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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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슬란

HYUNDAI ASLAN

1 개요

PREMIUM COMFORT

위에서 치이고 아래에서 치이는 현대의 애물단지
현빠들도 포기한 차

현대자동차가 2014년에 그랜저제네시스의 사이급으로 출시한 대한민국 내수 시장 전용 어슬렁거리는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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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사이의 틈새 차종이지만 사실 그랜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든 차라 그랜저와 비슷한 차체 사이즈를 가졌고, 실내공간은 완벽하게 동일하기에 일반적으로 준대형으로 분류한다.[1] 2014년 부산 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 'AG'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2014년 10월 6일에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해 10월 30일에 출시되었다.

차명인 아슬란터키어로 '어슬렁거리는사자'를 뜻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별명은 이 문서에도 여러 곳에 언급된 "어슬렁"으로, 위키백과의 아슬란 문서에도 은근슬쩍 끼워넣어져 있을 정도다. 그래서 현대 어슬렁(...)이라 해도 리다이렉트된다.

기존에 있던 상위 두 차종이 떠나고 그 자리에 현대자동차의 상위기함 자리에 아슬란이 오르게 됐다.[2] 만약 아슬란이 판매 부진으로 후속 없이 단종되어 버리면[3] 그랜저가 다시 현대자동차의 기함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3 출시배경

기존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 세단의 위치를 지키고 있던 그랜저다이너스티를 시작으로 에쿠스제네시스의 잇따른 출시로 인해 실질적으로 준대형 세단으로 포지션이 변경된 가운데, 스포티함이 더해진 디자인과 엔진 다운사이징 등이 함께 엮이면서 그랜저가 대상으로 하는 연령층도 옛날에 비해 비교적 낮아졌다. 이는 곧 중년층들에게 과거 최고급 세단의 대명사였지만 요즘은 '많이 젊어진' 그랜저가 더 이상은 어필하기 힘들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2013년형 그랜저를 출시했을 때 V6 3,300cc GDI 모델인 HG330 셀러브리티를 출시했지만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불과 2년만에 단종되고 그 자리를 아슬란으로 대체한다.

이 차를 출시할 때,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를 타던 고객이 다음 선택으로 제네시스에쿠스가 아닌 메르세데스-벤츠BMW같은 고급 수입차로 갈 때 마음이 아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4] 그랜저보다는 정숙하며#, 후륜구동인 제네시스보다는 실내 공간 활용성과 정숙성이 좋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BMW 5시리즈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짜 경쟁 대상은 그랜저와도 경쟁하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3.6-LTZ트림과 기아 K7의 3.3 GDI 모델.[5] 간접적으로는 아슬란보다 가격대가 높은 렉서스 ES전륜구동 아우디 A6 깡통트림을 상대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6]

한줄로 요약하자면, 그랜저의 최상위 트림이였던 4천만원 중반대의 가격인 HG330 셀러브리티 모델이 판매량이 저조하자 HG330 모델을 분리시켜 디자인을 조금 변경후 출시한 모델.[7] 이런 식의 모델은 늘 있어 왔다. 쏘나타부터가 이런 모델로 출발하고[8] 있고 과거의 다이너스티도 마찬가지. 1세대 르노삼성 SM7도 2세대 SM5에서 범퍼만 늘린 차에 불과했고, 한국GM의 전신 대우자동차가 만든 프린스 윗급의 브로엄, 르망 윗급의 씨에로(해치백은 넥시아)도 이런 식이었다. 일본에는 사례가 수도 없이 많고, 호주 토요타도 캠리의 앞뒤 디자인만 살짝 바꾼 오리온이라는 (자칭) 대형차를 만들었다. 오리온은 캠리에서 범퍼와 등화류만 교환하면 쉽게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변화의 폭이 더 좁은 편인데도 아발론보다도 오히려 불티나게 팔려나갔다.[9] 미국에서는 한 브랜드내 차종끼리보다 브랜드 간에 고급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포드머큐리의 관계. 특히 머큐리의 최근 차종들은 포드를 고급화한 경우가 많았다.[10] 이는 최근의 링컨 차량과 포드 차량에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11] GM 또한 과거에 몇몇 차종에서 쉐보레를 고급화해 뷰익 브랜드로 출시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즉 현대는 아슬란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제네시스 G80으로 인식해주길 바랬으나 하지만 비싼 그랜저로 인식한거다.[12]

