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학원 스포츠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나, 학원 스포츠 주제의 작품에 쓰이는 주요 축이자 클리셰이다.
2 실제 사례
학원 스포츠가 발달된 미국,일본,한국등에선 자주는 아니지만 일상적인 사례로 학교 성적 문제나 개인적 문제등으로 운동선수들이 마치 프로 선수들이 트레이드되듯 학교를 옮기는 일이 발생한다. 대부분 이런 일이 발생한 경우 본인 개인의 문제인 경우는 1년 유급같은 제한을 두는 것이 보통이며, 팀이 폐부되는 일부의 예외 빼면 대부분 적용된다.
거의 준 프로화된 미국의 NCAA경우에는 4년제 입학에 실패한 학생이 주니어 칼리지(JUCO, 전문대하고 보면 된다)에서 2년 뛰다가 4년제로 편입하기도 하며, 학원 스포츠 특성상 감독이 학생의 명줄을 쥐고 있기 때문에 감독이 교체되어 새 감독이 오면 자신의 주전 확보를 위해 전학을 택하는 선수들도 자주 발생한다. 대학교에서 1년 쉬는 것은 자신의 프로 지명 가능성을 뚝 떨어뜨리는 심각한 위기기 때문이다.
3 가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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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한 학교에서 시작해 전학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제외하고 설정상 전학을 한 경우만 따져보면 스포츠물의 큰 틀에서 전학 온 에이스의 사례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볼수 있다.
3.1 전학 온 에이스가 주인공
주인공이 전학 온 케이스. 이 경우는 그 주인공이 아무 것도 없는 환경에서 동료들과 감독을 모아서 팀으로 거듭나는 전형적인 RPG적 전개인 경우가 보통이다. 물론 실제로는 아무 것도 없는 정도는 아니고 남아있던 선수들이 동료로 거듭나는 경우가 대부분. 드물게 주인공이 문제아인 경우가 있기도 하나 어떤 형태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적인 갈등을 겪으며 단결하는 구도가 정립되고 이러한 단결 스토리가 주인공을 성장시킨다.
3.1.1 예시
- 양쪽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 케이스. 아이카와는 천동고의 지도에 반발하고, 서수고는 폭행사건으로 팀이 활동정지를 먹었다.
- 전학도 아니고 스포츠도 아니지만…. 행성멸망의 카운트다운이 걸린 상황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구세주.
- 전학 후 폐교를 막기위해 이판사판으로 전차도를 부활시켰지만 전차도 경험자라고는 한명도 없는 상태였다.
- 자기 아버지를 죽인 자를 찾아 떠돌아다니다가 혼노지 학원에 도착하게 된다.
3.2 전학 온 에이스가 도우미
주인공이 있는 학교에 어떤 사정으로 인재가 굴러들어온 경우. 대부분 위 사례와는 달리 쫓겨나거나 입학이 무산되는 등의 시련을 겪고 오는 경우는 초반부터 개고생을 하다가 각성하면서 주인공과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고 또다른 경우는 주로 작 후반부 팀의 와일드 카드처럼 바람같이 전학와서 강력한 도우미가 되는 경우가 있다.
3.2.1 예시
- 전형적인 도우미형 전학생 사례. 미친 존재감과 실력을 가졌지만 에이스다툼은 거의 하지 않았다.
- 마지막 승부 - 마이클 최
- 한영대학교 농구부에 후반 유학생으로 추가된 센터. 실제 연세대 농구부 출신 포워드였던 박재훈이 연기자.
- 폭렬 갑자원 - 키무라 하나
- 전 고시엔 8강전에서 RL학원의 에이스로 등장했지만 오오타에게 홈런을 맞고 패배, 그 후 카와라자카 학원에 전학와서 켄지 다음의 2선발이 된다.
3.3 전학 온 에이스가 라이벌
이 경우는 전학 온 에이스가 단독으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감독이 교체되어 새 감독이 자신의 제자들을 끌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학 초기 큰 관심을 받고 주인공과 에이스 자리를 다투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대립과 경쟁 또는 암투가 극의 중심이 되며 둘중 패자가 도우미가 되거나, 아니면 또다시 전학을 간뒤 결국 라이벌로 다시 나왔다가 주인공에게 패하는 전개가 일반적.
3.3.1 예시
- 제국학원의 에이스. 단 라이몬전에서 이미 엔도 마모루에 감화되어 왔기 때문에 팀 내에서 라이벌 경쟁을 직접 벌이지는 않았다.
- 4번타자 왕종훈 - 밥
- 영흥고에 전학온 외국인 학생. 장발에 왼손 강속구 투수로 왕종훈의 투수자리를 위협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지만 왕종훈의 노력과 존재감에 감화되어 포수자리를 맡게 된다. 야구만화계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왼손잡이 포수.
- 특이하게 주인공 학교가 아니라 다른 학교로 전학 와 주인공과 라이벌이 된 케이스. 상하이 주니어 경력이 있지만 중국 내의 경쟁에서 밀려 일본으로 넘어왔다. 이 소식을 듣고 호시노 유타카가 염탐하러 왔다가 대결해 간단하게 깨지면서 라이벌 플래그가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