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미 트릴로지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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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 시리즈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 2좀비 아미 트릴로지
poster_59.jpg
발매2015년 3월 6일
제작Rebellion oxford
유통Rebellion oxford
플랫폼PC, XBOX, PS4
장르FPS/TPS/코옵 서바이벌 호러

목차

1 개요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제작한 리벨리온에서 만든 스나이퍼 엘리트 2 기반 좀비 서바이벌 게임. 앞서 나왔던 나치 좀비 아미 1, 2를 합치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오리지날 캠페인을 추가한 후, 몇가지 부분을 수정하고 출시한 게임이다. 따라서 캠페인은 두 전작의 캠페인을 합쳐놓은 형태라 전작을 해봤다면 이미 2/3는 해본것이고(...) 마지막 3편 캠페인은 새로 추가된 게임 시스템과 자잘한 미니게임 등이 들어가 있으며 최종보스인 악마의 하수인이 된 아돌프 히틀러를 조지는 것이 목표다.

전작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콜 오브 듀티나치 좀비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느낌이 강했고, 이름부터 해당 게임 모드와 같아서 압도적으로 묻혀갔으나 좀비 아미 트릴로지는 최근의 전염병식 좀비 게임 구성과는 다른 오컬트 좀비라는 설정과 유혈, 해골, 오망성과 하켄크로이츠가 난무하는 매우 어두운 분위기로 나름의 팬층과 인지도를 확보하였다.

한글자막도 지원되지만 번역수준이 좋지 못하므로 주의.[1]

4월 1일, 리벨리온에서 만우절 특집으로 히틀러와 좀비들과 해골들이 춤춘다는 "가짜로 개발된" 트레일러를 만들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히틀러

최근 자주 제작된 좀비물 게임과는 분위기 상의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이다. 생존자와 생존 그 자체에 대한 분량이 크고 좀비와 좀비사태가 일어난 상황 자체는 그리 무섭지 않다거나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등 묘하게 주객전도가 된 최근의 다른 좀비물에 비해 좀비 아미 트릴로지는 무지막지하게 어둡고 불쾌한 분위기의 세계관에 오컬트 특유의 환상성, 비과학성으로 인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에다가 주적인 좀비들의 세력인 나치 독일이라는 존재가 히틀러와 함께 확실한 악의 세력으로 조명되어 세계관과 함께 본작의 인게임 분위기를 어둡고 찝찝하게 제대로 만들어주어 나름의 차별성을 보인다. 플레이하다보면 총쏘기가 귀찮아 근접공격으로 좀비를 다 때려잡게되는데 매우 현실적이다(?)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전통의 X-Ray Killcam 시스템도 건재하다. 아무래도 적들이 좀비다 보니 주요 장기가 썩어 있다. X알도 당연히 나온다. 좀 썩었지만.

2 스토리

대체적인 스토리는 역시나 두 전작과 같으나 본작에서 전체적 스토리에 대한 보강이 되었다.

대전 말, 베를린의 총통벙커까지 소련군의 거센 포격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세 고위 장교를 부른 히틀러[2]는 항복이 우리의 유일한 방책이라고 말한 장교 하나를 노려보더니 권총으로 가차없이 사살해버린다. 연합군과 소련군의 파죽지세에 악에 받힌 히틀러는 어딘가에서 가져온 유물을 보더니 작전 테이블을 쾅 내려치며 "작전명 Z"를 발동시키고, 독일 전역에서 시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를 일으켜버린다.

이후 독일 전역은 생지옥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고 좀비들이 승리해가던 연합군과 소련군을 쓸어버렸는지 전 유럽이 좀비에 점령당하는 수준까지 가버리고 유럽엔 연합군 잔존병력이 있기는 하나 좀비의 공포에 유일하게 유럽 국가 중에서 화를 면한 영국에 틀어박혀있고 게임상에서는 B-17이나 아브로 랭카스터 같은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공군세력만 보일 뿐이다.[3] 더 무서운건 그 항공기를 향해 대공포격(!!)을 가한다는 것이다! 저격하는 좀비도 있는마당에 대공따위야 생존자 연합[4]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대부분. 어디 구석 시골집에 짱박혀서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 암울의 끝을 달리는 본작의 특성 상 별로 좋은 결말을 맞이하진 못한다.

작전명 Z를 발동시키고 난 이후, 모두가 망자가 됐으나 어찌된 일인지 총통벙커로 몰려드는 좀비들. 좀비들은 히틀러와 장교가 있는 방문을 거세게 두들기기 시작하고 죽음의 공포와 불안감으로 초조해진 히틀러는 유물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같이 있던 장교에게 이게 우리를 지켜주는 것 아니었냐며 윽박지른다. 장교는 주저하다가그냥 얼버무리지 3개 모두가 필요하다고 대답하고 머리끝까지 빡친 히틀러는내가 이놈들한테 낚였다니 들고있던 유물을 바라보더니 그 장교를 마구 내려찍어 죽여버린다. 그와중에 문이 결국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고 좀비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히틀러는 비명을 지르며 사망...하는 줄 알았으나, 말을 하고 자기 몸을 다룰수 있을 정도의 지능 높은 좀비가 되었고...?? 아카드 이렇게 된 이상 죽은자들만의 세계 헬싱돋네 를 만들어 자신이 그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똘기넘치는 발상을 해버리고는 베를린 총통관저 앞에서 제3 제국은 영원하고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연설을 하며알아듣는건지조차 알 수 없는 나치 좀비들의 사기를 더욱 높인다.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자 미군 첩보요원 칼 페어번과 각국의 군 소속이었던 생존자들이 모인 4명의 그룹은 어느 한 외딴 시골 마을에서부터 좀비들을 썰어나가며 생존해오다가 오컬트 유물의 존재, 사태의 해결방법을 찾는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면서 이 생지옥을 만든 히틀러와 그의 세상에 종극을 가져오려 하는 악마적인 작전을 막으려 사방팔방 뛰어다니게 된다.

