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戰線
1. 전쟁에서 직접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이나 그런 지역을 가상적으로 연결한 선.
2. 정치 운동이나 사회 운동 따위에서, 직접 투쟁하는 일. 또는 그런 투쟁 형태.
2 戰船
1. 전투에 사용되는 선박
2. 조선 후기에 해군을 재건하면서 개량된 대형 판옥선
3 電線
전류(전기)가 흐르도록 하는 도체로 쓰이는 선.
일반적으로 절연을 위해 피복에 싸여져 있으며 내부 구조에 따라 단선과 연선 등으로 나누어 진다. 용도에 따라 피복이 없이 도체가 노출된 전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4 前線
- 전선이란, 전선면이 지표면과 만나서 생긴 경계선을 말한다. 전선면이란, 성질이 다른 두 기단이 만났을 때, 서로 쉽게 섞이지 않아 경계를 이루는데, 이 경계면을 전선면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두 종류의 서로 다른 기단이 부딪힌 접촉면을 전선면이라고 하며, 그 전선면과 지상이 만나는 선을 전선이라고 하는 것.
- 전선을 경계로 기압, 기온, 습도, 풍향 등의 기상 요소가 급변하며, 구름의 생성과 강수 등 기상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4.1 온난 전선
- 전선 중에서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쪽으로 이동하는 전선. 밀도 차이에 의해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위로 올라타는 형태가 되며 그 때 생기는 경계면을 온난전선면, 온난전선면이 지상과 만나는 선을 온난전선이라 한다. 전선면의 기울기는 완만하며 전선의 이동속도는 느린 편이다. 전선이 다가올수록 구름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며, 전선이 지나기 전에(전선 앞부분에) 넓은 지역에 오랜 시간 동안 약한 비가 내린다. 온난전선이니만큼 전선 통과 후에는 기온이 올라가며 기압도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4.2 한랭 전선
따뜻한 공기가 있는 지역에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이동해오면서 만들어지는 전선. 온도에 따른 밀도차이에 의해 이동해오는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의 밑으로 파고드는 형상이 된다. 두 종류의 서로 다른 공기가 접촉하면서 그 접촉면에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은 온난전선과 동일.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기 때문에 온난전선에 비해 전선면이 더 가파르게 형성되며, 그 이유로 넓은 지역에 구름이 형성되는 온난전선과는 달리 전선면 뒤쪽 좁은 지역에 수직으로 적란운이 높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 따라서 접촉면에서는 온난전선에 비해 비가 더 많이 오며, 면적이 좁기 때문에 전선이 이동할 경우 금방 비가 그치게 되어 소나기의 양상을 띤다. 이는 전선면이 수직인 점 뿐만이 아니라 전선의 이동속도가 온난전선에 비해 빠르다는 점도 작용한다. 전선 통과 후에는 찬 공기의 세력권이므로 기온이 감소하며 기압은 상승한다.
4.3 정체 전선
사진은 2012년 6월 17일의 동아시아 지역 일기도. 출처는 태풍연구센터
타이완 옆에서 시작하여 일본 남쪽을 거쳐 일기도의 오른쪽까지 쭉 이어지는 -▽-Ω- 모양의 붉고 푸른 선으로, 장마 전선이라고도 한다.
진행 방향이 서로 다른 온난전선과 한랭전선이 한 곳에서 맡붙을 때 만들어지는 전선으로 온난전선이나 한랭전선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폭우를 만들어낸다. 양쪽의 방향이 달라 계속 한 지점으로 공기가 밀려들어오는 데다가, 대개 이 경우는 두 기단의 규모가 비슷해서 쌍소멸(...) 혹은 다른 요인에 의해 한 쪽이 강화 또는 약화되지 않는 한 계속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
형성되는 구름은 한랭전선과 마찬가지로 적란운.
4.4 폐색 전선
폐색 전선의 형성 과정. 출처는 여기.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온난전선이 한랭전선에게 뒤를 잡혀 만들어지는 형태의 전선. 정체전선과 달리 두 전선의 진행방향이 일치하기에, 기호도 한쪽 방향으로만 그려지게 된다. 자세한 생성원리는 온대성 저기압 문서 참조.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폐색 전선은 찬 공기층 위에 따뜻한 공기가 올라탄 형태를 취하게 되어 대기가 안정해진다.
이 대기 안정은 대류권의 상층 하층 사이의 대류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평상시에는 대류현상에 의해 흩어지던 대기중 오염물질이 발생원 근처에 계속 머무르게 되어 스모그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액체와 기체로 물질상은 다르지만 원리는 물안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