4 특징

아슬란의 차체 사이즈는 4,970×1,860×1,470mm, 휠베이스 2,845mm로, 그랜저(4,920×1,860×1,470. 2845)보다 전장만 50mm 길다. 외관은 범퍼를 뭉툭하게 위로 올린 트랜드를 반영하여 HG와 형제차라지만 전혀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실내는 LF쏘나타와 유사한 운전자 집중식 데쉬보드를 채택하였고 BMW의 차량들과 비슷한 수평식 버튼류배치가 인상적이다. 배기량과 출력차이가 거의 없는 270마력 3.0 람다엔진, 294마력 3.3 람다엔진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 되었으며 그랜저HG와 운전석/조수석 도어트림을 공유하며.[13] 나파가죽을 적용한 그랜저HG 시트에 퀄팅처리만 추가하였으며 사이드 미러등 그랜저와 호환되는 부품이 많다. 다른점은 그랜저와 다르게 이중차음 글라스를 비롯한 NVH 보강에 신경썼으며 HUD 등 제네시스에 적용되는 고급 옵션을 장비하였다.

5 단점들

아슬란 자라 : 이런 차는 모 야메룽다

하지만 관계자와 기자의 말을 다시 살펴 보면

  • 그랜저나 제네시스보다 실내공간이 넓다 : 그랜저아슬란의 휠베이스(축거)와 윤거는 같다. 휠베이스를 키웠다고 하는 기사도 있지만,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2,845mm로 그랜저=아슬란. 참고로 제네시스는 3,010mm. 그랜저와 스펙이 같은데 어디서 실내공간을 뽑아내나? 그리고 그랜저와 아슬란은 시트와 도어 트림, 사이드 미러, 계기판, 센터콘솔까지 똑같다. (다만 아슬란 상위트림에는 그랜저 시트에 퀄팅무늬가 들어간다. 물론 그 무늬가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도 아니고 공간 확장을 시켜주지는 않는다.)

아슬란은 비싼 그랜저다.

현대차는 결국 두번째 마르샤를 만들었다. 그때 마르샤는 쏘나타가 아쉽고, 그랜저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노렸다. 그때도 마르샤보다는 차라리 돈을 더 쓰더라도 그랜저로 간다는 사람이 많았다. 비록 마르샤는 시장에서 없어졌지만, 조금이나마 이런 전략이 먹힌 까닭은 이랬다. 그때 그랜저는 최고급 승용차였다. 그래서 국산차만 탈 처지인 고위공무원이나 장성이 주로 탔다. 이거는 돈이 많아도 타기가 무척 어려웠다. 게다가 이때는 부하가 상관보다 좋은 차를 끌기가 매우 어려웠다. 뭐 지금도 조금 그렇다만 그래서 성능이나 편의장치는 그랜저와 비슷하지만, 생김새는 한 단계 아래인 마르샤가 먹혔다.[14] 물론 2016년 현재에는 이런 횡포가 무척 줄었다. 그래서 아슬란같은 전략이 먹힐 확률도 확 내려갔다.[15] 차라리 브랜드 가치가 훨씬 높은 그랜저를 사거나, 돈을 보태서 제네시스로 가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향은 판매량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가격대에는 그랜저만 있는 게 아니라 K7, 임팔라, SM7도 있다.