최후에는 지옥의 문에서 MG좀비가 히틀러가 주인공들에게 맞서지만 다른 역사인물들과 함께 신나게 시체능욕(...)을 당하며, 히틀러 본인은 지옥문에 유물과 함께 매장해버리고 지옥문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좀비 공장에서 도주하는 장면으로 끝.
다만 히틀러를 제거하긴 했지만 아직 유럽에는 나치 좀비들이 잔뜩 남아있으며 좀비공장도 완파라고 보긴 힘들어서 좀비사태 해결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괜찮아 B-17이 알아서 할거야. 일단 뭔가 수상한 힘을 가진 최종보스 히틀러가 제거되었고 문제의 유물도 파괴되었으니 좀비사태와 사방천지에서 막 소환되던 좀비&해골 웨이브도 없어지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될 듯 하다.

3 생존자

스나이퍼 엘리트:나치 좀비 아미 1, 2에서 등장했던 생존자들과 이번 편에서 새롭게 나온 몇몇 생존자들이 등장을 했다.

2015년 8월 레프트 4 데드와 콜라보로 L4D2의 캐릭터들을 고를수 있는 업데이트가 무료로 이행되었다.

  • 이하 []는 생존자들의 설명문에서 오역된 부분을 고친 부분이다.

3.1 칼 페어번(Karl Fairburne)

목적 의식이 분명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전설적인 OSS 첩보원. 저격 소총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하이 조

전쟁 기간동안 적의 진영에서 거의 대부분 첩보 활동을 했다. 팀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익숙치는 않지만 상황이 그렇다면 적응할 의지가 있다. 예를 들면, 피에 굶주린 수백만의 나치 좀비를 맞딱드리는 경우 말이다.

3.2 에프람 슈바이거 박사(Dr. Efram Schweiger)

학문 연구원. 과거 반전주의자이자 회의론자. 도서관에 남아있는 것을 선호한다.

나치 숙원 사업인 오컬트의 연구를 보조하면서 징병제를 피했다. 실수로 대재앙의 발생을 돕게 된다. 그는 더 이상 반전주의자나 회의론자가 아니다.

3.3 보리스 메드베데프(Boris Medvedev)

붉은 군대 참전 용사. [절제적이고,] 현실적이며, 진지하다. 상부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한다.

수차례 명령 불복종의 혐의를 받았으나 가까스로 처벌을 면했다. 좀비 대재앙의 공포보다 훨씬 더 끔찍한 것을 목격하고도 살아남았다.

3.4 헤르만 볼프(Hermann Wolff)

독일군 대위. 기민하고 경계심이 많다. [맹목적으로 사랑받는 남편과 아버지다.]

강한 자아와 언제라도 배신이 가능한 자세를 견지하며, 정치를 위한 인내심은 부족하다. 히틀러의 사상을 믿은 적이 없으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명령에 따랐다.

3.5 베스 콜먼(Beth Coleman)

초상화 화가. 예리한 시각과 떨리지 않는 손을 가진 총을 든 예술가.

초상화 모델이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그녀를 공격한 순간부터 붓과 캔버스를 내려놓고 총과 탄환을 들었다. 전투 경험은 전무하지만, 이내 좀비를 쓰러뜨리는 재능을 발견했다.

3.6 마리 슈발리에(Marie Chevalier)

욕이 아니다

레지스탕스 전사. 독립적이며 외골수[이다.] 포도밭을 소유하는 것이 꿈이다.

연합군이 노르망디 점령 뒤에 프랑스를 거쳐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 파괴 공작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직접 히틀러를 암살하겠다는 개인적인 임무를 안고 홀로 베를린으로 향했다.

3.7 [아냐] 보치카레바(Anya Bochkareva)

아마추어 명사수. 인내심이 좋고, 주도면밀하며, 강한 애국심의 소유자.

독일이 소련을 침략하자 소총 스포츠와 대학교 공부를 포기하고 군에 입대했다. 붉은 군대에서 가장 뛰어난 저격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3.8 한나 슐츠(Hanna Schulz)

자유의 전사. 치열하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유년기에 고아가 되었으며,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자신의 남편과 아이들을 처형시킨 남자의 군복을 [입고있다.]

4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생존자

유물을 만진 탓에 졸지에 이 시기의 독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됐다.(옛날로 갔을 뿐인데 전투능력이 레포데에 비해 매우 빈약해졌다.) 당연히 칼도 못쓴다

4.1 빌(Bill)

베트남전 참전 용사. 나이 많고, 노련하며, [터프함.]

베트남전도 모자라 2차대전도 참전하시게 됐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지 2시간 만에 명예롭게 귀가 조치된 용사. 이제 그는 새로운 전쟁에서 싸우려 합니다.

4.2 조이(Zoey)

대학생. 따뜻한 마음씨의 공포영화 매니아.

전공수업은 빠지고 오래된 공포영화만 보던 그녀는 결국 자신이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4.3 프란시스(Francis)

지옥 군단 소속 바이커.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건방지고 시끄러운 바이커.

대참사가 발생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음식과 피난처를 찾을 때, Francis는 총을 한 자루 찾아냈고, 음악을 [틀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4 루이스(Louis)

신입 시스템 분석가.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명랑하고 긍정적[이다].

