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관리하는 정보처리 계열의 기능사 자격증이다. 정보처리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을 물어보는 시험인데, 난이도가 다른 자격증에 비해 상당히 쉬워(컴퓨터활용능력 2급보다 쉽다.), 1998년에는 7세 아동이 땄고, 2004년 9월에는 6세 10개월의 어린이가 이 자격증을 땄다.
국방부가 시행하는 군인 검정에도 포함되는 과목인데. 난이도가 워낙 낮아 공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군대에서도 공부량이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에서 병사들이 가장 많이 공략하는 시험이기도 하다.
공무원 시험 가산점 자격증 중 가장 가점이 적은 0.5점짜리 자격증이지만 워낙에 난이도가 낮고 시험을 치르는데 준비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장 부담없이 도전할만한 자격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학력상의 문제로 산업기사를 치를 수 없는 수험생들이 치르기도 한다.[1][2]
그러나 2016년 10월부로 실기가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풀이 방식이 변하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기존의 4~6문제 총 40지선다로 찍어서 50점을 낸다던지 하는 꼼수가 불가능해졌다.
그러니 딴생각하지말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이득이다.
2 필기
필기는 불 대수나 진수 변환, 그레이 코드 등 전자계산기일반 부분만 약간 공부하고 나머지는 전부 기출문제만 한 10번 돌려보면 붙을 수 있는공부할 것도 없이 기출만 열심히 돌리면 된다 아주 신묘한 시험이다.[3]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낮은 시험. 실제로 정보처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데 그냥 기출 돌렸더니 붙었더라 하는 합격생도 많다(...). 심지어 준비 기간을 2~3일 정도만 잡고도 합격하는 수험생도 굉장히 많고, 이들 중에는 전공자가 아님에도 70점 이상으로 무난하게 합격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어차피 실기 시험 준비할 때 또 공부해야 한다. 차라리 필기를 턱걸이로 합격하더라도 실기에서 고득점하면 그게 더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다.
3 실기
실기는 한 3일 정도 기간 잡고[4] 알고리즘만 무식하게 파면 붙을 수 있다. 이유는 이 시험은 과락이 없고 그냥 총점 60점만 넘기면 합격인데, 알고리즘의 배점이 60점 이였으나 알고리즘의 특성 상 everything or nothing이므로 그냥 알고리즘만 파면 합격으로, 최근에는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알고리즘의 배점이 50점(...)으로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았던 전산영어 등의 과목 점수가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알고리즘 다음으로 배점이 높은 데이터베이스 부분만 조금 외워서 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으며, 전공자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굉장히 쉽게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시간이 2시간인데 시험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면 그냥 내고 나갈 수 있다. 근데 이 시험은 2시간이나 붙들고 있을 시험은 아니라서 1시간 지나면 죄다 빠져나간다.
2016년 10월부터 40선다형이 아닌 서술형이 된다. 관련게시물
위 내용의 출처(큐넷)
한국기술자격검정원(신청 사이트)
4 관련 자격증
이 시험의 상위 시험으로는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심화된 정보처리기사 시험과 컴퓨터 운용부분을 심화시킨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두 가지로 나뉜다. 난이도는 둘 다 기사/산업기사 시험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 예전에는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도 있었지만, 난이도(...) 문제로 수험생이 적어 폐지되었다. 이 자격증과 비슷한 자격증으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도 있는데, 2011년까지는 필기에서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있으나 실기가 상당히 쉬운 기형적인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2012년부터 출제 난이도가 꽤 높아졌다.
- ↑ 학력 제한 때문에 산업기사는 못보고 학력 제한이 없는 1점짜리 자격증인 컴퓨터활용능력 1급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 ↑ 몇몇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이 자격증을 강요(...)한다.
- ↑ 2011년 이후의 기출문제는 없으나 2009~2011년도 기출문제만 다 외워도 합격한다. 오히려 3년치나 보는 건 시간낭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물론 CBT시험이라 그 이전 문제가 많이 나오면 답이 없지만...
- ↑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에 저게 꼭 평균치 기준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이해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정도는 아닌지라 조금 길게 잡아도 일주일넘게 공부한다면 완전 이해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