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는 여자가 카나미, 뒤에 있는 남자가 오빠인 신지
여동생은 사춘기의 주인공. 죠시마 신지의 여동생으로, 기본적으로 착하고 밝은 성격에 마음씨도 고운 착한 아가씨지만, 성적인 것에 관해서는 사춘기를 가뿐히 넘어서서 발정기에 돌입한 수준이다.
16세. 160cm, O형. 부모는 어디로 갔는지 집에 보통 없다. 그 때문에 주로 오빠와 둘이서 생활했기 때문에 가사를 전담하느라 집안일에 능하며, 학교에서의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
하지만 성적인 것에 관심이 넘쳐 흐르는 것이 문제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모네타를 뽑아내는 시모네타의 달인[1]. 개그를 위해서 에로에 관련된 물품이라면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조달하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체육 시간에 어디에선가 팔 구속대를 꺼내온다;; 또 늘 신지의 에로 잡지와 에로 비디오를 훔쳐다가 보고 있다. 이런 물건들을 일상 생활에도 응용한다. SM용 패들로 이불 먼지를 털거나.
개그의 피해자는 주로 오빠 신지와 친구인 야노 아키, 늘 두 사람을 쩔쩔메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빈유가 컴플렉스라서 그런 면을 건드리면 무너지기도 한다. 이 만화의 제목은 '여동생은 사춘기'지만 사실 사춘기라서 이러는건 아니고, 어릴 때부터 이런 애였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입에 시모네타를 달고 사는건 전혀 변한게 없기 때문에 '여동생은 사춘기'라는 제목과는 달리 사춘기도 아닌 것 같다(…) 그냥 여동생은 발정기
게다가 오빠를 너무 좋아한다. 틈만나면 자고 있는 오빠를 습격하거나 지퍼를 내리는 행동을 한다. 심지어는 속옷 도둑이 훔쳐간 속옷을 "오빠가 가져갔겠지"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기까지, 물론 오빠인 신지는 언제나 기겁하면서 도망치거나 츳코미를 걸지만 7권을 넘어선 후엔 위원회 일로 한껏 피곤한 상태였다가 집에서 메이드 복장으로 맞이해주는 카나미를 보고 "피로가 풀렸다!"라고 하는 걸 보면 이녀석도 점점… 계획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