특히 그랜저의 몸집을 키워 만들었다는 게 아니라 그랜저(HG)마저 계속 미뤄지는 페이스리프트와 2세대 K7같은 신차 때문에 하향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신차로 포장돼 나왔다는 점도 아슬란의 패착이었다. 1세대 르노삼성 SM7은 비록 2세대 SM5(정확히는 닛산 티아나) 몸집을 키워서 만들었지만, 2세대 SM5보다 빨리 나왔다. 소비자들이 2세대 SM5를 전혀 접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시 당시 기대감도 컸고, 해외라면 모를까 최소한 국내에서만큼은 완전한 신차 행세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슬란의 바탕이 된 그랜저(HG)는 2014년 시점에서 이미 4년 가까이 지난 모델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그랜저를 좀 더 꾸며 아슬란으로 만들어봤자 기대할 고객이 얼마나 될까? 차라리 기존 그랜저에 없던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거나 하는 명분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엔진은 기존 그랜저에 쓰던 많이 팔리지도 않는 3.3 GDI 엔진을 뚝 떼다 붙이고 제네시스에 달린 고급사양 몇 가지 갖다 붙여봐야 그랜저나 제네시스와 다른 상품성을 갖추기는 어렵다. 물론 출시 당시 2세대 그랜저 기반으로 만들어졌음에도 그랜저보다 상위였던 다이너스티와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다이너스티 출시 당시에는 베이스였던 2세대 그랜저가 경쟁모델에 비해 넘사벽 수준으로 잘나갔고 위세가 하늘을 찌를 때였다. 또한 당시에는 그랜저가 현대차의 플래그십이던 상황에서 그 윗급의 모델을 출시한다는 의의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랜저 위로 제네시스가 있는 상태에서 그 사이의 어중간한 급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차이도 작용하였다.

게다가 그랜저랑 부품넘버가 똑같은 게 무척 많은데, 거기서도 앞문짝은 아예 똑같다. (뒷문짝은 다르다.) 그랜저보다 고급스러운 차를 노린 것 같지만,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아슬란 G330 프리미엄 트림의 가격과 옵션,사양이 거의 비슷하다. 뒷좌석 주요 편의사양인 다기능 암레스트, 뒷좌석 후방 커튼(전동), 뒷좌석 도어 커튼(수동)이 HG300 익스클루시브는 기본 장착인데 G330 프리미엄은 다기능 암레스트만 기본, 뒷좌석 후방/도어 커튼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옵션에 묶여 있다. 앞좌석의 경우도 IMS(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무릎에어백(9에어백에 포함) 등 주요 옵션이 겹친다. 아슬란의 앞좌석 하체 상해 저감장치와 HUD정도가 그랜저와 차별되는 옵션. 차라리 이차를 그랜저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출시했더라면 이러한 비판은 쑥 들어가고 나름 잘 팔렸을 것이다.

오토뷰의 김기태 PD는 아슬란 시승기에서 "르노삼성 SM7보다 기본기가 떨어지는 차"라며 혹평했다. 이걸 사느니 차라리 그랜저나 제네시스를 사라고... 근데 이거 기반은 그랜저잖아? 한 500쯤 깎아서 내놓았으면 평이 바뀌었을지도

또다른 문제점으로, 현대차가 근래 그렇게 자랑하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공개되지 않았다. 대략 20~40%선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15년 11월 현대자동차제네시스고급차 브랜드화하기로 하면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현대차 브랜드의 플래그십으로 입지가 강화되게 생겼다. 하지만 기아 K7이 풀모델체인지를 하며 3.3L 엔진을 달고 나왔으며, 그랜저도 곧 교체된다. 게다가 6세대 그랜저는 사라졌던 3.3L 모델을 되살리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HG330 모델의 페이스 리프트 수준인 아슬란은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자칫하면 애매한 상품성으로 역효과가 나거나 단종될 위기에 처할수도 있다. 아슬란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16]

총평하자면 현재 아슬란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이 바로 6세대 그랜저다.

