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기

'런처의 아버지'
4차리그가 끝나고 메카닉으로 전향했다가 2nd Impact이후에 다시 런처로 돌아왔다.
메카 전직 버튼에 스턱 같은 걸 끼얹나?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프로게이머. 캐릭터명은 많이 알려져있는 쏴죽일껄`.

1차리그부터 선수로 참가했고 4차리그때부터는 해설도 맡아서 하고있다.

1차 고래밥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2위 (굿바이 카인)
2차 투니스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3위 (굿바이 카인)
3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3위 (굿바이 카인)
4차 신한은행컵 던던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챌린지어택 (굿바이 카인)

내총은K-4, 천상의설빈과 같이 전 서버 세 명의 투신 런처 중 한명이며 특히나 레인저보다 더 빨라보인다는 개나리 스텝의 창시자로 유명하지만 지금은 개나리스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개나리스텝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류의 반바퀴 커맨드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런처의 스킬들을 무빙과 병행하며 언제든지 공격키만 누르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함이었지만 실패시의 리스크가 크기도 하거니와 현재 스킬창이 늘어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게 됐다.

1차리그부터 4차리그까지 쭉 굿바이카인팀에서 있었지만, 미라클 비전을 키지 않은 적중율이 11.3%임에도 대회 경기마다 스턱이 무진장 뜨며 제 역할을 해주지못했다는 이야기가 많으며, 본 실력이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매 대회마다 패치, 스턱, 운, 장비 등 갖가지 불운이 발생하여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를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특히, 매번 대회 리그때마다 행해지는 패치는, 정덕기 선수를 노리고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덕기 선수가 가려는 길목을 방해하는데...

2차리그가 끝나고나서부터 런처를 대신할 직업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4차리그가 끝나고나서야 메카닉으로 전향을 하게 되었고, 해설위원으로서 활약. 이후 6차리그때 김상훈, 김현도 선수와 함께 팀을 짜 다시 출전하려 하였지만, 오수민 선수의 뒷공작(?)으로 김현도 선수가 대역죄인 팀으로 이적해, 팀 구성이 실패로 돌아가 대회 출전이 좌절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

명대사로는 "양자는 콤보가 아닙니다."
"칼라! 칼라! 칼라!"
"몰라! 몰라! 몰라!!!!! "
명대사인 칼라...의 경우 4차리그 당시 유일무이한 소울브링어 플레이어인 하루 선수가, 흑염의 칼라를 활용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보고 흥분한 나머지 반복해서 칼라!를 외치던 결과 명대사가 되어버렸다.

몰라의 경우는 던파페스티벌에서 김현도 승리상황에서 갑자기 역전의 기미를 보이자마자 외친 말이다.

이 명대사는 이후, 같은 던갤러인 파란제비가 중계를 맡는 메가 배틀 카인서버 결승전(하루 vs 혈독지존)에서 그대로 재탕이 되었고, 이 영상은 니코니코동화까지 퍼져 칼라...의 대사를 일본까지 전파해버렸다.

이러한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2009년 3월 지옥파티 개편에서 APC로까지 등장!! 거너 구레어를 착용한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해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깔끔한 개나리 스텝과 양자익스콤보로 악명이 드높여...질...뻔했는데? APC도 결국 스턱의 폭풍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왜 나 정떡긔는 햄보칼 수가 엄서!

그런 그도 재미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던갤러들에게 "할짓 없는데 다른갤러리나 털자"며 선동하고, 그들을 지휘해 다른 갤러리들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 이때 스갤의 멀티갤인 스동갤도 건드렸지만, 하필 그때 홍진호가 승리를 했던 경기여서 바로 역관광당했다.

해당 영상

파워클럽 1기 회원으로 지명되었다.

