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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가노소라 ヨスガノソラ | |
장르 | 연애 어드벤처 |
이용등급 | 18세 미만 이용불가 |
개발사 | sphere |
작화 | 하시모토 타카시 & 스즈히라 히로 |
음성 | 풀 보이스(주인공 제외) |
발매일 | 2008년 12월 5일 |
해상도 | 800x600 16bit |
목차
1 개요
ヨスガノソラIn solitude, where we are least alone.
(우리가 가장 외롭지 않은 고독 속에서.)[1]
2008년 12월 5일 발매된 일본의 충격과 공포의[2] 에로게. 2010년 10월부터 애니로 방영. 2010년 12월 21일 1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
Sphere의 데뷔작으로, 유명 원화가 하시모토 타카시와 스즈히라 히로가 참여했다.
요스가노소라(ヨスガノソラ)를 번역하면 "고향의 하늘", "연고(緣故)의 하늘", "인연의 하늘" 여수 가는 소라[3] 이렇게 해석되는데, 중의적인 의미에서 지은 제목. 중국에서는 '緣之空'이라 번역되었다.
게임 자체는 딱히 대단한 인기를 얻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진히로인인 카스가노 소라가 게임의 인지도를 한참 상회하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2008년 겟츄 인기투표 화이트 사이드 히로인 부분 2위)
사실 대단한 인기를 얻지는 못했어도 이 바닥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즈히라 히로가 원화에 참가했다든가, 히로인에 대한 설정들 때문에 당시에도 그럭저럭 유명한 게임이었다. 지금도 2009년에 맞춰 놓고 검색해 보면 이 게임에 관한 글이 꽤 있을 정도.
그러나 애니판 때문에 이 평범(?)했던 게임은 순식간에 대박을 쳤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글자 그대로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됐을 정도이니, 역대 에로게 중 애니화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데뷔작으로 대박을 친 스피어는 2012년 8월 31일 차기작을 발매했는데, 제목은 이모토노카타치(イモウトノカタチ), 직역하자면 "여동생의 모습". 그런데 후속작이라 그런지 망했어요.
2 음악
- 게임판 주제곡 - 道の先、空の向こう (이 길의 끝, 하늘의 저편) (Vocal-Rita)
- 게임판 엔딩곡 - 夜明けのプリズム (새벽녘 프리즘) (Vocal-Rita)
- 하루카나소라 주제곡 - フタリ (두 사람) (Vocal-Duca)
3 내용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은 카스가노 하루카, 카스가노 소라 두 쌍둥이 남매는 도시를 떠나 예전에 여름이면 놀러가고는 했던 오쿠코조메(奥木染)라는 시골 마을의 조부가 살던 집에서 살기로 결정한다.
서투른 가사일을 하랴,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는 소라를 돌보랴 힘든 나날을 보내던 하루카는 그 곳에서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옆집 누나 요리히메 나오, 하루카와 같이 놀았던 적이 있던 아마츠메 아키라, 마을 유지의 딸 미기와 카즈하, 미기와의 집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노기사카 모토카 등을 만나게 된다.
이후의 내용은 주인공 및 히로인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4 등장인물
《요스가노소라》의 등장인물 | |||||||
주인공 | 히로인 | 서브 히로인 | |||||
파일:Ykh1.jpg | 파일:Yks1.jpg | 파일:Yaa1.jpg | 파일:Ymk1.jpg | 파일:Yyn1.jpg | 파일:Ynm1.jpg | 파일:Ykk1.jpg | 파일:Yiy1.jpg |
카스가노 하루카 | 카스가노 소라 | 아마츠메 아키라 | 미기와 카즈하 | 요리히메 나오 | 노기사카 모토카 | 쿠라나가 코즈에 | 이후쿠베 야히로 |
4.1 주인공
4.2 히로인
4.3 서브히로인
4.4 기타인물
- 나카사토 료헤이 (CV. 나카쿠니 타쿠로)
- 같은 반 남학생. 유급해서 나이가 1살 많다. 야한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 소라에게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원작에서는 노기사카 모토카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애니에서는 그런 설정 다 사라지고 그냥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이 캐릭터가 진지할 때가 있는데, 오랜 친구인 나오와 관련될 때다. 궁금하면 애니의 나오 루트를 보자.