심지어는 반강제로현대자동차의 기함이 된 아슬란에 호흡기를 뗄 수 없는지, 6세대 그랜저에 대해서 인테리어나 엔진을 동급인 K7보다도 반등급 낮게 개시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애물단지# 하지만 결국 6세대 그랜저에도 3.3엔진이 달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사실상 5세대 그랜저 3.3L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나 다름없는 아슬란은 단종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현재로서 아슬란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큰 방향은 신형으로 모델 체인지를 하면서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의 예시처럼 그랜저의 이름 안에서 고급형 모델로 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6 저조한 판매 실적

매월 거의 8천대, 3천5백대씩 팔아치우는 그랜저나 제네시스에 비하면 아쉽다 할 뿐이지, 판매 초기 아슬란은 적어도 르노삼성 SM7알페온 정도는 가볍게 찍어누르고 있었다. 2015년 1월~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보면 아슬란 4,459대, SM7 1,744대, 알페온 1,698대로, SM7과 알페온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아슬란이 더 많이 팔렸다. 그 와중에 그랜저는 5월 한 달동안 5800대였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거리에서 보이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낮을 뿐인 것이라는 변명이 통할 수 있었다.

다만 현대차가 목표했던 연 판매량 수치(2만2000대)를 생각하면 저조한 성적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러다 보니 현대차 보유고객이 아슬란을 사면 100만원 할인, 수입차 보유자나 현대캐피탈 고객에 50만원 할인 등 별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해서 파는 중이다. 결국 2015년에는 재고물량에 대해 800만원 할인을 적용해 판매했는데 이때문에 아슬란의 하위차급인 그랜저보다도 싸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17] 기사

그러나 위에 기술된 2015년 5월 504대 판매에 그치며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고, 신차효과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8월 판매량은 고작 425대로, 675대가 판매된 SM7 노바에게도 판매량이 밀리고 말았다. #

심지어 2016년에 들어서는 월별 판매량이 300대 이하로 줄어들었고, 2016년 7월에는 80대만이 팔리는 굴욕을 당하여, 7월에 아슬란을 34대만 생산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 참고로 월 34대이면 쌍용 체어맨보다도 적은 판매량이다.(...) 결국 현대자동차는 아슬란의 월별 생산량을 100대이하로 유지하면서, 페이스리프트 등의 새로운 모델을 조만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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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판매량 때문인지 현대자동차에서 조금 특이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아슬란 중고가 보장 정책과 아슬란 구입후 한 달 이내 차가 불만족 스러우면 현대 그랜저현대 제네시스로 차를 바꿔주고 아슬란의 취득세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하고있다. 단 교환 기준은 해당 사항 3가지를 모두 충족하여야 하는데 출고 후 20~30일 이내인 차량이여야 하며 주행 거리가 500KM~2000KM인 차량에만 해당되며 또 사고 수리비가 30만원 미만이여야 불만족시 그랜저나 제네시스로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그랜저나 제네시스를 사지

7 나름대로 준수한 옵션

아슬란은 그랜저와 같이 FF람다엔진 계열에 들어가는 V6 3,000cc, 3,300cc 현대 람다 엔진,[18] 을 장착한다. 모든 모델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과 4등식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턴시그널이 기본 품목으로 들어가며. 전자파킹 브레이크, HUD도 기본 장착 품목이었지만, 2016년형 아슬란을 출시하면서 선택 품목으로 빠졌다. 상위 모델인 제네시스도 듀얼 HID와 LED 턴시그널은 6천~7천만원의 가격대인 380 프레스티지와 380 파이니스트 에디션 트림에만 들어가며 그리고 돈을 추가로 주고 추가해야 했던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와 4.6인치 TFT LCD컬러 클러스터 그리고 보조석 통풍시트가 16년형에는 기본 옵션이되었다. 뒷좌석 승객 안전벨트 장착 안내 시스템 등 일부 옵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기술들도 많이 도입했다. 그리고 이 옵션들은 몇년 지나지 않아 제네시스에 적용되었고 신형 그랜저에도 적용된다.(...)