근데 여기선 진통제가 없는데 어떡할까나

대참사가 발생하기 전, 그는 직장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들렀던 사격장과 비디오 게임이 이제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5 닉(Nick)

도박꾼. 비관주의자. 남을 쉽게 믿지 않음.

법망을 교묘히 피하며 뒷골목에서 카드와 도박을 일삼던 과거. 자신이 돈보다 피에 더 끌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믿기 힘든 낯선 사람들과의 동맹에 자신의 인생을 베팅해 보려고 합니다.

4.6 로셸(Rochelle)

TV 뉴스 준회원 프로듀서. 자타가 공인하는 엄친딸.

유명 뉴스 방송국에서 커피나 타며 기회를 엿보던 그녀. 좀비 대참사는 그녀가 원하던 종류의 특종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 반드시 최고의 뉴스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7 코치(Coach)

고등학교 축구 코치. 따뜻한 마음과 엄청난 식성의 소유자.

언데드들에게 파괴되는 고향 마을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그가 이제 특유의 남부 스타일로 본 때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4.8 엘리스(Ellis)

차고 정비공.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는자.

여기선 아드레날린 주사도 없는데 어떡할까나

철없는 애어른의 모험, 장난과 엄마의 맛있는 요리는 모두 언데드들의 등장으로 누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이제 좀비 대참사가 새로운 모험이 되었습니다.

5 소총(라이플)

크게 볼트액션과 반자동으로 나뉘게 되는데 아무래도 좀비떼가 몰려오는 게임이다보니 반자동이 우세하지만 반자동소총의 연사속도가 생각보다는 느리다는데 주의. 사실 탄약이 크게 모자란 게임은 아닌지라 맘에 드는 소총에 감각을 익히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총만 써도 된다.

5.1 스프링필드 M1903(Springfield M1903)

Springfield-M1903.jpg
미군의 기본 소총. 높은 탄속으로 인해서 중력과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하지만 볼트 액션은 발사속도를 떨어뜨리고 조준경은 기본적인 배율만을 제공합니다.

데미지는 다른 볼트액션 소총들처럼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지겠지만, 모신나강과 카라비너를 짬뽕한 것 같다. 볼트액션 소총을 쓸꺼면 이거말고 다른걸 쓰자.

5.2 게베어 43(Gewehr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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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일제 소총은 최고의 발사속도를 자랑합니다. 반자동 액션 방식으로 시야확대 수치가 가장 높지만, 낮은 탄속으로 인해 바람과 중력의 효과를 많이 받습니다.[5]

다른 반자동 소총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데미지가 좋다. 고노줌샷을 연발로 쏠 때 크로스헤어가 넓어지긴 하나, 한발 한발 쏠 때마다 크로스헤어가 늘어났다가 바로 줄어드는 점이 좋고 좀비와의 거리가 가깝든 멀든 웬만한 건 다 맞추니, 반자동으로 노줌샷을 하고 싶을때에는 이 녀석을 추천한다.

5.3 모신나강(Mosin Nag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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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러시아제 소총. 적당한 시야확대와 높은 탄속으로 균형이 잡혀있습니다. 볼트 액션 재장전으로 인해서 발사속도가 떨어집니다.

멀리 쏘는거는 다른 볼트액션 총기들이랑 비슷비슷하지만, 근&중거리 노줌샷에선 이 녀석이 딱이다.

5.4 카라비너 98k(Karabiner 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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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 카라비너 98k는 소총 중에서 가장 높은 시야확대 수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낮은 탄속으로 인해서 먼 거리에서 사용할 때 불리하며, 볼트액션 방식이라서 발사속도가 떨어집니다.

근접전에서 볼트액션 소총으로 노줌샷을 쏘고 싶다면 이 녀석을 추천한다. 일반 좀비를 쏠 때 다른 총들은 근접전에서 평균적으로 2~4발 정도를 쏴야 죽겠지만, 이 녀석은 1~2발 정도만 쏘면 만사 OK.

5.5 SVT-40(SV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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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전선에서 인기있는 반자동 소총인 러시아제 SVT40은 10발짜리 클립과 높은 발사속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제한적인 시야확대와 높은 반동으로 인해서 먼 거리에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총쏘는 소리가 카라비너와 같다. 노줌샷으로 쏠 경우에는 카빈과 개런드처럼 크로스헤어가 넓게 퍼져나갈 시에 쏘면 총알이 삼천포로 가지만, 그래도 조준경으로 헤드샷을 노릴시에는 나름 쓸만한 총이다.

5.6 리엔필드 Mk.III(Lee Enfield Mk.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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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의 기본 소총. 10발이 장전되지만 낮은 탄속으로 인해서 바람과 중력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열발 탄창에 볼트액션치곤 빠른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는대다 일반좀비도 2방 정도에 가버리지만 줌배율이 낮아서 장거리 저격은 조금 힘든편.

5.7 M1 카빈(M1 Carbine)

M1-Carbine.jpg
미군에서 널리 사용되는 M1 카빈은 개선된 발사속도를 갖고 있으며 15발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높은 반동과 낮은 시야확대가 약점입니다.

15발이라는 넉넉한 탄창으로 인해 재장전으로 인한 타임로스가 매우 적다는게 장점. 시야확대가 낮지만 게임 자체가 근접전이 대부분인 관계로 크게 걸리지도 않고 장거리 저격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만능이지만 탄속이 느려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저격좀비를 공중사살하기 힘든게 아쉽다.