5 작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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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이 배경이고, 빵빵 터지는 개그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임팩트 있는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지는 것도 아닌 평탄한 구성이라 수면게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런 치유계스러운 작품의 분위기와 달리 배경설정이 가히 막장 드라마급이다.
우선 타이틀 히로인은 마을 유지의 사생아이며, 다른 히로인으로는 정실의 딸, 그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 소꿉친구 히로인, 진 히로인이 등장한다. 그 뿐 아니라 소꿉친구 히로인의 경우 어렸을 때 주인공을 범해서 주인공과 우연히 그걸 본 소라에게 일종의 트라우마를 안겨 준 적이 있다. 어린 시절 매년 방학 때 오쿠코조메에 내려왔었던 주인공 남매가 본편 시작 시점까지 한동안 마을에 오지 않게 된 것도 그 일이 들켰기 때문. 그리고 이 작품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넣은 것은 바로...
진히로인이 주인공과 피가 섞인 것을 넘어 성염색체 빼고는 유전자 차원에서 거의 동등한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 카스가노 소라라는 사실이다. 즉, 이 작품은 PO근친물WER이라는 소리. 과학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성별이 다를 확률이 무진장 낮다. 그 동안 에로게에 대한 규제 때문에 주인공의 여동생과 이어지는 작품은 보기 힘들었고 기껏해야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과 맺어지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건 아예 대놓고, 게다가 그냥 친동생도 아니고 쌍둥이 여동생, 그것도 일란성 쌍둥이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4]
하지만 이 작품이 평범한 에로게 지뢰작으로 취급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근친상간이라는 금기를 건드린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금기를 건드렸다고 할만한 것도 TV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이 소재를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그런거고 원작인 야게임 장르에서 근친 소재는 흔히 사용되는 소재일 뿐이다. 요스가노소라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더 막장스러운 경우도 많다. 동시에 앞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의 애니화 이전에 수면게 취급당했다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직접 해 보면 알겠지만, 소라 루트를 제외하고는 평화로운 시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그또한 상당히 심도가 있다. 근친상간 이외에 또다른 배덕적인 요소는 나오가 어렸을 적에 주인공을 범했다는 것인데, 과거에 일어난 일인 데다 나오 본인이 그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지라 사실 본인 루트에선 별로 중요하지 않고 소라의 루트에서 소라의 집착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소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주인공은 이런 미연시에는 꽤 드문 대인배적 성격의 소유자라 배덕적인 요소들을 작품성 있게 잘 승화시킨다. 예를 들어 소라 루트도 "Let's 근친!" 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상당히 입체적인 인물 성격을 통해 어떻게든 "씁 어쩔 수 없지" 식으로 흘러가는 편이다. 그래서 배덕을 노리고 이 미연시를 한다면 꽤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 작품에서 근친 요소의 역할은 성적인 면을 부각시켜서 섹스 코드로 쓰는 목적보다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그러나 진실한 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진루트의 수위높은 연출도 근친 요소를 다룬 다른 작품들보다 상당히 부정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작품의 셀링 포인트 역할을 하는 역할과 더불어 평범한 미연시의 근친 요소가 섹스 코드에 맞춰 무조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것으로 비춰지는것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라 볼 수도 있다.
과거에 대놓고 근친상간을 소재로 삼았던 많은 미연시들이 이왕 저지르는 김에 성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갈 데까지 가 보자는 식으로 온갖 배덕적인 요소를 같이 집어 넣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두 원화가의 이름을 앞세워 발매했다시피 하시모토 타카시와 스즈히라 히로의 유려한 그림은 그 자체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캐릭터 인기와 맞물려 타카시가 디자인한 소라에 대한 평이 특히 좋은 편.
6 팬디스크
2009년 9월 25일, 이 작품의 후속작인 하루카나소라가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7 미디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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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만화판
콤프에이스에서 2009년 10월호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2010년 말에 완결되었고, 단행본으로는 2권으로 출판되었다. 소라 루트로 일직선으로 진행되며, 중간중간에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 나오는 내용이 약간 나오기는 하지만 연애 감정과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원작 소라 루트와 약간의 설정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하게 진행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판 중간에 끼인 애매한 위치 그리고 수위의 부족 때문인지 둘에 비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번역본이 인터넷에 퍼져 있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정발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거기에 검색하면 게임이 주제로 나와서 찾기 힘들다.
