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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No. 5 | |
정병국 | |
생년월일 | 1984년 4월 18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인천광역시 |
출신학교 | 제물포고 - 중앙대학교 |
포지션 | 가드 |
신체사이즈 | 183Cm, 76Kg |
프로입단 | 2007년 드래프트 22번 (전자랜드) |
소속팀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07~) |
1 소개
한국의 농구선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의 가드이다.
박상률이 대학 2부리그 출신으로 오래뛴다면, 정병국은 3라운드 지명자로서 오래도록 뛰고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다.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정병국은 농구 명문으로 알려진 인천 송도중학교[1] 시절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다른 농구선수들에 비하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송도중학교 시절 미기상을 수상하는등 두각을 드러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슈터로 활약하며 꾸준히 활약했지만 함지훈에게 가려졌다. 이후 중앙대학교에 진학해서도 가드로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손에 연속적으로 부상을 입어 3학년 내내 농구를 하지 못했고, 4학년때도 부상을 참아가며 뛰었을 정도로 부상을 많이 입었다. 슈터로서 공격력도 있고 스피드도 뒤지지 않았지만, 결국 신장과 리딩능력의 부재가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정병국은 주목받지 못하고 3라운드로 밀려나 22순위로 고향팀인 전자랜드에 지명되었다. 더구나 2007년 드래프트는 많은 인재가 배출된 드래프트 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비록 하위 라운드에 지명되긴 했지만 자신의 고향과 팀의 연고지가 같은 선수[2]를 찾기 어려운 프로농구에서 보기 드물게 고향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오랫동안 고향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3]
3 프로 선수 시절
프로 1년차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이후 2년차 시즌부터 슈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시즌 초반동안에는 연속적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해내며 한때는 국내선수 득점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득점은 떨어졌지만, 보조리딩도 전담했고, 특히 고감도 슈팅을 선보이며 전자랜드가 6강에 올라가는데 적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상무를 전역한 뒤에도 백업 가드역할을 해내고 있다. 상무를 전역한뒤 유도훈 감독의 조련아래에서 수비력에서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슈터로서도 필요할때 한방을 쏘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2015~2016 시즌까지 집계된 KBL 역대 통산 3점슛 성공률 1위(44.5%/346경기 618개 시도 275개 성공)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5~2016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2016년 5월 원소속팀인 전자랜드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정병국의 나이가 2016년 기준으로 만 32세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프로 선수 생활의 전부를 전자랜드에서만 하는 원 클럽 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으로 2016~2017 시즌부터 부산 kt 소닉붐에서 뛰게 될 중앙대학교 출신 가드 박지훈은 정병국의 사촌동생(이종사촌)이다. 정병국의 모친이 박지훈 모친의 친언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