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가문

웨스테로스대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스타크 가문툴리 가문아린 가문그레이조이 가문라니스터 가문바라테온 가문티렐 가문마르텔 가문
아에곤의 정복 이전 웨스테로스의 통치 가문들
스타크 가문아린 가문호알 가문라니스터 가문듀랜든 가문가드너 가문마르텔 가문
이름스타크 가문 (House Stark)
문장흰색 바탕의 얼음 위를 뛰는 회색의 다이어울프
가언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1]
본성윈터펠(Winterfell)

테마곡 - Goodbye Brother

1 개요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를 다스리는 대가문. 그리고 고집불통 때문에 대대로 고생하는 가문 토니 스타크의 먼 조상

스타크 가문의 가주는 윈터펠의 영주 (Lord of Winterfell)이자 북부의 관리자 (Warden of the North)이다. 작중에서는 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아에곤의 정복 이전의 칭호였던 북부의 왕 (King in the North)이란 표현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똑같은 이름도 자주 써서 브랜든 스타크 같은 경우는 누가 누구였는지 헷갈릴 정도이다.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유서깊은 가문 중 하나로, 혈통은 퍼스트 멘이다. 사실상 주인공급 가문으로, 작품에서 이 가문 사람 거의 전원이 자기 챕터를 가지고 있다. 이 가문보다 POV 캐릭터 수가 많은 가문은 없다.

특징으로는 회색 눈에 짙은 머리색, 긴 얼굴, 그리고 고집스러운 성격이 있다.

2 특징

이번 세대의 스타크 아이들은 전원 스킨체인저의 자질을 보이고 있다. 아리아, 브랜, 존, 릭콘은 작중 공인 받은 상태. 롭도 다이어울프를 잘 통제하는 것을 보면 스킨체인저일 가능성이 높다. 산사는 늑대가 바로 죽어서 안습

가언인 "겨울이 오고 있다"는 시련의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작품 내 대가문들 중에 제일 개고생하는(...) 가문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물론 주인공급의 캐릭터가 많아서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작중에서는 시작 시점 기준으로 올바르기 그지없는 현 영주인 에다드와, 에다드에게 철저히 가르침을 받은 자식들의 영향으로 '스타크=착함' 같은 이미지를 갖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기나긴 스타크 가문의 역사엔 볼튼 가문처럼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들도 많았고, 맛이 가서 헤롱대는 사람도 있었다. 스타크 가문의 납골당에는 죽은 이의 석상을 만들고 그의 혼을 봉인하기 위해 석상마다 무릎에 검을 하나씩 올려 놓는데,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검들이 녹슬어서 거의 부스러져버린 모습을 에다드가 보고는 '검이 없어지면 봉인도 풀린다는 걸까. 아니길 바란다. 저들은 차가운 땅을 다스린 차가운 자들이다.'라고 생각하는 장면도 나온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에다드의 부친인 릭카드 스타크부터 굉장히 야심이 많은 인물이어서 장남과 딸의 약혼은 전부 남부의 대가문들과 했는데, 로버트의 반란 이후 자기 영지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을 끊고 조용히 살았던 에다드와는 전혀 반대의 모습이다. 또한 에다드의 큰 형인 브랜든 스타크도 에다드처럼 신중하고 올곧은 사람이기보다는 로버트 바라테온이 연상되는 호인이었다. 당장 약혼자가 있는데 애인이 따로 있었던 것도 그렇고.

실제 역사를 봐도 스타크 가문은 북부에서 가장 포악하고 잔인하기로 악명 높았으며, 북부의 패권을 놓고 오랬동안 겨루면서 두차례나 윈터펠을 불태우고 약탈했던 볼튼 가문조차도 결국 힘으로 굴복시켜 무릎꿇리고 유일한 북부의 왕으로 수천년간 군림해왔던 가문이다. 게다가 브랜이 과거를 보는 능력을 통해 본 것들 중에는 윈터펠에서 고대신에게 바치는 인신공양이 벌어지는 모습도 있다. 그리고 유난히 스타크 가문에서 전투에서 전사한 가주들이 많은 것을 보면 어지간히 호전적인 가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 가문이 지배하고 관리하는 영토 크기로만 보면 칠왕국 중 최대[2]를 자랑하지만 혹한의 기후를 자랑하는 북부이기에 작물 생산력이 가장 떨어지고, 인구도 적어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