7.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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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가노소라를 오덕계에서 가장 유명한 근친물로 만든 일등공신.
2010년 10월 feel.사에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감독은 《늑대와 향신료》의 감독인 타케하시 타케오. 시리즈 구성은 아라카와 나루히사. 이전에 발표 직후 애니화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근친상간이라는 금기가 전면에 등장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자 각지에서 우려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진히로인 루트를 빼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TVA에서 근친상간을 그릴 수도 없을 테니.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선례가 있기는 하지만, TVA에서는 근친 코드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고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혈연관계가 아닌 듯한 떡밥을 던지기도 했지만, 《요스가노소라》는 애초에 쌍둥이이니 비혈연이라고 우길 수도 없다!
하지만 11화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니, 아예 원작을 뛰어넘었다! 덕분에 현관합체라는 하나의 유행어를 탄생시켰으며, 요스가노소라 관련 글에서는 높은 확률로 '현!'으로 운을 띄워 주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에 더해 현관합체 남매라간이라는 드립까지 쓰이는 중.[5][6]
다른 미연시 원작 애니메이션들에서는 줄거리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하렘물의 형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꽤 독특한 방식의 구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반 전개는 첫화부터 모든 히로인들(+α)에게 플래그를 세우는 등 하렘물 같았으나 아마가미 SS와 비슷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아마가미SS와는 달리 완전히 리셋하지는 않고 분기로 갈라져 나가 클리어한 후 다시 돌아와 다른 캐릭터 루트로 가는 식이다. 이런 독특한 구성이기 때문에 소라 루트를 보려면 1, 7, 10, 11, 12화만 보면 된다. 현관합체가 목적이라면 닥치고 11화. 진히로인 루트인 10화부터는 'PV만 7화. 긴 준비과정이었다'는 감상평이 나올 정도.
요약하자면,
1화 - 전 캐릭터 공통루트
2화 - 카즈하, 아키라 루트
3, 4화 - 카즈하 루트
5, 6화 - 아키라 루트
7화 - 나오, 소라 루트
8, 9화 - 나오 루트
10, 11, 12화 - 소라 루트[7]
첫화에서 플래그를 세우기는 하지만 각각의 루트로 분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장치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며, 각자의 루트에서는 다른 히로인들의 주인공에 대한 호감이 나타나지 않는다. 굳이 1화에 플래그를 꼽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1쿨 안에 모든 히로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 설명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만화판과는 달리 줄거리가 상당히 다르다. 특이한 점은 각 루트마다 공통된 사건이 하나 이상씩은 존재한다. 추가로 그 사건의 전개가 루트별로 미묘하게 달라진다.
첫화부터 《카노콘》, 《퀸즈블레이드》, 《성흔의 퀘이사》 등을 넘어서는 노출, 특히 ED 뒤에 나오는 숏 스토리에서 자위씬을 그대로 방영함으로써 제작진의 용자스러움을 과시했다. 그보다 더 화끈한 신은 AT-X마저 검열삭제. 당연히 4화 방영 이후 DVD/BD 예약수량이 급격히 치솟았으며, 이후 11화의 원작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DVD/BD 예약수량은 다시 수직상승했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소라 작화에 힘이 들어가 있다.
전 히로인 공통루트이자 도입부인 1화(하루카의 이름이 있다. ハルカナキオク(하루카나키오쿠, 아득한 기억))를 제외하고 모든 화의 타이틀에는 해당 히로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키라-카즈하 공통루트인 2화(AK2)의 타이틀인 아키라하즈카시(アキラハズカシ)에는 아키라와 카즈하의 이름이 둘 다 들어가 있다. 진하게 한 부분을 거꾸로 읽어보자.
그리고 4화(K4)의 타이틀인 하루카즈하트(ハルカズハ-ト)에도 하루카의 이름(하루카즈하트,ハルカズハ-ト)과 카즈하의 이름(하루카즈하트,ハルカズハ-ト)이 모두 들어 있다.
모토카 루트인 C파트 제목 역시 전부 모토카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12화를 모두 언어유희로 제목을 짓는 제작진도 어지간히 근성.
7화(NS2)의 타이틀에는 소라의 이름은 없고 나오의 이름만 들어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8화에는 소라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머리 쓰느라 힘들었을 듯.
