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마비노기/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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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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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가쉬 | 제바흐 | 미정 |
파일:3Pcjgei.png |
사진은 G20 프로모션 영상의 완성형 제바흐. |
Zebach. 테마곡은 "앞 못 보는 시체들의 왕". 여담이지만 실제 합창단을 기용하여 녹음하였다고 한다. 근데 마비 운영진들도 가사는 모른다
G20에서 나타난 새로운 사도. 이름의 뜻은 히브리어로 '제사[1]'를 의미하며 기존의 사도가 살아있는 인간이 변이된 것이라면 제바흐는 죽은 시체가 변이되어 형성되는, 정확히는 시체의 '살고 싶다'는 원념을 이용해 만든 사도로 인간형이 아닌 동물형이며 몸체에는 촛불과 금장 등 제단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초기형은 돌로 형성된 동물형의 모습에서 중기형부터 기르가쉬처럼 고리와 장식이 붙으며 완성형에서는 6장의 날개가 달리게 된다. 기르가쉬가 인간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광신 -> 스스로를 바침의 절차를 해야함에 비해, 이 사도는 지나가는 인간 하나 붙잡아 죽이거나 묘지에서 시체 꺼내서 사도화 시키면 양산할 수 있는 스컬지 뺨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설정상 진짜 악몽이나 다름 없는 녀석들이다. 거기에 기사단 스킬 연계가 통하지 않으며, 타격에 신성력을 집중시켜야 잡을 수 있다.[2][3] 그래서 신성력의 소모가 크다. 거기에 사도라는 적의 특성상, 신의 힘을 가지고, 신성력이 아니면 피해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니 더더욱 끔찍.
처음에는 이리아에서 선지자들이 나타났다는 정보에 따라 켈라 베이스 캠프의 마나터널에서 선지자들이 부활시킨 시체[4]들과 싸우던 중 등장한다. 이때는 기사단 스킬 연계에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결계를 형성해 이동을 방해한다. 이에 아벨린이 사도의 주의를 끌어 알터와 밀레시안을 탈출시키려 하나 알터는 그렇게 둘 순 없다고 완곡히 거부하고[5], 때마침 나타난 톨비쉬가 결계 너머에서 사도를 조종하던 모르콴을 저지하면서 소멸하게 되며 이후에는 코르에서 마주치게 되며 카즈윈이 잠시 사도를 관찰하더니 일정 수준 이하의 충격이 왜곡되어 통하지 않는다며 "일반적인 공격에 충분히 신성력을 집중시키면 된다"는 말을 하고 이때부터 타격을 입힐 수 있게 된다. 이해하기 쉽게 게임식으로 설명하자면, 스킬에 대한 내성치와 방보가 높아서 기본 공격력 자체를 그 이상으로 올려야 딜이 박힌다는 말이다.
이후 아발론 게이트에서 계시의 증표를 두고 선지자와의 싸움에서 선지자들이 부활시킨 시체들과 함께 등장하며 기르가쉬처럼 서서히 강화되며 이후 아발론 게이트로 침입한 선지자들이 완성형 1개체와 미완성형 2개체를 대동하며 이들에 맞서는 것으로 최종장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선지자들과 같이 공격이 일체 통하지 않지만 제바흐가 생성하는 묘비로 형성된 원에서 방출된 빛에 의해 기사단원들이 모두 쓰러지면[6] 카즈윈 덕에 치명상을 피한 톨비쉬만이 간신히 일어서고 이때부터 선지자들과 제바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패턴은 미완성형은 그저 기르가쉬의 스태프 공격마냥 발길질으로 멀리 넉백시키는 공격 뿐이지만 형태가 진화함에 따라 스톰프도 사용하며 완성형은 표효하여 묘비로 이루어진 원을 형성시킨 후 원에서 빛의 기둥을 방출시켜 큰 타격을 입히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범위는 거의 파이어볼 범위에 가까우며, 플레이어를 따라 생성되며 체력이 적어질수록 생성 및 방출 속도가 빨라져 여러개가 겹치는 상태에서 피격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기존의 연계가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 때문에 굳이 신성 스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지자들이 워낙 성가신게 아니므로 선지자들을 먼저 처치하는 편이 수월하다, 하지만 제바흐의 묘비로 이루어진 원 공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파이널 히트가 가능한 인간 전사하면 제바흐를 빠르게 먼저 잡아도 좋다. 톨비쉬에게 말을 걸면 완전 회복이 되므로 이를 잘 활용하자. 포켓몬 센터?
이전의 기르가쉬가 최종장에서 믿음의 노답이라 불릴 정도로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제바흐는 기사단 스킬 연계 없이도 무난하게 잡을 수 있고 패턴도 적어 포스를 많이 상실한 편.
여담이지만 유저 간담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피부 재질이 돌이기 때문에 움직임 등에서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하며 눈구멍에 죽은 이들의 노잣돈이 박혀 있어 후각에 의지해 목표물을 찾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종장 후 선지자들이 성역의 문안에 갇히자 아벨린이 제바흐가 더이상 에린에 출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G19 이후로 기르가쉬는 따로 결사단 레이드가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바흐는 레이드 미션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 한국식의 제사가 아닌 공물이나, 제물을 희생하는 번제를 뜻하는 성경의 그 제사.
- ↑ 얼핏 보면 그냥 일반 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아예 일반적인 공격에 사도의 불멸성을 뚫어버릴 정도로 막대한 신성력을 들이부어 공격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 ↑ 애초에 사도 기르가쉬를 신성기술 연계로 쓰러뜨리는 이유는 신성력에 틈을 만들어 불멸성을 상실시키기 위함이다. 그런데 그 신성 스킬을 이용한 방식이 힘이 부족해서 통용되지 않는다면 앞의 각주대로 잡는 방도밖에 없다.
- ↑ 되살아날때 이전의 동물들이 변이되듯이 황금색 빛이 치솟아 변이된다. 이들은 제바흐를 생성하기 이전 실험용으로 되살린 것으로 보인다
- ↑ 이때 아벨린의 말에 따르면 이 결계에는 상대방의 체력과 신성력을 갉아먹는 기능도 있는 모양.
- ↑ 죽지는 않고 큰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었다. 게다가 이 중 알터와 톨비쉬를 제외하면 모두 계시의 증표를 찾기 위해 신성력을 크게 소모해 신성력 고갈 상태까지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