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군수지원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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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군수지원사령부

1군지사

2군지사

3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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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지사

제5군수지원사령부
第5軍需支援司令部

우리는 피끓는 대한의 아들

조국의 영광 위해 여기 모였다
높은 산 푸른 바다 하늘 저 높이
충정어린 우리 손길 밤낮이 없다
아아 여기는 군수의 요람
승리의 초석되자 제5군수지원사
- 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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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작전사령부 관할 구역 전체에 군수물자 보급과 차량 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수지원부대. 통칭 오성부대.

예하에 51군지단(상무대), 52군지단(김해), 53군지단(자운대)를 두고 있으며 본청 사령부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사라진 부대인 과거 5관구사령부 소재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택시기사 혹은 나이드신 분들 중에는 5관구로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5군지사의 사실상 모체가 5관구사령부(대구경북지구 위수사령부)이다.[1] 5군지사의 숫자 '5'도 5관구의 숫자 '5'에서 유래된 것. 상급부대인 제2작전사령부와는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불과하므로 여러모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2작사 지역(경상, 충청, 전라) 전체를 대상으로 식량, 피복, 유류 등을 비롯한 군수물자 보급과 장비지원을 담당한다. 때문에 부대 내 공간의 상당 부분은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 후방에 위치한 지원부대이기 때문인지 전투훈련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반면 업무적인 측면이 그만큼 부각되는 편. 행정병, 운전병, 정비병 등이 주요 보직이다.

'사령부'라는 명칭이 붙은 부대가 대개 그렇듯 간부와 군무원들의 비중이 높으므로 사병들로선 상급자들과의 관계가 군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최고 상급자가 준장 보직인 관계로 (과거에는 소장 보직) 위관/영관급들이 주축이 되는 수준. 계급적으로 따지자면 장성급들이 사방에 넘쳐나는 3군 본부나 각군 작전사령부 등에 비할 수는 없으나, 부대의 특성상 민간 사업자들의 출입이 잦으며 준위를 비롯한 특수 보직 부사관들 또한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직할대 중 '723특수무기지원대'의 경우 50여명의 구성원 중 사병은 10여명에 불과할 정도. 심지어 직할대인 의보정대의 사병은 고작 4명이다.

부대가 지하철 연호역대공원역(대구) 사이에 위치한 시내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휴가/외박 등 출타시의 접근성은 비교적 훌륭한 편. 행군 시에도 대구스타디움을 거쳐서 인근 야산 등지로 올라가는 코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행군시에 은근히 사람보는 재미(?)를 기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렇더라도 일단은 산을 끼고 있는지라 부대 내에서 멧돼지 정도는 드물게 만날 수 있을 수 있지만 중대왕고~손자군번으로 이어지는 2년 넘는 세월동안 멧돼지 목격한 중대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카더라. 대신 고라니는 부대 한복판을 활보할 정도로 많다

여타 군지사들도 모두 마찬가지이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매우 낮다. 특히 5군지사의 경우 사령부 자체보다도 오히려 전라, 경남, 충청 지역에 위치한 예하부대인 각 군지단들이 훨씬 유명한 편.

다른 지역 군지사와 다르게 5군지사 예하 탄약대대가 없다.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창들이 2작사 지역의 사실상 탄약대대 역할을 하기 때문.

공군군수사령부와 제11전투비행단 장병들에겐 원수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유는 항목의 급식 관련 내용 참조. 망할놈의 급식

2 예하부대

  1. 5관구사가 5군지사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5관구사 직할대 병사들은 5군지사 및 예하부대로 전출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