그리고 12화의 제목인 ハルカナソラへ(하루카나소라에, 아득한 하늘로)는 원작의 팬디스크 하루카나소라와 이름이 같다. 다만 후자는 조사가 안 붙어있다.
사실 2화부터 복선이라고 한다. 믿으면 골룸.
여담으로 H신이 좀 세게 나오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자. 내성이 없다면 보기 힘들수도 있다.
7.2.1 평가
늘어지는 전개로 비판받던 원작 게임에 비해 스토리를 어레인지하면서도 내용을 축약하고, 좀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전개했기 때문에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연출, 작화, 시나리오, OST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특히 OST는 원작은 물론 애니메이션판도 '쓸데없이 고퀄리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깝다'는 평이 많다. 그 놈의 소재와 수위만 빼면. 하지만 다들 막장과 H만 노리고 볼테니 모든 게 장점이 된다.
작화 면에서 배경의 파란 하늘은 현실의 모델인 마을에 있을 리 없는 수준으로 인상 깊게 나오는 편. 반대로 인물 묘사는 굉장히 불안정한데, 작붕은 아닌데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얼굴 묘사가 천변만화한다. 특히 소라. 이것을 불안정한 작화로 볼지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만화적 연출로 볼지는 보는 판단 여하에 따라 갈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관합체와 TVA 애니라는 점만 생각하며 막장이니 지뢰작이니 평가하는 게 태반이지만, 《요스가노소라》가 그런 평가를 받는 것은 굉장히 부당하다.
《요스가노소라》는 애초부터 주인공이 무슨 히로인을 고를까 예상하며 실상으로는 연재 내내 전혀 연애에는 진전이 없는 러브 코미디 따위가 아니기 때문. 다른 히로인들이 이미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히로인은 카스가노 소라로 정해진 것과 마찬가지고, 나머지는 덤으로 봐야 한다.
'현관합체나 봐야지' 하면서 시작했던 사람들 중 대충 H씬 보려고 스킵했던 사람들 (막상 스킵하다보면 도합 10분도 채 되지 않는 H씬(현관합체및 등등)과 낮은 수위로 본의 아니게 뒷통수를 맞는다) 을 제외한 일부 사람들은 내용을 살펴보다가 의외의 작품성에 놀라게 되는데, 막장 소리를 듣는 작품 주제에 에로게 치고는 수준 높은 현실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판만 본 사람들은 그냥 개그캐로 알고 있는 모토카도 에로게나 만화에 흔하디 흔한 뼛속부터 주인을 모시는 메이드 캐릭터가 아니라 그저 취직에 실패해 나머지 연줄로 얻은 직장이 메이드였을 뿐이며, 계속 남친을 구하려고 해도 구하지 못하는 에로게의 연상 캐릭터임에도 그 나이까지 처녀인 지경이다. 모토카 루트에서의 첫 성관계도 술에 취한 상황에서 그나마 자신에게 잘 대해 준 남자인 하루카와 눈이 맞아 맺은 것이다. 에로게 이벤트답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예상 외로 이런 여성들이 많다. 그래도 하루카는 착해서 먹튀하지는 않는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점은 카스가노 남매로, 카스가노 남매는 부모님을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때문에 도시 아이들이었던 카스가노 남매는 졸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시골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 절정은 근친상간에 대한 하루카의 반응. 소라는 사랑만 있으면 된다며 철부지처럼 굴지만 하루카는 근친상간을 범한 죄책감에 짓눌리며 살고, 결국 근친상간이 타인들에게 발각되자 미래를 위해 이별을 각오하지만 소라의 자살시도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결단을 내려 고향을 버리고 힘들지만 사랑을 지켜 나가는 삶을 택한다.
다시 말해 H씬은 보통의 에로게처럼 목적이 아니라 사랑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 불과하다.
