ゼロ・ムラサメ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지구연방군이 만들어낸 최초의 강화인간으로, 프로젝트 코드네임은 프로토 제로이다.
최초의 등장은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서 최초로 등장했다고 한다.
연방군 무라사메 연구소가 만들어낸 강화인간의 프로토타입으로서 그 때문에 제로라는 코드명이 붙었다. 참고로 기동전사 Z건담의 포우 무라사메는 이런 명명법에 따르자면 무라사메 연구소의 5번째 강화인간이다.[1]
기렌의 야망 등장 이후 MSV 시리즈의 참전이 활발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여러 차례 참전하게 되었으며 항상 강력한 파일럿으로 등장하고 있다. 작품에 따라서는 윙 건담에 태우는 것도 가능(…)
유명한 대사로는 "하늘을 떨어뜨리는 녀석은 내가 용서 못한다!".[2]
프로토타입 보정이 붙어서 실력만큼은 엄청나다. 기렌의 야망 내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높은 능력치를 자랑하며, 원작부터 PSP 리메이크판까지 공통적으로 혼자서 무라사메 연구소를 박살낸 후 최종방어선을 뚫고 요한 이브라힘 레빌이나 기렌 자비와 대면하는 이벤트가 있을 정도. 이때 하는 요구가 '강화인간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달라'이다.[3] 강화인간이 가진 정신적인 불안이나 파괴충동, 그 외에 있을지도 모를 후유증에 괴로워 하는 듯.
단, 처음 새턴판으로 등장했을 때는 아무로 레이에 버금가거나 혹은 그 이상의 능력치였지만 후속작에서는 서서히 능력치가 낮아져 아무로, 카미유, 크와트로 등에겐 밀린다. 사실 초대 기렌의 야망에선 전투수치만으론 최강을 찍었다.[4]
지온의 경우 제로를 받아들인 뒤 그를 바탕으로 강화인간을 개발하는 계획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초의 지온제 강화인간인 NT-001 레이라 레이몬드를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알게 된 제로의 항의를 무시하면 그가 레이라를 데리고 튀게 된다. 대신 NT-002부터 004까지 세명의 강화인간을 얻을 수 있지만 얼굴도 없고 능력치로는 제로와 레이라만큼 안 된다.
자신 때문에 강화인간이 되고 만 레이라 레이몬드를 매우 측은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녀와 함께 있으면 정신적인 안정을 얻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공인된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