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백산맥
한반도의 등줄기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 중 하나. 이 산맥의 강원도 구간은 백두대간에 속하며, 강원도는 이 산맥을 경계로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으로 나뉜다.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은 수계, 기후,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태백산맥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태백산, 설악산, 오대산 등이 이 산맥에 있는 대표적인 산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북한 영토의 태백산맥 북부에는 그 유명한 금강산이 있다.
이 산맥의 강원도구간은 삼수령[1]을 기점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서 경상도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의 철령이남부터 삼수령까지, 그리고 낙동정맥이 태백산맥의 구간이라고 보면 된다.
1.1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들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고개들만 기재합니다.
- 진부령 - 46번 국도
- 미시령 - 56번 지방도,구 미시령 휴게소
- 한계령 - 44번 국도
- 작은한계령(은비령)
- 구룡령 - 56번 국도
- 대관령 - 영동고속도로
- 대관령 옛길 - 456번 지방도
- 백복령 - 42번 국도
- 댓재 - 424번 지방도
- 건의령 - 2차선 도로(구 412번 지방도)
- 삼수령 - 35번 국도
- 통리재 - 38번 국도
- 신리재 - 구 427번 지방도 (현재는 터널 개통)
- 석개재 - 910번 지방도
- 한티재 - 88번 국도
- 창수령 - 918번 지방도
2 소설
2.1 김사량의 소설 태백산맥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재일문학가 김사량의 소설. 19세기 말 조선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윤천일이라는 주인공을 화전민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민중의 지도자로 그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인공 윤천일은 작가의 문학적 오너캐로 해석되며, 그 때문인지 작가가 탄압에 못 이겨 변절하면서 소설도 갑작스럽게 끝나버린다. 게다가 조정래의 동명소설이 워낙 유명한 덕에 현대에 들어서서는 이 소설을 아는 이도 별로 없다. 안습.
3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태백산맥(조정래) 항목으로. 이걸 갖고 만든 영화는 태백산맥(영화)로.- ↑ 정확히는 작은피재, 삼수령은 큰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