의외로 백합 쪽에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요스가노소라》를 접하면 백합물이 아님에도 제법 무게 있게 보는데, 《요스가노소라》의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시련과 해결과정이 시리어스 백합물과 상당히 흡사하기 때문이다. 동성애가 요즘 들어 근친상간에 비해서는 대우가 많이 나아지기는 했다지만 매체가 잔뜩 생산되는 일본과 한국에서는 여전히 금기시되고 있으며, 때문에 심도 있는 백합물에서는 《요스가노소라》에서 보이는 듯한 전개가 제법 많다. 주변의 시선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고, 그로 인해 인연이 없는 곳으로 도피하는 연인 등...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관합체를 보려고 이 애니를 보게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보통의 TVA 기준으로는 막장 소재를 전면에 다루고 있으며, H신의 수위가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현관신이나 어린 시절의 키스신이 나오는 등 불필요하게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다. 그래서 상당한 심리묘사가 뒷받침되고 있음에도 단순 막장물이나 지뢰작 또는 TV판 야애니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잘 만든 연애물 애니메이션이지만, 일반적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기엔 무리가 많다. 그리고 아래에도 있듯이 내여귀 결말 여파로 인해 이전보다 과대평가되는 부분도 존재한다. 물론 아래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현관합체밖에 기억되지 않았다가 이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분기별 루트를 타면서 새로운 전개방식을 내세웠지만 이 때문에 이야기가 일관성 없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준다는 평도 존재한다. 하지만 원작은 평범한 미연시에 불과했음에도 애니메이션에서 이야기를 일관되게 이어나가기 위해 주인공이 천하의 개쌍놈이 된다던가 멀쩡한 캐릭터가 얀데레가 된다던가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고, 그렇게까지 가지 않더라도 작품을 본의 아니게 망치는 경우는 흔하기 때문에, 작품에서 보인 전개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 참고로 이런 식으로 주인공이 천하에 둘도 없을 개쌍놈이 되어버린 만화가 하나 있는 데 바로 스쿨데이즈. 원작이라고 해서 그리 얌전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저 우유부단할 뿐인 순정남이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니 모든 루트 공략을 위해 이 여자 저 여자 집적대는 색정남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그 결과는...
게다가 연출 또한 대단히 심오하다. 기차를 타고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 새로운 하늘(요스가노소라, 즉 인연)->나오 루트에서 소라, 나오 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때 폭풍우 치는 하늘(소라의 얽힌 인연, 나오의 인연의 갈등), 소라루트에서 현관합체 당일의 비내리는 하늘(소라와의 새로운 연, 기존 인연들과의 충돌)->소라 루트 결말에서 1화와 수미상관(기존 연의 상실과 미래의 연)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중심 주제를 꿰뚫는 연출은 애니화하면서 보완된 스토리, 고퀄리티의 배경음악과 함께 작품에 몰입하게끔 만든다.
요약하자면, 분명히 꽤 잘 만든 애니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연애물로써 권하기는 좀... 애초에 러브 코미디도 아니고 달달한 연애물도 아니니 이런걸 연애물로 추천해주는 게 이상한 것이다. 반대로 일반적인 에로게나 러브코미디나 즐기다가 심도 있는 금단의 관계를 다룬 작품으로 넘어갈 다리로는 적절한 편.
2010년 12월 청소년 건전 조례 개정안이 제출되면서 소라 루트부터는 규제가 적용되었으나 조례 확정시 기존에 방영하는 작품의 경우 적용시기를 약간 유예하는 점을 노려서 마치 보란듯이 원작을 뛰어넘는 전개로 도쿄도 조례를 당당히 씹어드셨다. 하지만 도쿄도에서 "요스가노소라"의 근친 장면은 안전하다고 판단했다![8][9]
(전략) "성적 묘사가 있는 TV 애니메이션에 대해 남매 근친상간 장면 등 5작품에 대하여 도민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중략)이 중 "요스가노소라"라는 애니메이션이 남매의 근친상간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사회적으로 승인된 것처럼 그리거나 필요 이상으로 반복하여 자세히 그리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 등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후략)
해피엔딩만 아니면 근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러면 조례 만들어 놓은 이유가 없어진다.
사실 저 조례는 근친상간이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묘사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따라할까봐 정해놓은거라 근친애를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한 요스가노소라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 것이다. GTA시리즈가 차량강도나 총격전, 마약범죄를 다루지만 그게 나쁜 거라는 걸 확실히 묘사하고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것. 그렇다고 GTA시리즈가 게이머들에게 까이던가?
