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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군수지원사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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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황해수 굽어보는 소성터 옛자리에오늘의 역군들이 한맘으로 뭉쳤다
배우고 익힌기량 나라에 바쳐
군수지원 요람으로 최선 다하자
뛰어라 전우여 조국을 위해
아 아 자랑스런 삼마부대 용사
- 부대가
부대마크. 상위부대 제3야전군사령부와는 이름이 비슷하듯 마크도 비슷하다. 3군사령부는 6각형에 3군지사는 원형...
1 개요
한국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보통 3군지사라고 부른다. 별명은 삼마부대(군수를 이끄는 세마리 말)라고 부른다.. 군지사들이 다 그렇듯이 군수(각종 물자, 수송, 탄약, 의무 등)의 보급 및 재생/수리/정비/수송 등의 일체의 지원을 담당하는 전투근무지원 부대이다. 3군지사는 특히 수도군단 및 1군단 지역의 부대를 지원한다. 일부 해외파병부대나 해병2사단도 지원하며, 수도군단과 1군단 사이에 끼어있는 수방사 지역도 3군지사가 지원한다.
"고객만족, 사용자감동의 군수지원"이 구호일 정도로 말 그대로 군수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부대. 무슨 물류회사 구호 같다
부대 별명은 삼마부대. 말 그대로 三馬부대로 세마리 말은 각각 보급, 정비, 수송을 의미한다. 물론 그 외에도 탄약지원, 의무물자 지원 등도 3군지사의 업무에 속한다.
정문 바로 안쪽으로 부대 직영 음식점인 삼마회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장병들을 위해 세웠음에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민간인들이다[1]. 이 부분은 후술하는 내용을 참조.
육직부대인 육군군수사령부의 예하부대라는 오해를 받을때가 많지만 3군지사는 제3야전군사령부의 예하부대다.
2 면회
우선 부대에 우편이나 택배를 보낼때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사서함 803" + "부대명" + "이름" 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사서함 803 XX대대 XX중대 일병XXX" 이런식으로.... 정문으로 가면 2층으로 된 면회장이 있고, 겨울에는 텐트도 친다. 삼마회관운영시간은 10시부터이므로 아침을 먹으려면 이 시간에 맞춰가면 좋다. 삼마회관에서는 간단한 스낵바(장병도 맥주500cc까지 가능)와 식당(장병은 주류취식 불가능), 그리고 침실이 있는데 면회시에는 식당과 스낵바만 이용할 수 있으며, 침실은 간부이상만 이용가능하다. 식당에서는 소고기류는 예약을 미리 해야하고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삼겹살이나 오리로스등을 먹을 수 있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질도 괜찮다.) 때에 따라서 면회객들에게 부대를 개방할 때도 있는데, 정문PX운영시간이 토/일 12:00~15:00, 18:00~20:00까지 이니 참고하고하지만 병사들은 17:00이전에 복귀해야되니 16:30분에는 헤어져야한다, 좀더 올라가면 삼마공원장병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에 다원정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본청올라가는 길에 벛꽃길이 예술이다... 벛꽃피는시기에 맞춰서 가면 좋다) 후문면회같은경우에는 영외에 있으며, ATM기 2기가 있는 작은건물인데, 자리도 몇개 없고 부대방문하기도 애로사항이 꽃피니 면회하려는 병사가 본근대소속이며,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얼굴보고 가려면 후문으로 가고 웬만하면 정문으로 면회가는게 좋다(과거에는 짬밥이 안되는 본근대 병사의 경우 정문으로 가는게 선임들과 안마주치고 면회하는 방법이었다)
본근대가 막사 이전을 하여 정문 면회나 후문 면회나 다를바가 없다. 그냥 정문으로 무조건 가는게 좋다.