5.8 M1D 개런드(M1D Garand)

M1D-Garand.jpg
표준 미군 개런드 소총의 개조 모델인 M1D는 8발 반자동 클립 급탄방식을 활용합니다. 자매품인 스프링필드와 비교해서 낮은 탄속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게임들과는 다르게 탄약을 다 안써도 재장전이 가능한건 물론.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재장전할때마다 특유의 태앵~! 하는경쾌한 클립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이는 탄약을 다 안써도 들린다.

5.9 99식 소총(Type 99)

Type-99.jpg
볼트 액션식 일제 99식 소총은 겨우 5발짜리 클립을 사용하지만 높은 탄속과 시야확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일본게 여기에...
정직한 저격소총. 탄속이 매우빨라 낙차가 적다...하지만 이게임은 저격게임이 아닌관계로 볼트액션인데다가 장전도 한발씩 하는 이 소총이 활약할 기회가 적다는게 문제.

6 보조 무기

6.1 MP 40(MP 40)

MP-40.jpg
독일제 MP40은 톰슨의 정확도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발사속도가 높고 적의 전선 후방에서 탄약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편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특정한 상황에선 사용하기 힘들다. 가끔 좀비들이 들고 나와 쏘긴 하지만 조준도 안하고 흐느적거리며 쏘는거라 맞진 않는다.

6.2 PPSh-41(PPSh-41)

PPSh-41.jpg
러시아제 PPSh는 다른 기관단총보다 훨씬 더 높은 발사속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동으로 인해서 정확도가 떨어지며 제어가 힘들다.

드럼탄창이라 매우 넉넉하고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반동이 하늘을 찔러 명중률을 기대할수 없다. 몇몇 캠페인에서 나오는 참호를 소탕하며 진행해야 하는 맵에서 유용하다.(오컬트 장군 해골 깨는데 이만한 것도 없다)

6.3 톰슨 M1(Thompson M1)

Thompson-M1.jpg
이 미제 기관단총은 뛰어난 정확도와 피해를 갖추고 있지만, 탄약이 부족하며 발사속도가 느립니다.

기관단총 중에서는 준수한 편. 장거리도 제법 잘맞고 피해도 큰 편이라 돌격소총 쓰듯 하면 된다. 탄약도 모든 적을 이걸로만 잡는게 아닌 보조무기용도라면 적지는 않은편.

6.4 브위스카비차(Blyskawica)

Blyskawica.jpg
큰 피해를 입히지만 먼 거리에서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접근전 무기로 좋습니다.

코앞에서 쏴야 하는총. 그렇다고 ppsh처럼 심하게 탄이 튀는정도는 아니다. 기관단총중 데미지가 제일 강하기 때문에 4~6발만 일반좀비에 박아주면 저세상으로 간다.

6.5 MP44(MP44)

MP-44.jpg
높은 발사속도와 효과적인 사거리로 인해 MP44는 MP40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약간 낮다는 것이 흠입니다.
명중률이 높다. 코앞에서 싸우는걸 싫어한다면 아니면 코앞에 있는 적은 밟으면 되지 뭐하러 총알아깝게 총질을 하냐고 생각한다면 괜찮은 선택. 톰슨과 이녀석중 하나를 고르자.

6.6 12 게이지 샷건(12 Gauge Shotgun)

12-Gauge-Shotgun.jpg
소형 싱글배럴 펌프 액션 샷건. 6발 관형탄창을 장착하며 12 게이지 탄약을 장전하여, 비좁은 장소에서 다수의 적을 제압하기에 좋습니다.

샷건이다보니 야지에선 쓸게 못되지만 건물 내에선 제법 쓸만하다. 하지만 탄약 여분이 모두 합쳐 30발 뿐이란게 문제. 실내전이고 탄약수급이 쉬운 특정한 구간에선 최강이다. 대표적으론 케이블카 역 전투.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향해 계속 쏴주면 콤보도 안끊기며 쏴댈수있다.

6.7 프리처(Preacher)

Preacher.jpg
대형 더블 배럴 엽총.누구든 아님 무엇이든간에 다 벌집으로 만들어 내버릴 수 있지만, 조준경이 없고 2발 약실형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6]

이 게임 내에서의 사기템이자 죽창샷건
프리처앞에선 너도한방 나도한방!
야지에서도 커다란 조준구역 내부를 청소할정도로 강력하지만 실내전에서는 산탄이 벽에 도탄되면서 맞지 않은 적을 박살내준다. 이게 땅바닥에 있는게 보이면 주저하지말고 줍는걸추천. mg좀비나 전기톱좀비를 제외한 좀비들은 한방에 다쓸려 나간다. 하지만 탄약이 극히 적고 보급도 못받는다는데 주의.

6.8 팬저파우스트(Panzerfaust)

Panzerfaust.jpg
워록의 중화기병이 생각난다
중장갑에 매우 유용한 무기입니다.[7]

설명은 저렇지만 의외로 보스급 좀비한테는 쓰기 아까울정도로 비효율적. 보스는 그냥 머리에 저격소총을 빠르게 박아주거나 프리처로 근접 전탄발사를 먹여주는게 낫고. 이녀석은 잡좀비 처리용으로 최강. 뭐 머리에만 맞춰준다면 대 보스로도 나쁘진 않지만...그렇게 조준할수 있을거리면 보스한테 맞아죽거나 자폭하거나 할것이다. 보통 이게 놓여있는 경우 곧 좀비떼가 몰려오는 일이 많으므로, 그냥 냅다 주워다가 쏟아붓고 다시 부무장을 찾아들자. 이상하게도 탄두를 재장전해서 쏜다.

7 권총

7.1 콜트 M1911(Colt M1911)

M1911.jpg
이 미제 권총은 강력한 .45 구경 탄환으로 큰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발견하기 힘들며, 루거보다 발사 속도가 약간 느립니다.

