어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온통 형광색으로 바꾸었다.

2008년 유니폼 중에서는 19번 조재진 유니폼이 인기가 높다. 스폰서 마킹은 2년 연속으로 그랜저.

12 2009년

2008년 유니폼과 아주 조금 차이가 있다. 2009년 K리그 우승으로 인기가 높은 유니폼. 20번 이동국 마킹이 붙으면 금상첨화다. 스폰서 마킹은 3년 연속 그랜저.

13 2010년

3년동안 별로 바꾼게 없어서 그랬는지 비대칭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그래봤자 색깔때문에 다 똑같아 보인다 스폰서 마킹은 국내용은 영문으로 쏘나타, 해외용은 영문으로 현대가 들어갔다.

14 2011시즌

이번엔 험멜이 작정하고 큰 변화를 줬는데 검은색의 세로 줄무늬가 들어갔는데 다들 수박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난리가 났지만 여느 때처럼 또 묻어갔다. 이젠 다들 적응된 분위기. 작년과 마찬가지로 스폰서 마킹은 국내용은 영문으로 쏘나타, 해외용은 영문으로 현대가 들어갔다.

15 2012시즌

왼쪽부터 GK 홈, 원정, 홈, GK 원정

수박스러웠던 줄무늬가 사라졌고 대신 가슴팍에 줄무늬가 들어갔다.

16 2013시즌

그라데이션 효과가 들어갔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첫 공개 당시의 스폰서 로고는 TRUE PRESTIGE EQUUS였으나 이후 SONATA the brilliant로 바뀌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유니폼으로 평가 받는 중.

17 2014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전북 현대 20주년 유니폼. 구단 역사를 반영했는지 유니폼 색도 기존 형광 녹색보다 더 어둡게 나왔다. 전북 엠블럼도 황금색으로 도색되고 그라데이션 효과도 들어가는 등 곳곳에 전북을 상징하는 요소를 배치하여 디자인 면에서 지난 유니폼 못지않게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으로 나온 원정 유니폼도 더불어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입었던적이 거의 없다... 이 유니폼 입고 K리그 클래식 우승 한건 덤.
스폰서 마킹은 AVANTE로 엠블럼과 마찬가지로 황금색으로 도색됐다. 해외용은 현대자동차 로고와 HYUNDAI.

18 2015시즌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던 유니폼. 최근 몇 년간은 유니폼 전면에 예쁘든 안 예쁘든 여러가지 효과나 장식이 있었는데, 이번 유니폼은 그 어떤 효과나 장식도 있지 않아 그냥 기본 킷 아니냐는 비판디자인하기 귀찮았나?이 있었던 반면, 오히려 이런 심플함 때문에 좋아하는 팬들도 여럿 있었다. 원정 유니폼이 2년 만에 다시 흰색으로 돌아갔다.
스폰서 마킹은 첫 공개 때는 PREMIUM COMFORT ASLAN이었지만 이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AVANTE로 바뀌었다.첫 공개때는 고급 차로, 시즌 시작되면 아반떼로 우리 이런거 한 두번하는거 아니잖아? ACL 유니폼은 현대자동차 로고와 HYUNDAI.

19 2016시즌

내년 시즌의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201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4일 앞둔 11월 17일부터 하루에 한 장씩 새 유니폼 예고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본격 밀당 시작

헨리넥 부분에 별 4개가 자수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황금색 엠블럼이 부착되고 유니폼에 줄무늬가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설마 수박의 재림?

유니폼 뒤쪽에 PRIDE OF JEONBUK 글귀가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유니폼 전면에 줄무늬가 새겨지는게 확실한듯 하다. 수박 시즌2가 확실한듯 하다.

2015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성남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들

그리고.. UAE 전지훈련 기간에 어웨이 유니폼이 공개 되었다!! 예..예쁘다...
파일:2016 JBFC Away Uniform.jpg

근데 너 어디 만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