3 역사

가문의 시조는 건축왕 브랜든으로 신화에 가까운 영웅들의 시대에 활약한 인물이다. 웨스테로스의 북방을 방어하는 거대한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윈터펠을 건설하였다고 한다. 수천 년 전에는 윈터펠 근방을 다스리던 군소 왕에 불과했으나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다른 왕들을[3] 하나 하나 꺾어서 굴복시켜 결국 북부 전체를 다스리는 겨울왕(King of Winter)이 되었다. 가장 오랫 동안 싸웠던 주적은 볼튼 가문의 붉은 왕(Red King)으로, 볼튼 가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깃발 내지는 컬렉션이 되어버린 스타크 왕들도 많다고 한다. 신기한 건, 재기 불능 수준의 타격을 받은 일이 많은데도[4], 그때마다 어떻게든 재기에 성공하는 저력있는 가문이다. 드라마판에서는 현 시점 볼튼 가와의 오랜 악연을 끝내고 재기불능 직전까지 몰렸던 가문을 재건하는데 성공했다.

존 스타크 왕 때는 화이트 나이프 강에서 날뛰던 해적들을 일소하고 하구에 울프스덴(Wolf's Den)을 건설하였다. 울프스덴에는 스타크 왕가의 계승권 없는 아들이나 조카, 삼촌들이 성주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이 분가를 이루기도 했으나 자주 단절되었다. 가장 오래 지속된 분가는 그레이스타크 가문으로 5세기 동안 울프스덴을 지배했으나 볼튼 가문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멸망하였고 이후 최종적으로 화이트 나이프 강 하구에는 맨더리 가문이 자리잡게 되었다. 존의 아들 릭카드 왕 때는 넥의 늪왕(Marsh King)을 죽이고 그 딸과 결혼하였으며 넥의 늪지대에 살던 크래노그족리드 가문을 중심으로 스타크 가문에 복속되었다. 베어 아일랜드는 로드릭 왕이 강철 군도인과의 레슬링 시합에서 이겨 획득한 땅으로 모르몬트 가문에게 수여되었다. 세 자매 (Three Sisters) 군도를 두고 아린 가문과 수천 년 동안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바다를 좋아하여 선장(the Shipwright, 혹은 항해자)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결국 바다로 떠나 실종된 브랜든 왕과, 그의 아들로 아버지가 실종되게 만든 원흉(?)인 배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 방화자 브랜든(Brandon the Burner)도 작중 언급되는 겨울왕이다.

토렌 스타크 왕이 아에곤의 정복정복왕 아에곤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북부 왕국은 칠왕국에 복속되며, 스타크 가문은 북부의 대영주가 된다. 용들의 춤 때에는 영주 크레간 스타크를 중심으로 라에니라 여왕의 편을 들어 참전하였다. 로더릭 더스틴이 이끄는 2천 명의 북부군, 일명 겨울 늑대는 저돌적인 돌격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결국 전멸했고, 이후 크레간이 직접 이끌던 본군이 남하할 무렵에는 이미 아에곤 2세가 죽어 전쟁이 사실상 종결되었다. 크레간은 킹스랜딩에 입성하여 아에곤 3세를 옹립하고 핸드가 되었으며, 아에곤 2세의 잔당을 숙청하여 전쟁을 마무리 지은 뒤 단 하루 만에 핸드 직을 사임하고 북부로 돌아갔다. 이 사건을 늑대의 시간(Hour of the Wolf)이라고 부른다.

