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2015년

1 2015 GSL Season 1

1월 14일 32강 C조에서 한재운을 2:0, 이승현을 2: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승자 인터뷰 마지막에서 “(전 팀에서)게으르고 나이가 많아서 연습 안 하는 형들”과 경기하고 싶다고 했다. 그 팀에 형이라면 김도우, 김민철, 정명훈이란 건데... 16강 진출자는 김민철뿐이잖아?

2 2015 GSL Season 2

32강 A조에 속해 고병재를 2:0으로, 승자전에서 김지성을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 B조에서 이신형을 2:0으로 이겼으나 승자전에서 김유진에게 1:2로 패했다. 최종전에서 정우용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조성주를 3:1로 잡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 이원표를 상대로 4: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한지원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성주, 김도우에 이어 양대 리그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3 SBENU SSL 2015 Season 3

챌린지에서 Toodming의 기권이라는 행운으로 16강 본선에 무혈입성.

Dream조에서 백동준, 조중혁에게 승리를 거두고 조1위로 8강에 진출.

8강의 상대로 이병렬을 만나 그에게 3:1 승리를 거두고 입상권에 들게 되었다.

4강에서는 김준호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사상 최초로 3대 방송메이저 석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1]
그러나 실패했다 카더라...

이번의 4강 진출로 인해 기록을 하나 만들었는데 프리미어급 대회의 첫 진출에 무조건 4강권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2]

여담으로, SSL Season 3 4강 7세트에서 GG 멘트가 "GG 준호야 축하해 우승해" 였는데, 가장 아름다운 패배 선언 멘트로 손꼽혔다.
  1. 모든 프로게이머 중 정윤종과 조성주 단 두 명만이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2. GSL과 SSL 그리고 2013 프리미어 체제 전환의 일환이었던 WCS Premier League 2013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의 경우는 블리자드 공인을 받은 프리미어 대회지만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논란이 있다. 물론 OSL을 제외한다해도 양대 프리미어 리그를 첫 진출에 4강 이상까지 간다는건 대단한 일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