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항래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육군군수사령관을 지냈다.

2 생애

충청북도 청원 출신으로 1978년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입학했다. 1982년 임관했다.
9공수특전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군수처장 (녹색성장기획관)[1], 제21보병사단[2], 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 군수통 출신이다. 즉 대장 진급할 일은 없다[3] 2014년 4월에 고현수(학군20기), 정연봉, 최병로(이상 육사 38기)와 함께 중장 진급했다. 육사 38기는 1차 진급자가 2013년 10월에 나온 김용현 중장 한 명뿐이었다. 2차는 정연봉, 최병로, 정장군 본인 3명. 2014년 10월에는 3차로 임호영, 조현천, 위승호 중장이 진급했다. 앞 기수인 육사 37기에서 중장이 8명이 나오다보니 38기는 중장이 7명만 나왔다.[4]

중장 진급 후 육군군수사령관에 취임했다.
  1. 이름만 봐서는 군대에 이런 직책명이 진짜 있겠냐 싶겠지만 실제로 있던 직책명이었다. 이명박 정부 초기에 녹색성장은 공직계에서 화두였고 군에서도 각종 녹색성장 관련 홍보나 정책이 많이 나왔다. 당시 제1야전군사령관정승조 전 합참의장. 그냥 군수처장이 겸직하는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2. 전임은 다름아닌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3. 군수 계통의 요직을 두루 거친 육군 장성의 사실상 최종 보직은 육군군수사령관이다.
  4. 37기 말고도 36기 김종배 중장이 2013년에 임기제로 막차 중장을 다는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