분가로는 현재 칼론 스타크에 의해 시작된 카홀드의 카스타크 가문이 남아 있다. 이 집안과는 관계 없다.[5]

1권에서 늑대의 숲에서 다이어울프가 숫사슴의 뿔에 찔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6] 그럼에도 다이어울프가 스타크 가문에 있어 중요한 상징이었기 때문에 남아 있던 새끼들을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이 나누어 받아 기른다. 롭과 브랜이 늑대 새끼를 기르게 해달라고 칭얼거리는데도 에다드는 거절했지만, 서자인 존 스노우가 '다이어울프가 스타크 가문의 상징인데 자녀도 늑대도 다섯이니 자녀들한테 한 마리씩 기르게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하자 수긍한다.[7][8] 이 새끼 다이어울프들의 이름을 보면 대략 스타크 가문 아이들의 성격과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9]

드라마판 시즌 6 9화에서는 볼튼 가문을 아예 멸족시켜버리며, 빼앗겼던 본성 윈터펠을 탈환했다. 10화에서는 모르몬트 가문, 맨더리 가문, 글로버 가문 등 전 기수 가문들의 지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북부의 왕가로 다시 추대되었다. 또한 아린 가문 역시 공식적으로 지지한 상태. 주인공 가문답게 구성원들이 죽도록 구르지만 결국은 살아남는다

장벽 너머의 사람들에게는 아마도 최종보스로 보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아무리 장벽 앞에서든 장벽을 넘어와서든 나이츠 워치와 치고 박더라도, 스타크 가문의 가주가 나이츠 워치의 총병력의 수 배는 될 것 같은 엄청난 수의 군대를 이끌고 오는 것을 보면 저절로 절망이 느껴질 것이다.

4 본성: 윈터펠

항목 참조.

5 스타크 가문의 인물들

5.1 작중 인물

스타크 가문
릭카드 스타크
브랜든 스타크에다드 스타크
캐틀린 스타크
리안나 스타크벤젠 스타크
롭 스타크산사 스타크아리아 스타크브랜 스타크릭콘 스타크존 스노우

5.2 역사적 인물

5.2.1 정복 전

스타크 가문의 시조. 나이츠 워치의 창시자이기도 하며, 장벽윈터펠을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다.

  • '격파왕' 브랜든 스타크
장벽 너머의 왕 요라문과 연합하여 밤의 왕을 몰아냈다.
잔혹하지만 뛰어난 명장으로 안달족이 쳐들어왔을 때 볼튼 가문의 세력과 연합해 이들을 몰아냈으며, 세 자매 섬을 정복하고, 강철 군도와도 싸웠다.
  • '조선왕' 브랜든 스타크
바다와 항해를 좋아했으며, 조선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막강한 함대를 세웠다. 서쪽 일몰해를 향해 원정을 떠났다가 실종당했다.

375px-Bran_the_Burner.jpeg

  • '방화왕' 브랜든 스타크
조선왕 브랜든의 아들. 아버지가 실종되자 어째서인지 함대를 모두 태워버렸다. 뭐가 됐든 간에 이 양반 때문에 북부의 바다는 이후 수백년 동안 강철 군도의 해적들이 바글거렸다.
  • 왕 존 스타크
바다에서 건너온 동쪽의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지금의 화이트 하버가 되는 자리에 '늑대소굴'(Wolf's Den)이라는 요새를 세웠다.
  • 왕 로드릭 스타크
강철 군도인들에게서 베어 아일랜드를 씨름(...)으로 얻어내고 모르몬트 가문에게 하사했다고 한다.
  • '웃는 늑대'왕 릭카드 스타크
크래노그족의 늪의 왕을 물리쳐 넥을 정복했으며, 그의 아내를 왕비로 삼았다.
  • '눈수염 왕' 에드릭 스타크
강철 군도, 볼튼 가문, 와일들링 등 전란으로 가득찬 시기의 왕이었다.
  • '얼음눈 왕' 브랜든 스타크
스텝스톤 군도의 해적들로부터 울프스덴을 재탈환했다. 노예들을 해방시켜주고 노예상들을 이들에게 알몸인 채로 던져줬다.
  • '쓰라린 왕' 벤젠 스타크
  • '달콤한 왕' 벤젠 스타크
  • 왕 아이론 스타크
  • '신랑왕' 에더리온 스타크
  • '달의 왕' 왈튼 스타크
  • '딸 잃은 왕' 브랜든 스타크
딸이 '음유시인 바엘'과 도망가 아이를 낳았다.
  • 칼론 스타크 공
카스타크 가문의 시조. 반란을 진압한 공으로 영지와 가문을 하사받았다.
  • 왕 조라 스타크
  • 왕 조노스 스타크
  • '봄의 왕' 에드윈 스타크
  • 오스릭 스타크
나이트 워치의 역대 최연소 총사령관으로, 10살때 부임했다.
  • 왕 할론 스타크
볼튼 가문이 반란을 일으키자 볼튼 가문의 성 드레드포트를 몇년 동안 포위해서 아사 직전까지 몰아내 항복을 받아냈다. 이후 볼튼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패권에 그럭저럭 순응했던 것으로 보인다.
북부의 마지막 왕.

