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정래의 장편소설. 총 3권으로 출판사는 조정래의 대하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출판사인 해냄.
이전까지 조정래가 다뤘던 주 분야인 한국의 근현대를 벗어난 작품으로, 출간 년도로부터 23년 전인 1990년 처음 구상하여 8번의 현지 답사를 통해 완성했다고 한다.
정글만리라는 이름은 밀림이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정글(Jungle)과 만리장성(萬里長城)의 만리를 합친 데에서 유래한다. 광활한 중국 땅에서 벌어지는 비즈니스맨들의 치열한 경쟁을 다룬 작품으로 중국의 현재를 담아냈다.[1]
출간 전 네이버캐스트에서 먼저 연재했으며, 새로운 화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네이버 메인에 뜨곤 했었다. 연재 종료 당시 조회수는 약 1200만.
2014년 중국에서 출판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의 검열에 막혀 2016년까지 출판되지 못하고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