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족


개그 콘서트에 나왔었던 전 코너.

MBC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패러디한 코너로, 코너명이자 코너에 등장하는 부족 이름인 '조아족'은 아마존의 눈물에 나왔던 아마존 밀림의 부족인 '조에족'의 패러디.

현대 문명이 미치지 못한 부족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는 코너이다. 그동안 방송을 쉬고 있었던 김준호가 복귀를 해서 조아족의 족장으로 나오고, 김대희는 부족장으로 나온다. 전반적으로 몸으로 때우는 코너.

중간부터 조아족 최고 미녀 나와토(박지선)[1]가 등장해서 아버지인 개그맨에게 뭔가를 요구한다. 이 때 감정이 격해지면서 내뱉는 대사가 '감정이 격해지면 알아듣기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는 거의 대사를 넘어서 괴성이 나온다.

록 스피릿이 한주만에 짤리고 한동안 잠수타던 안윤상이 해설역으로 나왔다. 여기서도 성대모사로 활약했다.

안일권은 아마존의 동물 역으로 나오는데 대부분 남아메리카의 동물상이 아니다.

그리고 안윤상은 해설하며 이들의 모습이 상당히 순박하게 사는 듯 선전을 하지만 그 후의 하는 행동과 말을 보면 결국 이들도 문명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가령 돈봉투를 안 받고 돈만 받는다던가, 딸의 성형수술 100회등을 보면...
  1. '토나와'를 뒤집은 이름. 등장시 주변인물들이 나와토-나와토-나와토나와-토나와-토나와 우웩이라고 외쳐주는게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