5.2.2 정복 이후

  • 엘라드 스타크
대회의에서 왕으로 라에노르 벨라리온을 지지했다. 자에하에리스 1세기프트 배분문제로 갈등을 겪어서 그런거라는 설이 있다.
5.2.2.1 벤젠 스타크와 자손들
  • 벤젠 스타크
- 부인: 라이사 로크
  • 릭콘 스타크
- 부인: 질리안 글로버
- 1처: 아라 노리
- 2처: 알리샌느 블랙우드
- 3처: 리나라 스타크
  • 베나드 스타크
- 부인: 마가렛 카스타크
  • 벤젠 스타크
  • 브랜든 스타크
  • 엘릭 스타크
5.2.2.2 크레간 스타크의 자손들

아라 노리 소생

  • 릭콘 스타크

알리샌느 블랙우드 소생

  • 세레나 스타크
존 움버와 결혼했다가 에드릭 스타크와 재혼.
  • 산사 스타크
  • 사라 스타크
  • 머라이어 스타크

리나라 스타크 소생

  • '애꾸눈' 조넬 스타크
- 1처: 로빈 리스웰
- 2처: 아사 스타크
  • 에드릭 스타크
- 부인: 세레나 스타크
  • 크레가드 & 토렌 스타크
쌍둥이 형제.
  • 아레겔 스타크
로바드 서윈과 결혼.
  • 아라나 스타크
오스릭 움버와 결혼.
  • 리안나 스타크
  • 바소간 스타크
이명 "흑검 바스". 스카고스의 반란에서 죽었다.
  • 브랜든 스타크
- 부인: 알리스 카스타크
  • 로드웰 스타크
- 부인: 미리암 맨더리
  • 베론 스타크
강철 군도의 다곤 그레이조이가 북부를 약탈하자 라니스터 가문과 동맹을 맺었으며 강철인들을 진압하다가 죽었다. 사후 후계자 문제를 가지고 부인과 자식들의 과부들을 필두로 가문 내에서 분쟁이 있었다. 이들은 '윈터펠의 암늑대들'이라고 불렸으며, 덩크와 에그 이야기 4편에서 비중있게 나올 것이라고 한다.
- 부인: 로라 로이스
  • 아사 스타크
  • 로넬 스노우
애칭은 '로니'. 어머니는 크래노그족의 윌라 펜.
5.2.2.3 베론 스타크의 자손들
  • 도너 스타크
  • 윌리엄 스타크
장벽 너머의 왕 붉은수염 레이문이 와일들링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전투에서 목이 베여 죽었다.
- 부인: 멜렌사 블랙우드
  • 에드와일 스타크
- 부인: 마나 로크
베네딕트 로이스와 결혼
- 2처: 리안느 글로버
  • 브랜든 스타크
  • '확고한' 아토스 스타크
레이문을 죽임으로써 윌리엄의 원수를 갚고 와일들링들의 침공을 저지시켰다. 그 공때문인지 영주가 아니었지만 납골당에 안치되어있다.
- 부인: 리사라 카스타크
  • 브랜든 & 벤젠 스타크
쌍둥이 형제
  • 베레나 스타크
  • 알리샌느 스타크
  • 에롤드 스타크
  • 로드릭 스타크
- 부인: 아리아 플린트
  • 브란다 스타크
해롤드 로저스와 결혼
  • 리아라 스타크
브랜든, 에다드, 리안나, 벤젠의 어머니. 얼음과 불의 세계의 가계도에서 이름만 한 번 언급되고 끝. 벤젠을 낳은 뒤 얼마 안 돼서 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5.3 시종

에다드 스타크의 대자.
윈터펠의 마에스터.
부관.
경비대장.
마굿집 청년.
보모.

