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oulkeyGOMTV.jpg
프로필
이름김민철
로마자 이름Kim Min Chul
생년월일1991년[1] 12월 10일[2]
국적대한민국 인천광역시
키/몸무게170cm/53kg
혈액형AB형
종족저그
現 소속무소속
IDSoulkey
2013 WCS 순위/점수1위/6250점
2014 WCS 순위/점수54위/1000점
2015 WCS 순위/점수33위/1725점
SNS트위터
방송국아프리카TV 트위치TV
소속 기록
웅진 스타즈2008-08-13 ~ 2013-12-12
SKT T12013-12-13 ~ 2014-09-30
TCM-Gaming2014-12-15 ~2015-09-19
철벽(鐵壁)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013 WCS Korea Season 1 우승자
2013 HOT6 GSL Season 1
<:>신노열
2012 WCS Korea
장현우[3][4]
2012 WCS Asia
정윤종
김민철2013 WCS Korea Season 2
조성주
<:>
World Cyber Games 2013 그랜드 파이널 금메달
World Cyber Games 2012
그랜드 파이널
<:>원이삭
김민철-[5]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경력

1.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경력

1.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경력

1.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경력

2 선수 소개

2013년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 중 하나[9][10]

WCS 2013 랭킹 1위
GSL 7대 저그 우승자
26번째로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한 프로게이머
조작 제의를 단칼에 거절한 3명의 저그 게이머 중 한 명.[11][12] 내가 우습게 보이냐
군단의 심장 유일한 국내 프리미어급 대회 저그 우승자.[13]

웅진 스타즈, SKT T1. 現 TCM-Gaming 소속의 저그 플레이어.

2008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한빛 스타즈(舊 웅진 스타즈)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2009년 후반에 웅진 스타즈에서 데뷔하여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않은 신인이었다. 2010년 시즌 공식 경기가 열 경기도 안되는 그야말로 쌩 신인이었는데.. 이재균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와, 김남기 수습코치의 24시간 밀착관리 끝에 꾸준히 성장했고 각 팀 2군 선수간의 리그였던 드림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둥 무서운기세로 성장. 이후 1군으로 승격하여. 프로리그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당시 팀의 에이스인 김명운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가 되어 명실공히 웅진의 더블에이스로 자리매김 한다.

스위퍼라는 별명은 초창기에는 올킬을 해내면서 청소기라는 의미에서 사용했지만 피디팝 MSL 32강이 끝난 이후 극한의 수비력을 보인다는 최종수비수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비슷한의미의 별명으론 김민철벽이 주로 쓰이는데 극에 달한 수비형저그를 운용하면서 얻게 된 별명이다. 그리고 이 스타일이 견제형 스타일의 극에 달한 정명훈에게 제대로 카운터가 되어 이제동과 더불어 유일한 정명훈의 천적이기도 하다

정명훈한테 유독 강하다. 카운터테러리스트? 급기야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는 정명훈이 "피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할 정도니...그리고 정명훈의 걱정은 실제로 드러나, MSL 2시즌 연속 정명훈을 두 번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그 수비력은 어디 가지 않아 수비력을 통해 상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면서 상대를 격파하는 형식의 운영을 선호하는 편이다. GSL에서도 시드 후에 2014년 기준으로 코드 S를 5연속 유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협회 저그 중에선 신노열과 함께 이승현 격파를 기점으로투탑을 이루고 있으며, 스갤 한정으론 택뱅리쌍의 뒤를 잇는 신종철로(혹은 )라인의 한 축으로 추대되었다. 신노열이 군단의 심장 전환 초기에 꽤 부진하던 사이에 협회 최고의 저그, 나아가서는 해외의 이제동과 함께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저그가 되었으며, 최강자가 오래 못 간다는 스타2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진정한 원탑으로 꼽히는 시기는 짧아도 최상위권에 머문 기간이 현재진행형으로 긴 편이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 긴 기간에 비해 우승 횟수는 미묘하게 적다(...) 콩라인이라기에는 넘사벽인 어떤 분들이 계셔서 명함도 못 내밀지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에서 올킬을 했을 때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윤용태 이후 웅진 스타즈의 전통인 '새가슴'과는 전혀 상반된 대담무쌍한 멘탈이 특징이다. 또 신노열과의 차이점이라면 신노열은 군락 이전보다는 군락 단계를 중시하고 군락 운영에서 점수를 따는 흐름을 선호하지만 김민철은 부화장 - 번식지 단계에서부터 빼어난 컨트롤과 전장 선택을 통해 교전에서 우위를 얻어가고 그 얻은 우위를 군락 단계에서 굳혀가는 경기를 자주 보여준다는 점이다. 테란전의 경우 이 부분이 김준영의 경기운영과 사실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김준영은 레어 -> 하이브 단계에서 중앙 힘겨루기를 통해 이득을 거둔 후 하이브에서 수비를 통해 모은 자원을 축적해 울링체제의 병력 최적화 타이밍을 잡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김민철의 경우는 센터싸움 보다는 테란의 각개병력 격파에 신경을 쓰면서 최소한의 수비 가능 병력만 남긴채 하이브를 타고 수비 자체에서 자원 최적화를 이루어내는데 신경을 쓰는 편. '철벽'으로 상징되는 극한의 수비력은 이런 빼어난 전투 능력과 대담무쌍한 멘탈의 조합으로, 적은 유닛과 적은 방어 타워만을 가지고 적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내고 자원우위에 서고자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최적화 지향이 독이 된 적도 있다. 일례가 ABC마트 MSL 16강 신상문과의 3세트로, 성큰 아끼고 5배럭 타이밍을 막으려다 진 경기다. 테란전의 경우 수비에 위주를 두게 되면 정찰이 조금이라도 소홀해질시 3탱크 1베슬 타이밍 혹은 5배럭 업마린 병력에 훅 가는게 부지기수다.

