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 Jahns

(제레미 잔스에서 넘어옴)

jahns2.jpg
공식 유튜브 채널

1 소개

유튜브 서 활동하는 영화 및 게임 드라마 평론가. 일반적으로 영화 평론이 주를 이루며, 이건 꼭 리뷰해야겠다라는 느낌이 오면 게임이나 드라마 리뷰도 겸한다고 한다. 빨간배경과 양복이 트레이드마크이며, 리뷰 끝에 카메라를 향해 브로 피스트를 날린다. 크리스 스턱만이 철저히 분석하는 리뷰어라면, 제레미 잔스는 관객의 시선에 맞춘, 그러면서도 자기의 주관을 잃지 않은 리뷰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2월 2일 기준,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2 점수 체계

남들과 똑같은 건 싫단 이유로 ABC 체계도, 별점 체계도 아닌 자신만의 점수 체계를 사용한다.

높은 것부터 낮은 것으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Awesometacular[1] - 가장 높은 점수. 이 점수를 줄 때면 AWESOMETACULAR 이라고 포스터 위로 뜨면서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나온다.
  • I'd buy it on Blu-ray(블루레이 소장가치 있음) - 두번째로 높은 점수. 영화 포스터 주위에 블루레이 커버 마냥 합성된다.
  • Good time no alcohol required(술 없이도 즐길수 있는 영화) - 세번째로 높은 점수. 제레미 잔스가 술을 버리고 따봉을 준다.
  • Good time if you're drunk(취하고 보면 재밌는 영화) - 여기서 부턴 그다지 좋은 영화 취급은 못 받는다. 제레미 잔스가 술을 든채 "예~~ 파티구만!!" 라고 한뒤 술에 취한 목소리로 비꼰다.
  • You're not gonna remember it in T-Minus ㅇㅇㅇ(ㅇㅇㅇ 뒤면 잊혀질 영화) - 이쯤 되면 재미는 거의 못 찾는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ㅇㅇㅇ은 주로 ~시간 부터 하루 또는 이틀까지 가며, 시간이 짧을수록 재미없는 영화다. 점수를 준 뒤 제레미 잔스가 손목시계를 보면서 "벌써 잊었네." 란 대사를 한다.
  • Dogshit(개똥) - 가장 낮은 점수. 이쯤 되면 영화로써의 가치가 없다. 개똥마냥 갈색의 뭔가를 날린다.

게임의 경우

  • Awesometacular - 영화와 동일
  • I'd buy it at full price - 정가 주고 살 만한 작품
  • I'd buy it on sale - 세일할 때 살 만한 작품
  • Worth renting... if you have no other games on your plate - 더 이상 할 만한 게 없을 때 빌릴 만한 게임. 여기서 부터 좋지 못한 작품이다.
  • Borrow it from a friend for free... after he paid for it. - 친구가 돈 주고 산 걸 빌려서 할 만한 게임
  • Dogshit. - 개똥.

으로 나뉜다. 결국 7점 만점 점수제도 아닌가

참고로 이 점수 체계는 얼마나 잘 만들었냐가 아니라 (제레미 잔스가 보기에)얼마나 재미있는가? 에 가깝다. 실제로 깨어난 포스 리뷰 땐 "원래 같으면 '블루레이 소장가치 있음' 을 줄 작품이긴 한데 난 정말 즐겁게 봤다.' 며 'Awesometacular' 를 주기도 했다.

또한 Awesometacular라 해서 블루레이 소장가치 있음보다 무조건 뛰어난 건 아니고 자기의 기준에서 최고였다. 라는 거다. 실제로 Awesometacular를 받은 작품이다 해도 제레미 잔스가 뽑은 그 해 최고의 영화에 들어가지 못한 작품들도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는 Dogshit보다 못하다면서 Nothing을 줬다. #

여담으로 옛날엔 이런 게 아닌 좀 이상한 점수 체계였다. 예를 들면 "이 영화의 주연이 ㅇㅇㅇ을 합니다." 같은 점수.

3 기타

옛날엔 영화관에서 영사기 담당으로 일을 한적이 있고, 이후 Retail Manager로 일하다가 일을 굉장히 못한단걸 깨닫고, 영화를 몇개 리뷰해서 올려봤는데 이게 잘나가면서 유튜버가 됐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서 유튜브에서 활동하는걸로 돈을 벌어 먹고, 하는 일 또한 이것 밖엔 없긴 하지만 본인은 이걸 직업이라 보지 않고, 취미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 유튜브 리뷰어들과도 친한데 특히 크리스 스턱만과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리뷰 이후로 친해져 같이 영상을 찍기도 했다.[2] 그리고 앵그리 죠와 모탈 컴뱃을 하는 영상도 찍었다.

상반신만 나오다보니 2번은 바지를 안입고 찍은적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고졸이다.

덕력이 대단해서 QNA 비디오를 보면 집안에 킬링 조크 부터 시작해서 온갖 미국 코믹스와 스타워즈 피규어를 잔뜩 두고 있다? 또 레거시 오브 케인을 엄청 놓아해서 아예 문신까지 새겼다.

개 2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집시, 데인저. 퍼시픽 림을 본뒤 입양하면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품종은 미니 오스트리안 셰퍼드.
  1. 멋지다 란 뜻의 Awesome + 장관 이란 뜻의 Spectacular.
  2. 자세히 말하자면 크리스 스턱만이 영화 리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영상을 찍으면서 제레미 잔스가 보낸 영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