출혈상태에서 쓰기 가장 무난하며 머리를 전부 헬멧으로 가린 적을 빠르게 처리해야 할때 그냥 콜트로 몸샷해주면 편하다.

7.2 루거 P08(Luger P08)

Luger-P08.jpg
독일제 루거는 가장 높은 발사속도를 가졌지만, 적에게 주는 피해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제길 발터는 어디가고
가끔 잡좀비가 들고 나와서 흐느적거리며 쏴대긴 하지만 맞진 않는다.

7.3 토카레프 TT-33(Tokarev TT-33)

Tokarev-TT-33.jpg
붉은 군대의 든든한 일꾼인 토카레프 TT-33은 대부분의 휴대용 무기보다 피해가 떨어지지만 8발짜리 클립과 개선된 정확도를 갖췄습니다.

연사 속력은 루거와 같고, 데미지는 콜트와 비스무리하니, 권총으로 어느정도 빠른 연사로 견제를 하고 싶다면 콜트랑 이 녀석에서 둘 중에 하나를 쓰는걸 추천한다.

7.4 웨블리 Mk.VI(Webley Mk.VI)

Webley-Mk.VI_.jpg
자신이 데미지를 중시하고 다른 총들이 뭔가 부족하다면 생각을 멈추고 이걸 집어들자!

고전적인 영국제 권총. 이 6발짜리 권총은 높은 파괴력과 낮은 발사속도로 인해서 아주 독특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싱글액션방식이라 연사속도가 느리고 재장전이 느릿느릿 한데다가 6/18이라는 적은 장탄수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 총의 최대 장점은 엄청난 데미지. 일반좀비들은 다 한방이다. 명중률도 뛰어나고 권총이라 탄도 구하기 쉬운편.

8 아이템

8.1 슈틸한트그라나테(Stielhandgranate)

Stielhandgranate.jpg
울라풀 막대

슈틸한트그라나테는 막대 모양의 독특한 형태로 인해 먼 거리까지 투척할 수 있지만, 지면과 닿을 때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잡좀학살용으로 아주 적절하다.

8.2 압력식 지뢰(Land Mine)

Land-Mine.jpg
유일한 대보병 무기. 하지만 폭발 반경이 넓지 않아서 위치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지만 작은 지뢰를 정확히 밟아야 하기에 통로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든편.

8.3 인력식 지뢰(Trip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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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점 사이에 설치해서 당신의 위치를 측면에서 공격하려는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름 헷갈려 인계철선 방식이다. 넓은 범위를 감지할수 있기에 다이너마이트로 화력을 올려주면 좋다.

8.4 다이너마이트(Dyna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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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는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며 저격 사격으로 먼 거리에서 폭파시킬 수 있습니다. 다수의 좀비를 동시에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설치해서 총맞추는건 쓰기도 귀찮고 필요할때 잘 맞지도 않는다. 보통 지뢰 옆에다 설치해서 화력을 강화하는데 쓴다.[8]
이걸 설치한 후에 팀원이 슈틸한트그라나테를 던지면 자신이 아닌 던진 팀원이 점수를 받는다.
화력 성능이 설명 그대로 강한지라, 개인 캠페인에서 설치하는데 자살 좀비가 와서 터지면 영 좋지 않은마치 거열형 같은 꼴 난다.

처음 사용해본다면 모르겠지만 정말 범위도 넓고 강력하다. 오죽 넓으면 바로 위 2층이나 벽 너머로도 쳐맞기 일쑤

9

유럽 전역에서 연합군을, 동부전선에서는 승리하던 소련군을 발라버렸다는 강력한 나치 좀비들이다. 주로 전쟁 도중 전사한 시체들로 보이지만 캠페인중 보이는 여러 수상한 곳들로 보아 히틀러만큼 정신나간 친위 조직이 생사람도 좀비로 만든 정황이 포착된다. 마지막엔 아예 좀비 공장까지 등장하는 걸 보니...다만 적으로 나오는 민간인 좀비는 없다. 여자 좀비도 하나도 없다. 여자들은 다 어디간걸까
몸을 쏴서 제압할 수 있지만 이러면 확률적으로 부활하기도 한다.[9] 쓰러뜨린뒤 발로 차거나 헤드샷으로 마무리 해서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부활하지 않는다. 네크로모프처럼 신체 일부가 손상되었다고 부활 안하는게 아니니까 주의.
참고로 소환중이거나 바닥에서 일어나는 중인 좀비들은 발로 한번 차주면 즉사한다. 다만 발차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 중갑좀비는 무시하니 주의.

9.1 일반

말그대로 일반형 적들. 수없이 튀어나와 생존자들을 반겨준다. 전혀 외롭지가 않을 정도

9.1.1 비장갑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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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적 주력을 차지하는 평범한 좀비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형의 좀비들이라 봐도 무방하며 손에는 근접무기 하나만 들고 생존자를 향해 열심히 비틀대며 몰려온다. 오직 숫자만을 믿고 다가오지만 온갖 수단에 다 죽어서 별 위협은 안되지만. 숫자로 밀고오는 상황에 엘리트좀비가 끼여있으면 골치아프다.

방호구가 전혀 없어서 어떤 무기로 잡아도 수월하지만 저격소총 헤드샷이 가장 무난하지만 너무 근접했거나 헤드샷을 할 실력이 안되면(...) 잠깐 그정도로 괴멸적이면 이 게임 못한다고 그냥 권총으로 쏘는게 낫다. 가까이 오면 그냥 발로 차도 죽는, 뭘 해도 죽는 좀비들. 침뱉어도 죽을 기세(일반좀비라고 장난치다가 2명의 좀비에게 한두대 쳐맞으면 플레이어가 죽으려한다...의외로 공격력이 높은편.)