이후 넥슨에 취직하여 영웅의 군단 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SPOTV GAMES에서 열린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의 해설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2 비판

2.1 실력적인 부분

그의 런쳐 실력은, 상당한 경지에 이르러 있는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면이 존재하는것 또한 사실이다. 시로코에 있을때나 안톤서버 초창기때만 하더라도, 온몸에 12강을 도배하고있는 고강 유저였으며(12대팔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생각해 보라), 현재 레인저로 전향한 이덕주에게 패배한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1차리그 8강전에서 단 한게임만(1라운드) 활약했으며, 그 이외에는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특히 8강전 4라운드에 다이겨놓고 역전당하는 장면은 던파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되기도 했다. 사실상 모든 리그에 개인전은 진출도 하지 못했으며, 대장전 또한 활약이 전무했다.
1차리그야 독왕천지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쳐도, 그는 스트라이커인 장웅에게까지도 무력했다. 사실상 1차리그야 백창훈이 나머지 두 잉여들을 고삐에 동여매고 끌고다닌거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2차리그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2차리그를 거쳐 3차리그까지왔음에도 그는 활약이 전무했다. 당시 네드발샷이나 육천염 등 뛰어난 실력의 런쳐들이 리그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그는 점프공사질 이외에는 한게 없다. 거의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할 정도였다.
3차리그에서는 김현도가 팀원으로 있었다고는 하나, 백창훈마저 약화된 마당에 그라도 보통이라도 해줬어야 했으나, 그는 보통도 해주지 못했다. 이는 4차리그에 들어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아서, 그는 단 1킬도 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5차리그부터는 메카닉으로 전향했으나, 결국 이후에는 두번다시 본선을 밟아보지 못했다.
심하게 이야기 하면, 리그에 출전한것 자체가 백창훈이나 김현도, 우호택에게 쩔을 받은것이나 다름없으며, 데이터상으로 따져보았을때, 킬/데스 비율이 무려 1:4로, 그가 보여준 실력이라는 것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게 대장전이지만...저 수치는 심각하다. 물론, 런쳐라는 엄청난 페널티도 계산해야되겠지만 말이다.

2.2 경기 외적인 부분

백창훈이 어떻게든 리그를 띄워 보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그는 그 어떠한 세레머니도 하지 않았다. 백창훈이 시키는걸 억지로 했을 뿐이다. 그런데...4차리그부터 그는 해설자의 길로 조금씩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두가지였다.

1. 동대문 옷팔이 하면서 다져진 사기꾼에 버금가는 말빨
2. 꽃미남 지상주의자인 당시 던파리그PD의 취향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마스크

이전의 리그 흥행 공헌도와는 눈꼽만큼도 상관없었다.
정준이야 나름 세레머니도 열심히 하고 여러가지로 노력이 정말 많았지만 정덕기는 그저 위와같은 이유로 해설자가 되었다. 그리고, 4차리그부터 팬카페 붐이 일어나면서, 그는 자신의 팬 뿐만이 아니라, 은퇴해버린 백창훈의 팬까지 모두 흡수해버렸다. 정말 타이밍이 너무나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고, 그는 최고의 인기를 가진 해설자가 되었으며, 팬카페를 거느리게 된다. 그의 해설도 각종 막말 해설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결국 던파리그 해설도 그만두게 된다.

2.3 팬카페 개편 논란

위에서 언급한 팬카페에 대해서 자신이 직접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면서, 기존 스텝층과 큰 마찰이 빚어졌다. 이때 정덕기는 언론 플레이와 화려한 사기스킬을 이용해서, 팬카페의 일반 유저들을 현혹하였으며, 이로인해 환멸을 느낀 기존 스텝들은 전원 사퇴하고 팬 카페를 탈퇴하였다.
현재 팬카페는 사실상 정덕기의 빠순이들만 남은 상태이며, 자신의 수족들을 부리며 팬 카페를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이용했다는 것에 있다.
던파를 접는다고 해놓고 접지도 않았으며, 여태까지 '지원'받은 아이템들을 아이템매니아에 매각하여 자신이 가지는 짓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저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사퇴한 스텝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치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여태까지 만들어놓은 이미지 덕분에 던갤과 팬카페에서는 신으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