당당히 베스트애니메에서 19금 판정. 베스트애니메에서는 19금의 종류가 두 가지인데, 이 애니는 로그인을 해야만 정보열람이 가능한 BA-X 등급이다. 2010년에는 두 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중 하나는 《목소리로 일하자!》
애니화에 힘입어 원작 게임에 대한 주문이 갑자기 폭주해서 새제품, 중고를 가리지 않고 전부 팔려나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10] 또한 트위터에 따르면 방송 직후 관공서, 교육위원회, 시의회, 상공회의소, 관광협회 등 여러 곳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한다. 여기서 관광협회에서 전화가 온 점이 의외인데, 본 작품 배경 모델이 일본 도치기 현 아시카가 시 카바사키 정이라고 하기 때문에 관광수입등을 예상하고 전화했을 듯. 전화 담당자는 무슨 내용의 작품인지 몰랐거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담당자를 기쁘게 하는 성지순례도 있었다. [11][12]
여하튼 《요스가노소라》의 애니메이션판은 두 가지 점에서 미연시계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하나는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세이브-로드 방식의 루트 분기 전개가 원작의 재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TV애니임에도 당당히 근친 떡밥을 물거나 강도높은 배드신 연출 등 용자다움이다.
한편 이럼에도 불구하고 뉴타입에선 이 애니에 대해 언급조차 없다(한국판의 경우 2010년 7월호에 '「인연의 하늘」애니메이션 제작' 이라는 이름으로 애니화에 대해서 언급 이후 소식이 없다. 일본판은 추가바람)
7.2.2 음악
- 오프닝 - 比翼の羽根 (비익의 날개) (Vocal-eufonius)
- 엔딩 1 - ツナグキズナ (이어지는 인연) (Vocal-Team.네코칸【猫】featuring.天乙准花) - 엔딩 영상이 4분할인데, 카스가노 남매의 과거가 주제이다. 쌍둥이로 태어났을 때부터 어린 시절, 하루카가 나오에게 강간당하는 것을 보는 소라,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었을 때, 그리고 둘이서 시골에 사는 현재 시점까지. 이 남매의 머리 색깔은 어머니에게서 왔음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마유비검첩 엔딩에도 비슷한 화면 구도가 쓰였다.
- 엔딩 2 - ピンキージョーンズ (핑키 존스) (Vocal-모모이로클로버) - 본편과는 전혀 다른 흥겨운 분위기의 곡과 장면을 보여 준다. 모토카 루트와 맞춘 듯한 느낌. 잘 보면 본편의 셀프 패러디가 다수 있다.
위의 보컬곡과 함께 BGM은 원작을 뛰어넘는 수준의 퀄리티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Kioku'와 'Old Memory'가 가장 유명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BGM 목록에서도 이 곡의 바리에이션이 많다.[13]
각종 BGM과 OST에 관한 정보들은 링크 참조.
7.2.3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와 비교
2013년 6월 들어서는 어느 잘 나가던 라노벨이 여러모로 충격적인 엔딩을 내는 바람에 《요스가노소라》가 다시 언급되는 경우가 생겼다. 두 작품은 성격부터 내용전개까지 전혀 다르지만 똑같이 근친 루트로 끝맺는 과정에서 두 작품이 딴판인 전개를 보여 비교가 되었다.
같은 선택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반응(내여귀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으므로 열람 주의)
링크를 통해 많은 팬들의 반응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2013년 6월 이전엔 그 잘나가는 라노벨이 더 좋은 평을 받았으나, 현재는 평가가 역전되어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요스가노소라》가 떠오르고, 잘 나가던 라노벨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요스가노소라》는 게임 제목과 부제에서부터 근친에 대한 복선을 깔아두고 다른 히로인들과의 연애는 사실상 덤에 가까우며 사실상 게임의 90%를 소라와의 근친애에 대한 심도있는 묘사와 주인공인 하루카의 고뇌와 결단에 쏟아부은 반면 《내여귀》는 제목에 여동생이 들어있기는 하나 제목 자체가 작품을 꿰뚫는 무게감이 전혀 없었고 히로인들을 이리 저리 건들다가 급작스레 근친 전개로 가는지라 독자들이 적응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이미 다른 히로인의 팬이 되어버린 독자들에겐 이뭐병 취급이 되었던 것이다. 아니, 키리노 팬들조차도 벙쪘다고. 물론 하루카도 나오를 사귀기는 했으나 이는 애초부터 소라에 대한 연심을 근친애라는 금기를 범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피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다만 이 이야기도 약간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게 내여귀는 그 문제의 결말 이전까지는 작가의 장점이 잘 발휘되어 인간관계가 잘 묘사되었으나 문제의 마지막 권에서 뜬금 없이 이전 권의 인간관계를 싸그리 무시하는 급전개로 근친엔딩을 맺어버려 까이는 것이다. 게다가 결국 사랑을 위해서 자신들을 인정해줄수 없는 고향, 나아가 조국을 버리고 외국으로 간다는 결단을 내린 카스가노 남매에 비하면 코우사카 남매는 흔하디 흔함을 넘어 발에 채일정도인 여동생 모에물이 그래 왔듯 '알 게 뭐야'급으로 근친애라는 금기를 가볍게 넘겼으니 더더욱 까이는것이다. 비록 판매고나 영향력은 내여귀쪽이 앞서나 내용의 튼실함은 요스가노소라 쪽이 압도적이 된 것. 건시뎅이 많이 팔렸다고 해서 퍼스트 건담보다 내용이 충실한 건 아니듯 말이다.