그러나 강철멘탈의 신인으로 주목받던 스타 1 시절에서도 그랬지만, 전투 한번 한번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이 대담한 멘탈이 독이 되는 경우가 생겼다. 실제로 중요한 경기일수록 과한 자신감으로 인해 무모한 전투를 벌이고 게임을 그르친 적이 많다. 그의 저조한 에이스결정전 성적, 그리고 (꾸준한 저그 원탑의 존재감에 비해)임팩트가 부족한 커리어가 이를 뒷받침한다.

정명훈과의 천적관계와는 반대로 KT 프로토스(김대엽, 주성욱)에게 매우 약하다. 브루드워 리그 종료 후 한동안 KT 프로토스들과 만날 일이 없었는데, 2014년 들어와서 개인리그에서까지 중요한 고비마다 만나서 번번히 발목을 잡혔다. 특히 주성욱은 김민철에게 최악의 천적으로 2014년에 열린 GSL Season 1, 2, 3 16강에서 4번 만나 다 진데다, 그 중 2번은 그 패배로 인해 바로 탈락을 하였다. 프로리그에서도 만날 때마다 졌고 심지어 핫식스컵 8강에서 마저 발목을 붙잡혔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상대전적이 무려 14:4로 벌어졌다.

여담이지만 신인시절 김철민 캐스터의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인시절 김민철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일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 이유는 이름이 비슷해서 왠지 남같지 않다고 한다.

3 연도별 경기내용

김민철/2010년
김민철/2011년
김민철/2012년
김민철/2013년
김민철/2014년
김민철/2015년
김민철/2016년

4 별명

김민철벽, 폐폐숭숭숭,스위퍼(sweeper)[14], 김민철벽, 철벽, 퀸의차남, 퀸민철, 오징어잡이 저그[15], 금범수, 철숭이[16], 비주얼원탑, 철인[17], 핵폐숭이[18], 철밥통[19].

한글자 별명은 철 또는 폐인데, 철이야 쳘벽 등의 악자고 후자는 폐급이란 뜻도 있지만 철의 원소기호인 Fe를 읽어서 나는 발음이라 카더라.

5 기타

1315211453_1.jpg
여담으로 김범수를 닮았다. 그래서 웅진 팬미팅인 또또데이에서 김범수의 노래를 불렀다고. 또 같은팀 김명운을 닮아 기자들이 착각한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김명운과는 서로 디스하는 사이. 항상 인터뷰에서 웅진 특유의 디스가 작렬,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사실 웅진 특유의 서로 디스 인터뷰가 김민철-김명운간 신경전에서 유래했다고 봐도 된다). 항상 인터뷰때마다 김명운을 까는 건(?) 기본. 근데 포모스에서 찍히는 승자사진을 보면 애증의 관계인듯. 그리고 결국 성년의 날 특집 인터뷰 [1]에서 김명운만한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등등의 주옥같은 디스를 작렬했다. 무시무시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 최고 주량은? - 여자와 함께라면 무한
  • 배낭 여행을 떠난다면 어디에 누구와 함께? - 김승현인도
  • 동반 입대하고 싶은 프로게이머 동료는? - 김명운
  • 나는 어렸을 때 "김명운만"한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10년 전 장래 희망은? - 웅진 감독
  • 10년 뒤 나의 모습은? - 웅진 감독
  • 성인이 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김명운보다는 잘했었지

오오 디스왕 김민철...

2013년 12월 13일 웅진 스타즈의 해체에 따라 포스팅을 통해 SKT T1으로 이적했으나 2014년 9월 25일 SKT T1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나갔다. 이후는 무소속 상태.

