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상

안티파트로스세계 7대 불가사의
쿠푸왕피라미드
(이집트)
바빌론의 공중정원
(이라크)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그리스)
아르테미스 신전
(그리스)
마우솔로스 영묘
(터키)
로도스의 거상
(그리스)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이집트)
상상도

1 소개

Statue of Zeus at Olympia

안티파르토스의 시에서 등장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기원전 5세기경에 건설된 제우스 신전 내부에 위치한 좌상으로 기원전 435년에 조각가 페이디아스에 의해 조각되었다. 페이디아스는 8년에 걸쳐서 제우스사 상을 만들어 냈는데 당시 모든 이들이 그 조각상의 위엄에 압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 했으나 1958년, 제우스 신전 터에서 제우스 상의 작업장 유적이 발굴되면서 제작 년도등이 확실해 졌다.

1712434144_808e84a0b3.jpg
당시 아테나 상과 함께 2대 조각상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제우스 상은 394년에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고 475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상이 위치해 있던 제우스 신전은 426년에 로마 전역에 신전파괴령이 내려지며 사라졌으며 522년과 551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형체가 사라졌다.

2 특징

삼나무로 조각한후 상아로 둘렀으며 황금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또한 각종 금, 흑단을 비롯한 각종 보석으로 치장해서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높이가 90㎝, 폭이 6.6m의 기단을 위에 세워졌으며 순수 제우스 상의 높이만 해도 약 12m에 달해 신전 천장에 머리가 닿았다고 한다. 상의 오른쪽에는 니케가, 왼쪽에는 지팡이를 든 독수리가 조각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