9.1.2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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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갑 좀비와 큰 차이는 없지만 스켈레톤은 좀비와 달리 머리를 백날 맞춰도 의미가 없고 반짝이는 심장을 노려 맞춰야 한다. 접근속도가 일반 좀비보다 빠른데다(걸어온다!!)괴성도 지르지 않고(사실 가늘고 긴 특유의 소리가 있다.) 뼈 덜그럭거리는 소리만 작게 나는지라 난전상황에선 접근을 허용할 위험이 크다. 팔다리 파괴도 안된다.(뼈다구라 그런지 공격 데미지는 약하다.) 그 외엔 좀비와 큰 차이가 없고 결정적으로 발차기 한번에 전신이 개발살난다!

9.1.3 철모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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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갑 좀비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많은 수를 차지하는 좀비들. 초반에 나오는 철모 좀비들은 말그대로 독일 국방군의 군용 철모(슈탈헬름) 를 쓰고 있어서 입사각이 안좋으면 도탄을 내기때문에 가능하면 철모가 보호하지 못하는 곳에 총탄을 박아줘야 한다. 후반부터는 중세시대에서나 썼을법한 투구를 쓰고 나오는데 머리 전체를 보호하고 있기때문에 헤드샷 내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몸통은 별 차이가 없으므로 몸통에다 권총을 쏴주면 끝(...). 발차기도 그럭저럭 통한다.

가끔 기관단총을 들고 나와서 쏘긴 하지만 조준을 안하고 흐느적거리면서 난사하는거라 신경 꺼도된다. 총알 없을때 가져와주면 고맙다.

9.1.4 중갑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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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하더니 극후반엔 아예 숫적 주력까지도 넘보는 무시무시한 좀비들. 머리는 물론이고 온몸을 갑옷으로 보호하고있기에 처음보면 참 말이 안나올정도로 갑갑하다. 그래도 프리처 앞에선 잡놈이다 폭발물로 날려버리면 편하긴 한데 폭발물이 그리 흔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한방까진 버티는 놈들도 많아서 골치아프며 발차기도 씹어먹는 경우가 많다 헤드샷을 마구 날려주면 헬멧이 날아가는데 그뒤엔 헤드샷 한방. 여러모로 반자동 소총을 강제하는 적이다. 다만 온몸을 중갑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단 한부분. 눈만은 보호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이녀석을 해치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리처 눈을 저격하는것. 젠장 헤드샷도 힘든데 아이샷이라니 눈을 저격하는 도전과제도 있다.(근데 눈마저 보호하는 강철모를 쓰고나오면...앞도 안보이는데 잘만 온다.)

9.1.5 중갑 스켈레톤

스켈레톤에게 흉갑을 씌운 녀석들. 다른부위는 장갑이 없지만 스켈레톤은 어차피 심장만 판정이므로 더 짜증난다. 하지만 여전히 발차기 몇방에 나가떨어지며 흉갑은 입사각이 괜찮으면 그대로 관통하므로 그리 어렵지는 않은적. 다만 숫자가 많은건 주의하자.

9.1.6 자살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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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폭탄을 매달고 있으며 보통 생존자에게 수류탄을 들고 뱅뱅돌리며 소름끼치는 괴성을 쉬지않고 질러대면서 고속으로 뛰어와 코앞까지 온 다음 수류탄을 자기 입에 꽂고 머리를 치켜들면서 자폭한다.[10] 스나이퍼 엘리트 난이도까지도 한방에 생존자를 보내진 못하지만 데미지가 상당히 커서 그상태로 몇대 맞으면 그대로 출혈이며 셸쇼크에 시야 방해 효과에 소리까지 잘 안들리게되니 취약해진다. 등장했을때는 괴성을 지르면서 접근하고 붉은 빛을 긴 잔상[11]을 남기며 내기에 알아보기는 쉬우나 그 빠른 속도 때문에 저격하긴 쉽지 않다. 저격실력이 떨어지면 차라리 접근해올때 보조무기나 권총으로 갈기자. 다행히 체력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폭하기전에 사살했다고 해도 폭발물을 주진 않으며 사살된 이후 얼마 안있어 폭발하지만 접근했을때 발로 차면 그대로 폭발하니 주의. 코앞에서 터졌는데도 안죽는 생존자들이 더 좀비같다
반대로 말하자면 저격실력만 좋다면 좀비떼 한가운데서 사살하여 대량 팀킬을 유도할수도 있다. 가끔은 그냥 소환되자마자 그자리에서 터지는 스테이지 기믹으로 나오기도 한다.
스테이지 기믹형으로 소환될 땐 생존자는 주변에 있으면 데미지를 입지만 좀비들은 입지 않는다.역시 생존자가 더 좀비같다

9.2 엘리트 좀비

중간보스의 위치를 가지는 좀비들이다. 단독으로 나오면 그리 어렵진 않으나 일반좀비 개때와 함께 나오면 상대하기 어렵다. 빠르게 폭발물을 집어던져 잡좀들을 학살하고 유유히 상대해주는게 좋다.

