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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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No.9
조석재 (趙錫宰/ Cho Seok-Jae)
생년월일1993년 3월 24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공격수
신체조건180cm /80kg
등번호9번
프로입단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팀전북 현대 모터스 (2015~ )
충주 험멜 (2015, 임대)
전남 드래곤즈 (2016~,임대)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축구선수로 입문은 늦은 편으로 중2때 처음 축구부에 입단했다. 그러나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기량을 끌어올려 용인 FC 산하인 신갈고등학교에 스카우트되었고, 고3때인 2011년에는 명실상부 고교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본인도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건국대학교로 진학하였고, 입학하자마자 새내기임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격진 주요자원으로 활약했고 건국대의 2012년 U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아마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인해 이동국의 후계자를 찾던 전북 현대 모터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신인 자유선발제도를 통해 전북과 성인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당장은 전북에서 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구단과 조석재는 입단하자마자 바로 타팀으로 임대를 추진했고 마침 공격수를 찾던 충주 험멜의 제의로 조석재는 프로 첫 시즌을 K리그 챌린지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데뷔시즌에 비록 2부리그이지만 19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는 조나탄, 주민규, 타라바이에 이어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6시즌에는 원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전북이 같은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이종호를 영입하면서 경쟁이 험난해졌고, 이종호 이적에 대한 반대급부로 임대이적이 확정되면서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다만 이후 선수와의 인터뷰 결과 이번 임대이적은 선수와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이루어졌다는게 밝혀졌다.

본인도 임대확정 기사가 나온걸 보고나서야 알았다고..

때문에 구단에 적잖게 실망했는지 시즌종료후 "전북에서 이동국의 후계자가 되고싶다."라며 자신감있게 인터뷰했던 선수가 "전남에서도 큰 활약을해서 완전이적하고 싶다."며 전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들어냈다.

이에 전북 팬들은 "이번일은 구단이 잘못했다.", "선수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돌아오지 않아도 할 말이 없다." 면서도 일부 팬들은 "전남에서 크게 활약에서 전북으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어줬음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