8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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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2011
2016년 9월 20일 아주 조용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언제 페이스리프트 했데?기아 K7에 들어갔던 8단 변속기와 함께 전면 그릴이 변경 되었고, 배기량 등급 엠블럼이 G300, G330 →3.0 , 3.3 으로 바뀌었고 사이드 몰딩 변경과 머플러 상단에 크롬 몰딩이 적용되었다.

그러나 신형 그랜저가 제네시스급에 비견되는 옵션이 들어감에 따라 아슬란은 더더욱 애매해지게 되었다. 게다가 신형 그랜저는 크기마저도 아슬란보다 크다.(...)풀체인지 하거나 단종시키거나

9 경쟁 차량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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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승용차소형엑센트
준중형아반떼, i30, 아이오닉
중형쏘나타, i40
준대형그랜저, 아슬란
스포츠 쿠페벨로스터
SUV준중형투싼
중형싼타페
대형맥스크루즈
RV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버스소형뉴 카운티
중형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대형뉴 슈퍼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유니시티, 유니버스
트럭소형포터2
중형올 뉴 마이티, 메가트럭
대형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1. 사실상 그랜저 HG330 모델을 분리시켜 약간 수정한 차종이다. 윗급 차량인 제네시스도 완전한 대형차로 넣기에는 조금 작으며, 배기량도 애매하다. 외국에서도 제네시스의 경쟁 모델은 대체로 BMW 5시리즈, 렉서스 GS,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재규어 XF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후륜구동 준대형차들을 꼽는다.
  2. 사실 그랜저제네시스 사이에 하나를 끼워넣으려고 만들어졌으니 뉴그랜저 바로 아래 등급으로 만들어진 마르샤를 계승했다는 표현이 좀 더 사실에 가깝다.
  3. 보급형 대형 세단은 미국이나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인기 없는 차종이며, 거기다 아슬란은 수출하는 차량도 아니다.
  4. 사실 제네시스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 신차이므로 그랜저 껍데기만 바꾼 옛 다이너스티의 포지션을 이어받기에는 애매하다. 하지만 에쿠스도 1세대는 전륜구동이었고 2세대가 후륜구동이라고 해서 후속이 아닌 것이 아니듯이 제네시스도 다이너스티의 후속이라 볼 수 있겠다.
  5. 이를 봐도 아슬란의 포지셔닝이 성공하기 어려운 포지셔닝임을 알 수 있다. 임팔라의 3.6-LTZ트림, 기아 K7의 3.3모델 둘 다 각 차종의 주력 트림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저 두 차량 말고도 브랜드 가치가 높은 그랜저도 3.3모델인 HG330 모델은 판매량이 낮았다. 덤으로 추가하자면 그랜저 TG 시절 3.8 모델인 S380이나 NF쏘나타 시절 3.3 모델인 V33, 제네시스 프라다(5.0 엔진. 후일 3.8도 추가되었다.)도 국내에서 완전히 말아먹었다. 이들 모두가 상위 차량을 뺨치는 가격이 원인. 각각 그랜저/에쿠스 1세대(당시 제네시스 출시 전인 2006년.)/에쿠스 2세대의 깡통들과 가격이 거의 같았다. 아슬란 또한 3,800만원~4,900만원인데, 조금 더 보태면 제네시스나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렉서스 ES 등을 살수있다.
