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아처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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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정크 아처
일어판 명칭ジャンク・アーチャー
영어판 명칭Junk Archer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전사족23002000
정크 싱크론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1턴에 1번,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제외한다.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는, 이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같은 표시형식으로 상대 필드에 되돌아온다.
하나된 외침이 메아리의 화살이 되어 하늘을 가른다! 빛이 비추는 길이 되어라! 싱크로 소환! 나와라, 정크 아처!(集いし叫びが、こだまの矢となり空を裂く! 光差す道となれ! シンクロ召喚! 出でよ、ジャンク・アーチャー!)

듀얼리스트 팩 - 유세이편2에 수록된 카드.

공격명은 스크랩 애로우, 효과명은 디멘션 슛.

일단 소환이 비교적 힘들다, 정크 워리어에 비해서. 정크 워리어는 정크 싱크론의 자체효과로 인해 의외로 쉽게 꺼낼수 있지만, 이쪽은 추가로 몬스터가 필요하다. 게다가 그런 주제에 공격력은 정크 워리어랑 똑같은데다가 공격력 상승 효과조차 없다.

효과는 한마디로 "나 직공할테니 너 잠깐 꺼져있어라" 란 느낌. 피니시를 낼 수 있는 턴이 아니면 사실상 큰 가치는 없다. 오히려 상대 몬스터를 남겨놓기 때문에 다음 턴 관광당할 확률이 높으며, 효과 쓸려고 하는데 상대 필드 위에 아슬라 피스크앱솔루트 제로만 있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외에도 장점으로 꼽자면 엑시즈의 킬러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엑시즈 몬스터들이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효과를 사용하는데, 이 녀석을 쓰면 엑시즈 소재가 증발해버린다. 이렇게 보면 무서울수도 있는데, 엑시즈들의 자체 능력이 워낙 우수하니 이렇게 써도 다음턴 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첫 등장은 두개의 신을 가진 남자전. 매턴 효과를 써가며 공격의 활로를 뚫어보려 했으나, 매번 막히다가 카운터 함정에 허무하게 박살난다. 두번째 등장은 팀 유니콘과의 친선대결.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을 파괴하는 등 나름 활약했지만, 부활한 바분에게 파괴당했다. [1]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도 제외할 수 있었다면 조금 더 트릭키한 사용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게도 상대의 몬스터만 제외가 가능하다.

대신에 정크 워리어와는 달리 퀵 싱크론으로 싱크로가 편하기 때문에, 퀵댄디같이 퀵 싱크론을 주력으로 채용한 덱에서는 제법 채용되었으나, 정크 버서커의 등장으로 제대로 망했어요. 엑시즈 소환이 도입되고 새로운 싱크로 몬스터들이 등장한 후는 안그래도 부족한 엑스트라 덱이 더욱 미어 터지면서 싱크론덱에서도 잘 안쓰인다.

정크시리즈가 매번 그렇듯 이번에도 메카물의 오마쥬가 보인다. 이녀석은 딱 봐도 용자 라이딘의 패러디.

여담으로 태그 포스 6의 유세이가 정크 아처를 너무도 사랑한다.[2] 슈팅 퀘이사를 뽑아낼 수 있는 상황에서 정크 싱크론을 불러오더니 기껏 레벨 스틸러로 낮춰놓은 정크 워리어정크 싱크론을 사용하여 이 녀석을 불러 내고 다닌다. 물론 그 뒤에 성방 맞고 개털리는 건 안 비밀
  1. 그런데 제외라서 최종전에서 파괴 내성만 있는 시계신 상대로는 의외로 쓸만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정크 아처를 뽑을 기회가 있었다. 이 때 유세이의 필드에는 레드 데몬즈와 블랙 페더 드래곤이 있었고, 존의 필드에는 시계신 라치온만이 있는 상황에서 정크 싱크론과 레벨 4의 몬스터가 필드에 나왔고 정크 아처를 뽑았다면 라치온을 제외하고 직공으로 게임 끝나는 상황에서 뽑은 것은 블랙 로즈. 함정 카드와의 연계로 입힌 데미지도 고작 1500이었으며 그마저도 다시 회복했다...
  2. 원래 정크워리어 뽑는 상황이 더 이득인데도 정크아처를 뽑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