9.2.1 저격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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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저격을 하는 좀비. 어딘지도 모를곳에서 저격을 시도하며 플레이어를 맞추었을 경우 기분나쁜 비웃음을 날리며 사방으로 점프해대서 처음에는 굉장히 짜증나는 좀비지만 사격하기 직전에 스코프 반사광을 보여주는데다가 사격 이후로는 멀쩍히 점프를 해서 위치이동을 하는데 그동안은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위치를 확인한 생존자들의 분노의 라이플 난사에 죽는게 일이다. 앞서 말했지만 얼굴에 스코프를 장착해 반짝반짝 하므로 저격시 잘 보이지 않는다 해도 반짝이는 곳에 총을 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의외로 한번에 여러마리가 나오므로 주의. 엄폐물이 없다면 상대하기 매우 힘들기도 하다. 사살하면 게베어 43을 주지만 아무래도 멀리서 저격하는 특성상 캠페인에선 얻을일 없다.[12]

9.2.2 MG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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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42를 들고나와 난사해대는 좀비. 이 게임 최악최강의 적이다.
가끔 MP40을 들고나와 난사해대는 멍청한 잡좀들과 다르게 생존자를 조준해서 쏘기에 명중률이 무시하긴 힘든 수준이며 체력이 엄청나게 높아서 순살도 불가능하다.(헤드샷으로 약 14~18발 정도...) 게다가 가까이서 마주치거나 이녀석이 접근해와서 거리가 줄어들면 말그대로 생존자를 순살시킨다. 이녀석이 다른좀비들과 함께 몰려나오면 잡좀비 잡는 시간동안 접근해와서 머리가 아픈편. 해결책은 멀리있을때는 명중률이 낮아 어찌저찌 맞아줄만은 하므로 멀찍이서 헤드샷을 날려주는것 뿐이다. 머리를 맞출 경우 사격을 멈추고 잠시 머리를 싸쥐며 약간의 스턴 효과와 함께 재공격의 기회가 주어지니 계속 머리를 공략하자. 만약 가까이서 나온다면? 프리처라도 쏴서 맞극딜해보는 수밖에...[13]

길목길목마다 플레이어를 막아서는 중간보스의 역할을 자주 맡으며 마지막으로 갈 수록 저 수문장 짓거리(...)가 자주 행해져서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좀비떼 모드에선 쏟아져 나온다...캠페인 마지막인 히틀러와의 보스전에 막바지에 갑툭튀해서 최종보스의 위엄을 선보인다. 히틀러 따위보다 얘가 더 무섭다.

9.2.3 불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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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을 주의하라
말그대로 Fire demon. 불에 연관된 지역이나 히틀러가 소환을 하면서 등장하는데, 나체에 온몸이 타들어가고 머리엔 슈탈헬름을 쓰고 있다. 헬멧 말고는 이놈의 소속구분을 할 수 없으니 씌운 듯 하다 이 녀석은 불에 타고 있는 좀비를 소환한다.[14] 소환말고도 일반 좀비녀석들한테 불을 팡팡 던지는데 이 녀석이 던진 불에 맞은 좀비는 불에 타고 있는 좀비가 되거나 숯검댕이 좀비가 된다. 온몸에 불이 붙어있을때는 무적으로 보이며 불타는 좀비를 소환한 직후 몸에 불이 잠시 꺼지는데 그때가 공격 타이밍. 이 녀석은 쓰러질때도 터지면서 불을 내는데 덕분에 근처에 좀비들이 있다면 불에 타고있는 좀비가 된다.(체력은 약하다.) 설정화의 얼굴을 보면 말 그대로 불꽂으로 이루어진 악마의 무시무시한 얼굴이다.

9.2.4 전기톱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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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을 휘두르며 독일군의 사물놀이꾼이자 즐거움을 담당한다. 상모를 잘돌린다 카더라공격해오는 좀비.
꽤나 나중부터 등장.[15] 하지만 MG좀비에 비하면 별로 위협적이진 않다. 무기가 전기톱 뿐인지라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무력화되고 근접밖에 못하는주제에 속도도 느린편. 결정적으로 이 전기톱 공격은 즉사판정이 아니다. 그냥 멀리서 저격만해주면 오기도 전에 죽는경우가 태반. 설사 근접해오더라도 공격모션이 너무 크고 판정도 그렇게 좋진 않으며 그런주제에 원샷킬도 아니라서...[16]
만약 이 좀비를 처음 만난다면 절대 당황하지 말자. 바로 옆으로 걸어가도 사거리가 너무 짧은 탓에 뒤돌아서 보면 이미 허공을 베고 있다.되려 안타깝다

다만 좁아터진 지형에서 만나면 상당히 성가시다. 마지막 등장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좀비공장의 터널 핏에서의 전투는 나름 심장 쫄깃한 추격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9.2.5 소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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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무언가 머리나 손쪽에서 불똥같은걸 쏘는데 그게 착탄한 지점에서 보통 좀비들이 소환된다. 전형적인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중과부적이 되는 적. 참고로 머리가 아닌 부분은 무적이니 머리를 쏴야 한다. 몹을 소환하는 특성상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데 꼭 이상한데 짱박혀서 좀비만 소환해댄다. 하지만 어디있는지 위치만 알아내고 조준경에만 들어온다면 순살당하는 녀석. 빨리 죽여버리자.

9.2.6 오컬트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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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소환중 모습
전형적인 나치 친위대 고위 장교복을 입은 좀비인지 해골인지 악령인지 모를 적. 확실한 중간보스의 위치를 차지하며 소환자보다 좀 더 많은 좀비를 소환해내는데, 좀비 소환시 주위로 해골이 돌아다닌다. 재빠르게 해골을 잡고나면 동요하면서 약간의 시간이 있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서 머리를 마구 쏘면 된다. 얼마나 빠르게 주위 해골을 처리하느냐가 핵심. 공격가능한 시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해골이 소환되는데, 해골이 전보다 조금씩 늘어난다. 같은 방법으로 해골을 박살내고 본체를 공격하면 된다. 본체가 죽으면 소환되었던 좀비들도 모두 처리된다. 다만 혼자 있지 않고 일반좀비 등등을 대동하고 플레이어를 맞아주므로 혼자서는 꽤나 애먹을 것이다. 캠페인상으로는 첫번째 캠페인의 마지막과 2번째 캠페인의 마지막에 보스로 등장한다.