3 특징
3군지사 사령부는 인천 부평에 위치해 있으며, 편하기로 유명한 제17보병사단과 제61동원보병사단 사이에 끼어있다. 하지만 두 부대에 비해 인지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306보충대에서 17사단과 61사단에 배정되어 기뻐하는 장정들 사이에서 3군지사를 배정받은 장병들은 "무슨 부대냐?"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61사에서 탈영한 병사가 월담을 했는데 17사로 들어가게 되었고, 또 월담을 했는데 3군지사로 넘어가는 바람에 3번째 월담을 하다 잡혔다는 카더라도 있다(...)
하지만 일단 와 보면 적어도 사령부 영내 부대 만큼은 17사, 61사보다 편하면 편했지 빡세지는 않다. 우선 두 부대와 마찬가지로 교통편이 편하고,[2] 군수지원이 주업무인 만큼 훈련도 많이 빡세지는 않다(물론 기본적인 혹한기,유격은 실시하며 유격장이 없어서 17사단 유격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애초에 군수 보급 업무가 상당히 많아서, 쉴틈도 없이 부대가 물건 반납 및 수령하러 찾아보기 때문에 훈련 자체를 자주 안하고 한다 해도 상당히 축소시켜 하는 경우도 많다.[3] 사실 17사단은 상비 전투부대이고, 3군지사는 기행부대라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항간에서는 저 삼각형 사이의 3자가 텐트에서 3일 이상 자지 않는다고도...막상 영내 병사들은 업무 자체로도 빡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사령부 영내 부대 이야기이고.. 수도군단 및 1군단 지역에 고루 퍼져있는 예하부대로 배정되면 얘기가 달라진다(주로 경기 고양, 안양, 시흥 일부 영외 중대의 경우 용인,과천 등지에 위치). 군수 보급 및 반납 업무가 많은건 영내, 영외 부대 가릴 것 없이 다 그렇고,[4] 특히 탄약대대 내 경비중대 같은 경우는 산속에 숨어있는 탄약고를 지키는게 주업무라 매일같이 등산을 하는 빡셈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5] 다만 영외에 있는 정비대대나 보급대대같은 경우는 막사 시설만 조금 떨어질 뿐이지[6] 영내부대보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고...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는 이등병들(특히 서울, 수도권 출신) 사이에서 3군지사는 꿈의 자대, 즉 선망의 부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3군지사의 모 예하부대는 인천의 모 특성화 고등학교와 교육 협약을 맺어서 해당 고등학생들이 그 예하부대로 가서 정비기술 교육을 받는다. 그 고등학교 출신자가 훗날 입대하고 고딩때 교육을 받았던 그 부대로 자대배치 받은 경우도 있다(...)
보급, 탄약, 정비, 의무, 행정[7] 계열 특기 출신에 인천, 부천, 시흥, 안산, 광명 거주 예비군 중 상당수는 3군지사 예하부대로 동원지정되기도 한다.
4 부대출신 유명인
- ↑ 영리를 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고기가 많이 싸다.
- ↑ 부개역은 후문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이고, 부평역이나 송내역도 그리 멀지 않다.
- ↑ 이 부대 전역자의 말에 따르면 한때 거의 반년 가까이(...) 훈련이 하나도 없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단순한 FTX조차 안했다고 한다. 14년도 5월 군번인데 유격, 혹한기, FTX는 군생활동안 한번도 안했고 대대나 중대전술 훈련도 가라로 했음 물론 본연의 업무가 바빠서 계획이 나온뒤에 취소된거지만
- ↑ 정비, 보급 등 군수계통 업무는 전/평시 차이가 크지 않다. 전시에는 주둔지가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 특히 정비부대는 공장을 뜯어옮겨야 한다.(...)
- ↑ 이는 2작사 지역에 있는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창 경비중대도 마찬가지.
- ↑ 사령부 영내는 대부분 신막사가 지어져있는데 영외부대는 구막사를 사용하는곳이 조금 남아있다고 한다.
- ↑ 311101 일반행정병
- ↑ 나도 가수다에서 조관우와 정엽을 모창한 개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