  6. 하지만 렉서스 ES아우디 A6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슬란보다 현대 제네시스와 비교하고 사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7. 그냥 비꼬는 차원이 아니라 코드명이 이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프로젝트명 AG에서 'G'는 그랜저급의 준대형차용 프로젝트명이다. 지금까지 나온 그랜저들의 프로젝트명도 XG, TG, HG였다. 다만 제네시스 쿠페의 프로젝트명은 제네시스의 H 시리즈가 아닌 K로 끝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플랫폼만 같을 뿐 차의 성격이 전혀 달라 파생형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다르기 때문.
  8. 최초의 쏘나타는 스텔라의 최상위 트림이였으나 스텔라와의 차별성이 없어서 망했다. 아예 현대는 이 모델을 사실상 흑역사 취급하고 Y2부터 1세대 소나타라고 부르다가 2003년부터 Y1을 쏘나타의 시초로 얘기하고 있다. 나타와 나타는 다르다 이유는 800만대 생산 댓수를 맞추기 위해서.(...)
  9. 다만 이건 옛날 이야기고, 현재 호주의 중소형차 선호붐에 때문에 오리온은 판매량이 폭망, 토요타가 호주에서 공장을 철수와 동시에 단종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성향이 변동된 것이다.
  10. 포드 토러스의 고급화 차종인 머큐리 세이블이 대표적인 사례.
  11. 예를 들어 포드 익스플로러링컨 MKC가 같은 플랫폼이다.
  12. 기아 K9도 같은 처지 하지만 아슬란은 그랜저를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바꿔놓은 차량에 불과하지만 K9은 제네시스 G80과 파워트레인 정도를 제외하면 공유하는 부품이 없기에 차이가 있다.
  13. 앞문짝이 호환된다
  14. 덤으로 현재 에쿠스가 잘 팔리는 것도 이 영향이 크다. 예를 들어 대기업 하청인데, 회사가 좀 많이 큰 경우. 하청업체라 여러모로 눈치보여서, 적절한 위치인 에쿠스를 사는 경우가 많다. 사업이 건실함을 증명하기에도 적절한데다가 그렇다고 S클래스처럼 과시하는 분위기도 비교적 적기 때문. 덤으로 시승하러 다닐 필요도 없다? 정치인도 여기에 해당. 정몽준의 경우 현대그룹 가문이라는 울트라 금수저 버프로 2조 원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롤스로이스 팬텀같은 초고가의 차량을 타거나 한 적은 없으며 BMW 5시리즈벤츠 E클래스 정도의 고급 세단인 현대 제네시스를 타고다닌다. 정말 롤스로이스같은 차량을 타고 오면 정치생명이 끝날 가능성도(...)
  15. 여기에다 1980~1990년대에는 고급차를 타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기과시를 위해서였고, 이런 소비층을 노려 스텔라를 고급화한 쏘나타, 또 그 쏘나타를 고급화한 마르샤, 그랜저를 고급화한 다이너스티라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었다. 그러나 2010년대에는 국산차와 수입차가 활발히 경쟁하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전략도 약발이 떨어진 상태다.
  16. 하지만 평가들을 보면 차라리 아예 아슬란을 단종시키고 그랜저에 몰아주는 게 나을 것이라는 평도 꽤 많다.
  17. 아슬란 기본트림과 그랜저 풀옵션 비교시. 그랜저 풀옵션의 가격은 4400만원이다. 애초에 아슬란은 비슷한 옵션이 들어간 차들로 비교해 보면 딱히 그랜저보다 비싸지도 않았다. 그랜저 값에다가 HUD 값 정도 더하면 그냥 아슬란 가격이 되었을 뿐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랜저 풀옵션의 가격을 모르고 아무 옵션이 없는 그랜저 2.4 깡통 트림의 가격과 비교하면서 아슬란을 비싸다고 하여 아슬란은 비싸기만 한 차 이미지로 굳어진 것이다.
  18. F/R(AWD)계열의 제네시스도 포함되다.
  19. 크라이슬러 300은 해외에선 아발론, 그랜저, 임팔라등 준대형차들과 경쟁하는 모델이지만 국내에선 정식 판매가격이 4500~5500으로 아슬란을 포함한 다른 회사의 준대형차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벤츠나 렉서스 정도를 제외한 수입차 브랜드들의 많은 프로모션 할인을 따져보면 정식 판매가보다 실구매가가 더 저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