그리고 애초에 장르의 차이도 있는데 요스가노소라의 원작은 어디까지나 야게임이고 이쪽 장르에서 근친 소재는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흔히 쓰이는 소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이걸 TV 애니메이션화하면서 그대로 애니화하면서 전설이 된 것일 뿐. 반면 라노벨 같은 경우 장르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데 이런 야게임급 막장 스토리를 내놓았으니 욕먹는 거고.
결국 그 잘 나가던 라노벨이 방대하게 찍 싸버린 바람에 재평가를 받았다.
7.2.4 애니박스 연의 하늘 사건
애니박스에서 2011년 방영 희망작 앙케이트 조사에 연의 하늘이란 이름으로 올라가는 촌극이 벌어졌다. 사실 애니박스에서는 이전에도 몇몇 야애니들을 수입해서 틀어준 적이 있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게 방영될 가능성이 있겠는가...? 소문이 퍼지면서 '연의 하늘'의 순위는 급속도로 치솟아 《흑집사》 2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예상된 수순대로 '연의 하늘'은 다른 애니로 교체되었고, 애니박스는 《흑집사》를 방영하기로 하였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분노는 당연히 하늘을 찔렀고, 사은품에 《흑집사》 관련 상품이 끼어있는 것을 빌미로 애니박스에서는 앙케이트 결과와 상관 없이 처음부터 《흑집사》를 방영할 생각이었으며, 다른 작품은 들러리였다는 주장도 나왔다.[14]
어쨌거나 한국 내 방영을 기대하는 건 무리다. 아니, 현재로선 이런 작품을 한국에서 방영한다는 것 자체가 희대의 용자짓이다. 과거 애니박스에서 용자짓을 한 적이 있었고[15] 지금도 애니플러스에서 에로게 원작[16] 이라든지 여동생 근친물[17]이라든지 여러 수위물 애니메이션[18]을 가져와 방영하기도 한다지만 수위 문제를 넘어서 근친 등의 사회적 금기를 직접적이고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는 이런 막장 of 막장은 애니플러스에서도 무리다.[19] 자칫 방영 내지는 방영 취소를 하지 않고 연기만 했다가는 단순한 주의/경고 처분을 넘어 사실상 방송사 폐국까지 갈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결국 애니판 파맛 첵스 사건으로 종결되었다. 안 그래도 최근 아동 성범죄가 빈발하면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도입되는 등 사회적인 분위기도 험악한지라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방영 불가로 남을 전망이다.
7.2.5 블루레이판
그런데 DVD는 그냥 순서대로 3화씩 잘라서 판다. 블루레이처럼 캐릭터 루트를 만들려면 적어도 2장을 사야 하고 소라 루트는 3장을 사야 한다. 진짜 치사하다. 그래서 DVD는 12화 발매, 블루레이는 17화 발매. 추가 번외편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통루트인 1,2,7화가 각 루트별 블루레이에 중복으로 들어간다.
