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과목)

情報科學
Informatics


1 개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멸시받는 과목이자 많이 취급하지 않는 중 하나이다.[1]
정보는 중,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있지만, 주로 학교에서 시행하지 않는 과목 중 하나.
컴퓨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문 분야이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미래는 아직 창창한 과목이다.

2 관련 대회

3 안습한 대우

엥? 정보과학? 그거 완전 쓸모없는 과목 아니냐?
요즘은 KAIST에서 정보 특기자 전형이 생겼다고 하는데 확인바람
정보과학은 지구과학보다도 취급받지 않는 과목이다.
수능에 조차 없다.

4 교육과정

정규 정보과학 교육과정은 중학교부터 존재하지만, 초등학교에는 실과 과목의 기술 시스템과 기술 활용 단원에서 거론하고 있다.

4.1 초등학교

초등학교에서는 실과 과목에서 정보과학의 기초에 대해서 거론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과목이 있는 학교에서도 하기는 한다.

  • 기술 시스템 > 소통
통신 기술은 정보를 생산, 가공하여 다양한 수단과 장치를 통하여 송수신하여 공유한다.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절차적 문제해결을 배우고, 프로그래밍 요소와 구조에 대해서 배우는데, 많이 간단한 부분이다.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해서 현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는 지방교육청별로 교과서를 만들어쓰기도 했다. 예를들어 2000년대 초반에 부산시교육청의 경우 산하기관인 부산교육연구정보원 편저의 즐거운 컴퓨터라는 교과서를 제작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기초적인 정보이론과 활용법을 가르쳤었다. 다만 책의 내용이 정말 구색맞추기식으로 빈약한 수준이었기에 대다수학교는 방과후학교 아웃소싱업체를 불러서 이 시간을 그들의 홍보시간 돈벌이 시간으로 만들어버리는 병크를 저지르기도했다. 초등학교판 아이티뱅크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다. 자격증을 안따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학생부상 불이익을 받고 대학진학에서도 절대적으로 불리해진다는 논리를 중심으로 한 거짓된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강을 사실상 강요하는것도 모자라 학생들의 집전화번호까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집집마다 전화를 돌려 이 분야에 대해 밝지않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듣게 만들었다. 거기다 저작권 의식은 어디다 뒀는지 이를 위한 미끼성 사은품으로 복제판 게임CD, 매달 멜론 탑100 차트의 음악을 구워서 뿌리기까지 했다! 무슨 토렌트도 아니고

4.2 중학교

중학교부터는 일부 교육청에 한해 정보과목을 실시하고 있다.

  • 정보문화 : 정보사회, 정보윤리
  • 자료와 정보 : 자료와 정보의 표현, 자료와 정보의 분석
  •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 추상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 컴퓨팅 시스템 : 컴퓨팅 시스템의 동작 원리, 피지컬 컴퓨팅

주 내용은 컴퓨터랑 관련된 것이다.

일단 엔간한 학교에선 배우는 것 같다. 아니면 제7차 교육과정 이후에 배우는 사람들이 배우는 것인지도 모를 판국이다.

주 내용은 별 거 없다. 더군다나 내용도 재미없다.
이 시간만 되면 학교 내 컴퓨터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리고 컴퓨터실에서 선생 몰래 별의별 것을 다 한다.)

최장 2년 과정이며, 보통은 1만 배우고 끝난다. 어차피 2를 배울 이유도 없고, 내용마저도 그다지 이걸 왜 배우는지 모를 정도기 때문. 그 덕분에 교과서가 있지만 거의 교과서를 쓰지 않고 자체적으로 교육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일부 학교는 1 일부와 2 일부를 배우기도 한다.

이 교과의 수행평가는 아래와 같다.

  • 한컴타자연습 타자 속도 측정 : 참고로 말하지만, 한컴타자연습은 이 나라 타자 연습 프로그램에서 제일 후하게 타자속도를 주는 편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서야……. 최근에는 한타뿐 아니라 영타도 시험을 본다. 영타는 한타 속도의 반 이하로 쳐도 만점이 많다.당연하지 중학생이 영타를 한타보다 빨리치면 그게 외국인이지 한국인이냐 이거 시험 볼 때 텍스트 파일 열어서 가장 마지막 몇 줄만 남기고 나머지를 공백문자로 가득채우면 평소 100타도 안나올지라도 500타라는 기록을 만들 수 있다. 결과화면만 봤을 때 마지막의 몇 줄만 보이는데 정확도도 100%고 타수도 빠르니 알 수가 있나...
  • 아래아한글로 보고서 등등을 만들기 : 그래도 좀 가르친다는 학교는 워드 3급 실제 기출 문제로 한다곤 하지만 워드 3급이면 사실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2]
  • 그림판으로 그림 그리기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 만들기 : 이건 안하는 곳도 꽤 있다. 요구하는 수준은 배경 바꾸기나 글자 서식 바꾸기, 워드아트, 하이퍼링크 정도.
  • HTML으로 홈페이지 만들기 : 이건 안하는 곳도 꽤 있지만, 그리 많은 내용을 가르치지는 않는듯하다. 가르치는 내용은 글자체와 글자색, 사진, 동영상 삽입, 배경음악, 가로선 만들기, 배경색, 하이퍼링크 정도.
  • 스크래치 :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로 영상 만들기. 가르치는 건 기본적인 연산, 반복 ~회, 방송하기 등. 은근히 빡센 실기이기도 하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어떻고, 이렇게 되면 저렇고 하는데, 말은 쉬워도 실제로 해당하는 블럭을 찾아서 만들기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

4.3 고등학교

중학교와 다른 부분은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심화된 과목을 배우며, C언어의 기초를 배우게 된다. 교과서 필진에 따라선 파이썬이 등장하기도한다.

  • 정보문화 : 정보사회, 정보윤리
  • 자료와 정보 : 자료와 정보의 표현, 자료와 정보의 분석
  •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 추상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 컴퓨팅 시스템 : 컴퓨팅 시스템의 동작 원리, 피지컬 컴퓨팅
  1. 2018학년도 문이과통합 교육과정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국민공통필수과목에 끼지 못하던 과목이었다.
  2. 하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에는 워드 1급에서나 볼 법한 수준의 문제(표, 차트 등등)들도 튀어나오는 데다가 전체 윤곽에서도(너무 높다, 너무 낮다, 사각형이 좀더 오른쪽에 있어야 해) 감점을 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만점은 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