10 기타

10.1 코믹스

이 게임에서 나온 주제를 다룬 스토리로 코믹스 2편이 있는데, 총통을 위한 총알(A Bullet For The Führer) 편과 레프트 4 데드 2 주연들이 어떻게 해서 여기로 오게 된 스토리인 다른 장소. 다른 시간.(Wrong Place. Wrong Time.)(어느 블로거가 번역해놓았다. 1~6 페이지 7~13 페이지) 편이 있는데, 총통을 위한 총알편은 아쉽게도 해외 엑박 구매자들만 얻을 수 있었고, 예전에 트위터로 선착순 리트윗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으나, 지금은 구하기 힘든 레어판이 되버렸다. 하지만, 다른 장소. 다른 시간.편은 좀비 아미 트릴로지 사이트로 들어가서 리벨리온을 가입하고 난 후, 공짜로 받아갈 수 있다.

10.2 이스터 에그

현재 해외서 알려진 이스터에그로는 아성편에서 나오는 YMCA춤을 추는 중갑 스켈레톤과 냉장고 속의 해골 인디아나 존스가 있는데, 다른 편에서도 재밌는 이스터에그가 나온다면 추가바람.
  1. 많은 오역이 있지만, 큰 혼란을 주는 몇가지를 뽑아보면, 캐릭터 선택이 문자 선택으로, 게임을 떠나는 것은 게임을 남기라는 것으로 번역되어있으니 참고.사실 하나하나가 한땀한땀 공들이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왈도급 오역이니 나름 즐길만도 하다 아군 = 장애인게임재개를 뜻하는 Resume을 이력서로 번역해 놓은것도 볼만하다.
  2. 영화 몰락에 등장한 골골거리는 히틀러가 아니라 아직 멀쩡한 상태. 하지만 성격은 현실의 히틀러보다 더 더러워보인다(...). 현실의 히틀러 성격을 알 방법은 없겠지만
  3. 의외로 아프리카 같은 국외에 파견됐다던지 해서 좀비화의 재앙을 간신히 피한 독일 국방군 생존자들도 연합군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2편 마지막에 주인공들을 구하는게 독일 공군(루프트바페 수송기인 Ju 52. 뭐 이런 생지옥의 끝판왕이 되버린 개판이 되버렸으니 이데올로기고 나발이고 생존을 위해 자유진영과 군국주의 진영, 공산 진영이 힘과 모든 역량을 합쳐야겠지만.
  4. 서바이버 브리게이드/생존자 여단(직역)이라 칭하며, 선전용 포스터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세력 자체는 나름 크지만 물자와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오래 버티긴 힘들어보인다. 심지어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발전기가 같은 건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비에게 점령당한 상태이기도. 구성원의 대부분은 베를린을 점령하러 진입했다가 좀비의 공포에 밀려서 퇴각한 소련군의 낙오병들과 독일 국방군과 예비군의 생존자들이다. 세력의 마크는 실제 나치 무장친위대의 유명한 토텐코프 사단의 마크를 어레인지한 걸 사용한다!
  5. 저격 좀비들도 사용하는 소총이다.
  6. 이 샷건은 숨겨져 있거나, 특정지역에서 얻을 수 있다.
  7. 프리처처럼 가끔씩 나타나는 무기다.
  8. 스나이퍼 엘리트3때처럼 F를 꾹누르면 던질수 있다.
  9. 죽은 것처럼 널부러지다가 잠시 후 오망성 마법진(...)같은 게 좀비의 아래로 생겨나더니 마치 끌어올려지듯이 되살아난다.
  10. 본작에서 일본군의 스멜이 강하게 나는(...) 이질적인 적. 복장을 보면 묘하게 일본군스럽다. 머리띠를 동여맸다거나...
  11. 플레이어가 화면을 돌리면 시야가 돌아가며 잔상이 크게 드러난다. 자폭 좀비의 괴성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면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보자.
  12. 뭐, 그래도 아성편에서 이 녀석이 다리에 있거나 언덕배기에 있다가 죽어서 총을 떨어뜨리면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말이다...
  13. 이 녀석 덩치값을 얼마나 잘하던지, 기관단총으로 몸쪽을 쏘면 수백발을 쏴도 안죽는 맷집이 엄청 좋은 녀석이다. 특히 4마리 이상이 나오면... 아 망했어요 추풍낙엽꼴이 난다. 사실상 머리밖에 쏠 곳이 없다. 이 녀석을 프리처로 대응할 시, 대략 10발~14발 정도를 쏴줘야 죽는다.
  14. 불에 타고 있는 좀비들은 한대 정도만 긁어줘도 재가 되듯이 사라지며 맞아주면 사라지니 안심하도록.
  15. 난이도가 좀 높으면 MG좀비랑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스테이지 중 전기톱 좀비가 여기 있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듯 한 제재소 내의 일직선형 건물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머리 좀 써보겠다고 전기톱좀비가 있는 방의 창문쪽으로 다가가 선공하면 들고있는 전기톱으로 벽을 부수고 뛰쳐나온다!
  16. 특히 이 녀석은 머리를 쏘면 흡사 망나니가 칼춤추듯이 두바퀴 정도를 뱅뱅돈다.얼쑤! 자진모리 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