8 신조어
원문 : この展開だと、あとでヨスガる可能性400%だな。 번역 : 이런 전개라면 400%확률로 '요스가'하겠네. |
《요스가노소라》의 파급력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다가왔던 모양인지, 니코동 유저들을 비롯한 본 작품을 알고 있는 일본 누리꾼들은 본 작품에서 신조어를 개발해냈다. 앞글자 3개를 따서 '요스가'. 그냥 단어로 쓰거나 'ヨスガる'(요스가루)라는 동사형으로 바꾸거나 모양은 다르지만 어쨌든 저 3글자가 들어가면 무조건 이 쪽 의미로 쓰여진 것들이다. 《요스가노소라》 이후나 이전의 다른 작품에서도 비슷한 소재가 언급될 조짐이 보이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는 듯하다. 마미루도 그렇고 어째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만 신조어로...
네코네코 소프트의 White라는 게임에서 친동생 캐릭터가 '그렇게 여동생이 좋으면, 요스가에서 소라나 하고 있어라(そんなに実妹がよけりゃ、ヨスガにソラってろっ) 하는 개그 대사를 날렸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제작사에서 유저들에게 사과를 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이 작품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이제는 현관=근친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타 작품에서 근친 떡밥이 나올 때마다 현관합체 근친라간(또는 현관합체 남매라간)이나 이렇게 된 이상 현관으로 간다등 현관 관련 드립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현관으로 굳어져버린 듯. 근친물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품이 이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도를 넘은 근친 상황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현관합체라는 말이 생겨 오덕계 전반에서 쓰이는 중이다. 예를 들어 크루세이더 킹즈 2의 조로아스터교를 현관교라고 할 정도.여동생 히로인이 많은 작품을 보면 '현관 터지겠다 이놈들아!'라고 날리면 된다. 여수 간다.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 조지 고든 바이런의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에서 따 온 문장이다. 서로 사랑해서 외롭지 않지만 동시에 사회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고독할 수 밖에 없는 근친 간의 사랑을 뜻하는 역설적인 문장이다. 작가 바이런도 여동생과 근친상간 파문이 있었다
- ↑ 딱히 에로게 자체는 그림체와 연출 때문인지 몰라도 그닥 충공깽이 아니지만 애니가...
- ↑ 공교롭게도 여수시에는 소라면이 있다! 여수시/행정 참조.
- ↑ 쌍둥이까진 아니더라도 친여동생과 맺어지는 게 있긴 있었다. 게임 전량 회수 사건으로 유명한 코코로. 더구나 코코로의 경우 1998년 작이다.흠좀무.
- ↑ 관련 동영상, 티비플
- ↑ 관련 게시물, 오늘의유머
와중에 좀처럼 보기힘든 단합이 나왔다 - ↑ 진 히로인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루트 내에 3개(공통루트 포함 5개)라는 많은 편성을 부여받았다.
- ↑ 관련 게시물, 루리웹
- ↑ 요스가노소라에 대한 도쿄청소년건전육성위원회의 결정 내용(PDF). 5페이지 끝부분부터 시작되는 하나의 단락이 그 내용이다.
- ↑ 관련 게시물, 이글루스
- ↑ 일본, Hatena
- ↑ 한국, 티스토리
- ↑ 직접 듣기
- ↑ 참고. 방영권 계약 과정 등을 생각해 봤을 때 투표 결과와 함께 방영을 발표했다는 것은 그 전부터 방영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소리이므로.
- ↑ 《투 러브 트러블》은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지만, 애니플러스에서 2012년 10월 방영 예정이었던 후속작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의 방영은 심의에 걸려 무산되었다...가 유튜브를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되었고, 2014년 6월이 되어서야 2기 방영을 앞두고 방영될 수 있었다.
- ↑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진지하게 날 사랑해》, 《그리자이아 시리즈》 등.
-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 등.
- ↑ 《하이스쿨 D×D》,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마장학원 H×H》 등.
- ↑ 이전 버전에는 상기한 여러 수위물 방영 건이나 이 사건으로 미루어 봤을 때 애니플러스가 작품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걸러냈다기보다는 이 당시 애니플러스의 분기별 방영 작품 수가 많지 않았고 방영 시 다운로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킹 레코드/스타차일드 판권 작품이었기에 계약 문제가 있어 걸러냈을 지도 모른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판권만 사고 방영을 하지 않은 모 극우물이나 소니애니의 사례와 같이 1화의 내용만 봐도 충분히 방영 취소 조치를 시행할 수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