파일:WcoeDfo.png

2015년 5월 7일 뜬금없이 승부조작 기사가 나왔고 각 커뮤니티 등지에 승부조작 가담자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사실은 Kespa 컵 당시 브로커가 접근해 승부조작을 제의했으나 김민철은 그를 거부, 이후 그 브로커는 불법 배팅 투자자가 돈을 잃고 그에게 감금되어 경찰에 신고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민철은 승부조작을 거부하는 과정에 대해 증언을 하기 위해 출두해 내용을 밝히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스2의 각종 커뮤니티는 제 2의 승부조작 상태가 터지는게 아니냐며 전전긍긍하다 진상이 밝혀진 순간 무시무시한 기세로 김민철을 찬양하며 그날 진행중이던 gsl을 묻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역시 철벽좌 가차없지, 철벽은 조작에도 철벽입니다, 갓민철 찬양합니다 등등의 드립이 끊임없이 터져나오며 4시간 가량 김민철 찬양으로 도배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같은 저그의 주작범인 마재윤이 비참한 말로를 걸은 것과 대비되는 매우 인상적인 사건이었다.그리고 스갤에서는 기사에 나온 큰 인기겜을 보고 스2는 망겜이 아닌 큰 인기겜이라는 드립을 쳤다.(...)

2016년 2월 25일 e스포츠티비 모두의 유채꽃 2화에 정윤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TCM과 계약문제로 팀을 나와서 무소속이라고 아프리카 방송에서 을 풀었다.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에서 은퇴하는 가닥으로 잡고 있다고 한다.
추가로 TCM에서 김민철을 담당하던 매니저도 을 풀었다.

  1. 김명운과 더불어 대표적인 동안. 양악수술을 했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그래도 동안이다.
  2. 은퇴한 프로게이머 박수범과 생일이 같다.
  3. 이렇게 표기하는 이유는 GSL이 WCS에 통합이 되면서 생긴 대회 족보상의 문제라고 볼 수가 있다. 유럽하고 북미는 대륙별 결승을 전신으로 표기했는데 왜 한국만?
  4. 다만 2012년의 WCS와 2013년의 WCS는 이름과 운영 주체는 같지만 진행 방식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계보가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5. 대회가 폐지 되었다가 후신인 WECG로 다시 진행 되려고 했지만 결국 개최는 끝내 하지 못했다. 김민철은 2013년 금메달리스트 자격으로 한국대표 선발전 시드를 받았다.
  6. GSL 출범 이후 최초의 7전 4선승제 역스윕 달성, 통합체제 출범 이후 초대 WCS 한국 챔피언. 초대 유럽 챔피언초대 북미 챔피언이 한국인이라는 게 떠오르면 지는 거다
  7. GSL 첫 진출 이래 상위 라운드는 반드시 통과한 것이 되며, 이 기록은 7회 연속이다.
  8. 여담으로 2014년 시즌 내내 주성욱을 만나 패배했다.
  9. 사실 대회마다의 위상 차이를 어떻게 논하느냐에 따라 김민철이 아닌 이제동이 2013년 최고 저그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최지성이 그랜드파이널 4강으로 WCS GSL KR 시즌 1 우승자인 이신형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쪽이 설득력이 있긴 하나, 협회 측에서는 올해의 저그 선수상을 김민철에게 부여한 바 있다
  10. 물론 협회 측의 기준은 해외보단 국내 리그, 특히 팀 리그에서의 기여도 및 성적의 비중이 높으므로 일반적으로 개인리그를 위주로 커리어를 평가하는 경향과는 살짝 다른 면이 있다.
  11. 나머지 두 명은 강민수, 이영한. 이영한의 경우는 정확히 말하면 이영한의 여동생이 조작을 거절한 것이다.
  12. 특히 김민철의 조작제의 거절은 더더욱 의미가 있다. 우선 한 기자기레기의 오보로 인하여 처음에는 조작 가담자라고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작을 거절한 것을 넘어 브로커와 불법 투자자들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승부조작의 마수를 한풀 꺾어버리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냈다.
  13. 한 명이 더 있었으나 날아올랐다. 해외까지 보면 고석현, 신동원도 있다.
  14. 중의적 표현이다. 위너스리그 올킬최종수비수
  15. 오징어를 닮았다는 평이 있는 정명훈의 천적이다...
  16. 같은 팀의 재틀러가 유독 자주 언급한다. 인터뷰에서 김명운하고 김민철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김민철이 더 유인원에 가깝지 않냐라든지, 이재호의 트위터에서 영화 하나를 봤는데, 김민철의 친구가 많이 나온다든지라는 드립을 쳤다. 그런데...#4월 29일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에서 해당 사진이 캡쳐되면서 철숭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얻었다. dlwogh의 선견지명 오오
  17. 스1에서 최초 역스윕 우승한 팀 선배 김준영의 뒤를 이어 역스윕 우승했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
  18. 티원을 나간 이후 13년 저그원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말도 안되게 실력이 하락해서 붙은 별명. 핵폐기물+철숭이
  19. 정확히는 김민철 선수 본인이 아니라 김민철의 팬덤을 부르는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