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축구선수)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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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No.9
#00000 이종호 (李宗浩 / Lee Jong-Ho)
생년월일1992년 2월 24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남도 순천시
포지션스트라이커, 섀도 스트라이커, 윙어[1]
신체조건180cm / 77kg
프로입단2011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팀전남 드래곤즈(2011~2015)
전북 현대 모터스(2016~ )
국가대표2경기 1골

2 클럽

2.1 전남 드래곤즈

한국의 축구 선수로 전남 드래곤즈소속시절 별명은 광양 루니. 거침없는 외모는 물론이고, 중거리 슈팅 능력에 기용 포지션이 넓다는 것도 루니와 비슷하다. 모 싸이트에서는 광양 얼짱으로 불린다.

광양제철중과 광양제철고를 거친 성골 전남 유스 출신이다. 2009년 고교 리그에서는 11경기 8득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여줬지만 동년 14경기 17득점으로 더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1년 선배 때문에 빛이 바랬다.

2011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전남 드래곤즈와 3년 계약을 맺었고, 주로 교체 멤버로 기용되었다. 2011년의 기록은 21경기 2득점 3도움. 데뷔골은 3월 20일 FC 서울과의 경기.

2012년에는 거의 주전으로 자리잡아 33경기 6득점 2도움의 기록을 세웠다. 2013년에는 32경기 6득점 4도움으로 약간씩 발전해나가는 모습.

2014년에는 스테보, 안용우와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팀의 주력 득점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5경기 9득점 1도움의 기록과 함께 확실한 피니셔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주며 포항 스틸러스김승대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만, 김승대는 최고의 파트너 이명주가 중동으로 떠나면서 그 자리 메꾸느라 잠시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그 사이, 이종호는 1골을 더 집어넣어 11월 9일자, 현재 10골로 김승대를 앞질렀다.김승대가 어시스트를 많이 쌓느라 공격 포인트 순위로는 이종호보다 훨씬 앞서는 게 함정. 득점 랭킹 공동 4위인데 공동 순위로는 한교원, 드로겟, 파그너, 그리고 이종호의 파트너인 스테보가 있다. 역시 공격 포인트로는 스테보가 4어시로 더 순위가 높다.

결국 10득점 2 도움으로 2014 시즌을 마쳤다. 그의 커리어 역사상 첫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남 팬들의 기대가 크다. 게다가 아시안 게임 출전으로 군 면제까지 확정지었으니 더 오래 쓰거나비싸게 팔 거나 할 수 있다.

어째 같은 구단에 속한 고무열도 현재 리그에서 골이 0골인데 이종호에게 묻혔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그리고, 2015년 12월 21일. 공식 오피셜 [1]
전남 드래곤즈의 동료 임종은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이 발표 됐다. 이제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때문인지 봉동 루니로 불린다.

K리그 2015시즌 종료후 유럽과 일본에서 러브콜이 있다고했지만,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얼마 전엔 인천을 털어먹더니 이번엔 전남을 털어먹는 전북[2]
등번호는 9번. 9번이 보통 팀의 대표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등번호임을 생각하면 전북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알 수 있겠다. 그런데 2년 동안 전북의 9번이 카이오, 에두, 우르코 베라라는 걸 생각하면 좀 불안하다 제발 카이오처럼 되지 말고 에두처럼 되라 서울 정조국도 9번이었다 제발 ...
근데 광주에서의 정조국도 9번이다 광주 정조국처럼해주면 대환영

잠깐, 저기 왜 에두를 쓰고 불안하다고...

16시즌 그렇게 많은 출전기회를 받고 있지 못하기에 일부 전남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있다. 선발로 출전했던 경기에서도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안따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고향 순천시에서 열린 11라운드 호남 더비에서 선발출장했다. 몇차레 슈팅을 기록했고 친정팀 전남 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6월 16일 수원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장해 1:1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95분) 멋진 발리슛으로 데뷔골이자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해냈다! 해냈어! 이종호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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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절반정도 돌아 21R현재 레오나르도,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의 역대급 2선과 함께 무패리그 1위인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중이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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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8강 일본전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유도하였고이 때 파울을 당하고 코피가 터졌었다 ㅠㅠ, 4강 태국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김승대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자로 슈틸리케호 국내 전훈 명단에 추가 소집되며 성인국가대표에 데뷔할 기회를 마련하였으나 결국 아시안컵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조영철 제로톱보단 낫지 않겠나????

하지만 2015년 8월 2일, 동아시안컵 첫 경기인 중국 전에서 A매치 데뷔 경기를 치뤘는데, 절묘한 볼 컨트롤로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하면서 첫 데뷔 골을 기록했다. 볼 터치와 드리블, 패스에 있어서 뛰어난 센스를 보여주면서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3]

4 여담

풋매골에서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감독의 추천에 의해 이동국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따라하다보니 축구에 대한 감각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2016시즌 이동국이 뛰고있는 전북으로 이적하는 만큼 좀더 레벨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경풋토와의 인터뷰중 못친소 이야기가 나왔다. 이때 진행자가 이종호도 못친소 나와야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김보경은 이종호가 싸움을 잘할거 같아서 건들수 없다고 대답했다 결국 싸움을 잘하면 못친소가 아닌걸로 결정냈다 아까운 재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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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경기에서 그리즈만의 세레머니를 따라했다 그러나 팬들은 무당접신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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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기와는 달리의외로 꽤 넓은 포지션을 소화한다. 전남이 4-2-3-1 전술을 구사할 때는 3에서 왼쪽 윙으로 뛴다. 하지만 2013 시즌에는 2014 시즌 스테보가 맡은 원 톱 역할을 이종호가 맡기도 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주로 출전해 이재성, 김승대와 함께 2선을 꾸렸다.
  2. 아닌 게 아니라 인천에서 전북으로 온 선수들 중에 김남일. 정인환, 이규로는 전남에서도 뛴 적이 있다!!!! 여기에 최은성이 오기 전에 주전을 뛰는 듯 하다가 승부조작에 걸린 염동균은 전남에서 곧장 전북으로 이적한 케이스다. 그리고 그 때 염동균의 승부조작으로 잠시 주전을 맡은 김민식은 전북에서 전남으로 이적했다
  3. 사실, 오래 전부터 K리그 팬들은 국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크게 기대했던 선수였다. 11시즌 당시 코치의 말에 의하면 지동원이 그냥 커피라면 이종호는 TOP야 라는 말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