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츠웨어 회사
계급장 체육복이지 말입니다!
1.1 소개
덴마크[1]의 스포츠웨어[2] 제작회사. 덴마크어로는 후멜로 읽는다.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트레이닝복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기능성이다. 예를 들면 져지를 사서 가을초반기쯤이나 겨울초반기까지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름인것처럼 땀을 벅벅 흘린다던가.
이 회사의 트레이닝복들은 재밌는게 미군병사의 계급장같은 부메랑을 하나하나 트레이닝복에 뒀는데 제품마다 나염프린팅이나 그래픽프린팅이 다르게돼서 나온게 대부분이다. 비슷한 예로는 아디다스 수퍼스타나 나이키의 에어의 몇몇 부분이 가죽 가공 효과가 각각 자연스럽게 된 것이나 아니면 깔끔하게 된 것들이 각각 다르게 나온것을 생각하면 된다. 하여간 아디다스의 삼선처럼 이 계급장에대해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자사의 의류를 넘어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유니폼은 물론이요 전북의 선수단 버스에도 붙어있다(...) 차량회사 험멜
져지랍시고 져지안에 기모재질을 한층 더하여 겨울 초기까지 따뜻하게 입는 걸 고려해서 만든다고.
옥션이나 지마켓에서는 찾아볼수 없고, 찾는다고 해도 정품이 아닌 가짜제품이거나 중고인 경우가 많다. 서울에 살고 집이 중구 쪽과 가깝다면 험멜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사는걸 추천한다. 그 쪽이 아니면 인터넷 검색
2000년대 말부터 10~20대들의 트레이닝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트레이닝복의 양대산맥이었던 나이키, 아디다스, 2000년대 10~20대의 인기 브랜드였던 오빠나빠 캇파가 주춤하는 사이 치고 올라온 것. 고급스런 디자인에 신경쓰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몸에 착 달라붙는게 특징이다.
2012년 기점으로는 점점 유행에서 밀리는 추세이고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가 됐다.
또 운동화도 생산하고 있는데, 소량만 생산하고 있다. 찾기 힘들며, 조금 비싸다. 그런데 품질은 굉장히 좋은 듯. 가성비가 괜찮은 편. 밑창이 대체로 두꺼운 편이고, 착용감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잘 선택하자. 자기 발사이즈보다 5mm정도 더 큰것 사는게 더 좋다. 그런데 트레이닝복 보다 위치는 밀린다. 좋은 품질에도 안습.
대한민국 필드하키 국가대표, 원주 동부 프로미의 유니폼을 맡고 있다.
1.2 한국 축구와의 관계
자회사인 험멜코리아는 축구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험멜코리아의 변석화 사장은 1974년 월계동에서 결성된 월계축구회 출신으로, 1999년에 험멜축구단을 정식 창단하여 내셔널리그에 참가했다. 비록 이전 연고지였던 노원구, 의정부시, 이천시에서 정식연고지 조약을 기피할 정도로 푸대접을 받았지만 사장의 열정만큼은 꺾을 수 없었고, 결국 연고지를 충주로 옮긴 끝에 2013년부터 K리그에 정식 참여하게 됐다. 이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주 험멜 항목 참조.
그 밖에 대학축구, 실업축구 등을 스폰서하고 있다. K리그에서는 여러 팀의 유니폼 스폰서로 잘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으면서 형광녹색 유니폼을 내놓아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 주었다. 특히 2011년에는 전북에 기존 형광녹색에 검정색 세로줄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내놓았는데 이게 언뜻봐도 그냥 수박이다. 이게 유니폼이야 수박이야[3]
그 외에 대구 FC와 경남 FC의 유니폼 스폰서이기도 했었으며 경남은 2006년 창단 때부터 2009년까지 험멜이 유니폼 스폰서를 해주었고 부산 아이파크는 2005~2006년에 울산 현대는 2001~2003년까지 험멜이 유니폼 스폰서를 해주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폰서가 되었다. 그리고 자회사가 자회사인만큼 충주 험멜의 유니폼도 당연히(?)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2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독일의 자주포
훔멜 항목 참조.- ↑ 하지만 사명인 'hummel'은 덴마크어가 아닌 독일어에서 따온 것인데, 회사 자체는 원래 독일 함부르크에서 창업했기 때문이다. 독일어로는 후멜이라 읽고 뜻은 '뒤영벌'이다.
- ↑ 이 전에는 트레이닝복 회사라 되어있었으나 의외로 축구화도 만든다. 2002 한일월드컵 때까지만 해도 덴마크 국대 유니폼 스폰서였었고 그 뒤론 유로 2016까지 아디다스가 국대스폰서를 계속 맡았다가 리우 올림픽부터 다시 스폰서를 맡기 시작했다. 한국도 한때 위크엔드, 프로스펙스, 라피도 같은 한국 업체가 국대 유니폼을 맡기도 했지만 덴마크와 달리 1978년 국대 유니폼에 상표를 처음 단 것이 바로 아디다스였으며 일본 미즈노도 아주 잠깐 국대 유니폼 스폰서를 맡았던 것이 덴마크 험멜과 다르다.
- ↑ 그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기에 시즌 후의 가치는 크게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