250px-Vayon_Poole.jpg

  • 베이욘 풀
스타크 가문의 집사로 제인 풀의 아버지. 킹스 랜딩레드 킵에서 라니스터 병사들에게 사망.

250px-Farlen.jpg

  • 팔른
윈터펠의 사냥개들을 맡는 직책이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반항하여 살해당한다.

250px-Mikken.jpg

  • 미켄
대장장이. 존의 부탁으로 아리아의 검 '니들'을 만들어주었다. 테온이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반항하다가 죽었다.
  • 카일
셉톤. 테온이 윈터펠을 점령했을 당시 제물로 바쳐져 죽었다.
  • 하르윈
경비대원 중 하나. 에다드 스타크가 핸드 직위를 수여받을 때 킹스랜딩으로 따라 갔다. 에다드가 베릭에게 그레고르 클리게인 토벌 임무를 부여할 때 파견돼서 그 후에 베릭 돈다리온을 따르고 있다. 리버랜드에서 게릴라 작전을 펼치고 있을 때 하렌할을 탈출한 아리아 스타크를 보고 서로 알아본다. 그 덕분에 아리아가 인질로 붙잡히긴 했는데 상황상 말만 인질일 뿐 대접은 잘 해줬다. 리버런에 아리아를 데려다 주고 몸값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산도르가 아리아를 납치해 가면서 실패. 이후 산도르를 추격하여 트윈스 성 근처까지 진출하였다가 캐틀린 스타크의 시신을 발견, 토로스에게 부활시켜 달라고 애걸했으나 능력이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한다고 거부당했다. 결국 베릭이 자신의 생명을 넘겨주어 캐틀린이 부활하게 된다.
  • 에일벨리
조젠 리드가 윈터펠이 바닷물에 잠기고 그때 빠져죽을 사람들 중 하나로 지목한 경비병. 카일이나 미켄, 루윈도 지목받았으나 개꿈이라고 무시했던 반면에 이 사람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그날부터 목욕을 그만뒀다.(...) 그래서 동료들이 냄새를 견디다 못해 강제로 욕조에 집어넣고 옷 입은 그대로 몸까지 빨래해버린다. 결국 조젠의 꿈대로 테온이 쳐들어올 때 배를 찔려 죽는다.

250px-Jacks.jpg

  • 잭스
레드 킵에서 스타크 경비원들과 시종들이 학살당할 때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인물. 티리온 라니스터의 협상으로 북부에 보내지지만 현재는 생사불명.
  1. 왕좌의 게임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제목이기도 하고, 사우스 파크 왕좌의 게임 패러디 3연작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표현이기도 하며, SBENU SSL 2015 Season 3의 부제 이기도 하다.
  2. 지도상 스타크 가문 영역의 땅이 나머지 칠왕국들을 전체를 합친 크기와 비슷할 정도.
  3. 퍼스트 멘 대가문이면 거의 다 왕이었다. 움버, 더스틴, 블랙우드 등등. 퍼스트 멘 시대에는 왕이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촌장 취급 받는 가문도 있다.
  4. 왕이 전사한 건 셀 수도 없고, 본거지 윈터펠이 폐허가 된 적도 확실한 기록이 남은 것만 2번이라는데... 어지간한 가문이면 가문의 장만 죽어도 그대로 몰락이고, 본거지 잃은 가문 재건하려면 소설 주인공급 활약이 필요하다.
  5. 성씨가 같기 때문에 본토에서도 이런# 패러디#들이 있다.
  6. 나중에 보면 이 장면 자체가 하나의 복선임을 알 수 있다.
  7. 에다드가 '넌 괜찮냐?'고 물었을 때 '난 스타크가 아니니까요.'라고 받아치는 존의 모습이 백미.
  8. 이후 존은 따로 떨어져있던 새끼 알비노 다이어울프인 고스트를 발견하고 기르게 된다.
  9. 스킨 체인저와 부리는 짐승의 영향은 쌍방향으로, 사람이 짐승에게 영향 주는 만큼 짐승도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