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트 카푸아

(죠제트 카프아에서 넘어옴)


SC 시절.

이스 vs 궤적에서의 모습.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외모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래뵈도 6 FC 서장의 보스기도 하다.
성우는 쇼지 우메카.

카푸아 일가의 일원. FC에서는 16세, 오빠들(킬 카푸아, 돌른 카푸아)과 함께 소형 비행정 살쾡이호로 공적[1]질을 하고 있었다.

보이쉬하고 도발적인 성격. 보쿠 소녀이다.[2] 그런 일면에 귀족집 여자애다운 순진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부하들에게는 아가씨라 불리면서 사랑받고 있다. 투기장에서 요슈아의 언행에 반했었고[3], 그와 함께 행동하면서 은근슬쩍 마음을 내비쳤지만 결국 요슈아가 눈치를 못 챘다. 이후 에스텔과는 성격이 비슷해서 서로 꽤 친해졌지만, 둘이 똑같은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는 바람에 만날때마다 기싸움을 한다.

원래는 에레보니아 제국 북부 남작가의 막내였으나 악덕상인[4]에게 도른이 속아서 영지를 전부 뺏겨버린 후 영지를 되찾기위해 리벨에 와서 소유하고 있던 비행선으로 공적짓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삼남매가 모두 성격좋고 악행에는 안 맞는 인물이었기에 범죄라고 부를만한 짓은 저지르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돌른이 우로보로스에게 최면을 당해 처음으로 범죄에 손을 대는데, 이 범죄가 비행선 납치와 여왕에게 선물할 보석을 도둑질하는 것 이었다.

FC에선 2번 적으로 등장. 회복 아츠도 짜증나지만, 가장 짜증나는건 30%확률로 석화가 걸리는 아츠 페트로 브레스. 죠제트와 붙는 시점에선 석화방지 악세서리를 구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그래서 보통 가장 먼저 공격대상이 된다.

동료로 쓸수 있는것은 SC와 TC. SC에선 종장에서나 쓸수 있지만 TC에선 초반부터 동료가 된다. SC에서는 리벨=아크가 나타나자 도른이 "저기에는 보물이 있을거다!"라고 주장하면서 접근하다가 도력이 정지해서 추락. 이후 에스텔들과 만나서 합류해 동료가 된다. 이 때 왕국군에 협력한 공로로 죄를 사면받고 풀려난다. 전투에 제일먼저 등장하는건 중반부에 요슈아가 단독행동을 할 때 뮐러전에서 동료 NPC로 등장하는데 전투불능된다고 게임오버된다거나 하진 않지만, 조종도 불가능한 주제에 전투불능횟수는 전투수첩에 그대로 카운트 되기때문에 전투불능 0에 집착하는 유저들을 빡치게 했다.

TC에서는 체질에 안 맞던 공적단을 청산하고 이동속도 빠른 살쾡이호를 이용하여 오빠들과 함께 카프아 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경리, 영업 담당으로 바쁘게 살고 있다. 2장 초중반부에서 살쾡이호안에서 봉인석을 발견하고 6번째 멤버로 합류[5]하는데 이때부터 이미 1명은 남아야되기때문에 문 이벤트를 제외하면 딱히 죠제트가 파티에 필수로 들어가는 경우는 8명이 4명/4명으로 나뉘어서 모두 참전하는 3장, 16명이 4명씩 나뉘어서 돌입하는 종장을 제외하면 없다. 그래서 등장부터 쭈욱 서포트 캐릭터로만 쓰는경우가 부지기수.

코믹스판에서는 엄청난 작화보정으로 초절정 미소녀가 되었다. 원작에서도 못난건 아니었지만.

파일:Attachment/1 37.jpg

그리고 게임내에서도 FC - SC - 3rd - 이스vs궤적 - FC 에볼루션 순으로 새로 등장할때마다 나날이 미모가 상승하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권총.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완벽한 아르세이유 청소요원. SC에서는 최후에 가입하는 동료인 주제에 공격력, 아츠, 내구력 스탯들이 전부 아래에서 세는 게 훨씬 빠르다는 안습한 능력을 자랑한다. 티타와 쌍벽을 다투는 스테이터스인데 티타는 무기(+크래프트의 범위)라도 좋지 얘는... 공격은 당연히 대미지가 안 박히며, 크래프트는 대인기절100%, DEF-30%등으로 성능 자체만 보면 보조로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가입시에는 이미 종장이라 방해 스킬이 거의 쓸 곳이 없는 시점이기에 역시 도움이 안 된다. 아츠 역시 에스텔급의 ATS에 쿼츠라인도 에스텔과 같은 최대4라인인데 막상 地속성제한이 둘이나 되어서 결국 에스텔의 하위호환. 이벤트로 익히는 S크래프트 살쾡이호가 전체공격이라는 점만이 에스텔보다 비교우위지만, 그 살쾡이호도 죠제트의 공격력에 의존하니 신통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리어스 돌입시 S크래프트조차 없는 상태로 강제로 파티멤버가 되기 때문에 짐덩이가 된다.

3rd에서는 비교적 빠른 6번째 가입동료라서 전작보다는 신세가 피었다...싶었으나 애매해서 안 쓰이는 건 그대로. 낮은 능력치도, 아츠를 짜기 힘든 것도 여전하다. 크래프트는 활용할 여지가 약간 늘었지만 기절100%의 앵커프레일은 수배마수들이 사라진 게임 진행 스타일의 변화 탓에 중간보스급이 거의 안 나오고, 막상 나와도 상태이상에는 거의 면역이 있어서 활용도가 미묘, DEF-30%의 스턴피드는 쓸 만하지만 클로제의 켐퍼라는 상위호환이 존재, 새로 추가된 훔치기 스킬 기믹핸드는 얼핏 좋아보이지만 사실 훔치기의 효용이 낮은 작품이며, 성능 자체도 상위호환인 셰라의 폭스테일이 존재해서 역시 그저 그렇다.
얼마 전만해도 비주류 동료였으나 evol부터는 무시무시한 사기캐로 돌변했다. 와일드 캣2가 DEF과 ADF가 -50%가 STR없는 광범위 캔프화 수준이며 기믹 핸드 2가 추가됨으로써 마음놓고 템을 훔칠수 있을 뿐더러 대부분 몹들이 무기나 방어구를 준다!![6] 그림자 무술대회에서 위력을 발휘하는데 카시우스에 기믹 핸드 써주기만 해도 에스텔 무기를 거져 준다!!살아트가 죠제계신다.

일단 능력 인플레에 발맞춰서 장비를 잘 맞춰주면 전체S인 살쾡이호와 중반에 추가되는 오벌봄이 제법 쏠쏠하기에 SC만큼 짐덩이는 아니다. 허나 다른 캐릭터들도 강해진 건 마찬가지라서 이번 작에서도 결국은 최약캐인 건 변함이 없고, 막상 3rd에서 새로 생긴 리모트 어빌리티가 아이템획득확률 20%, 세피스획득 30% 증가라는 최강급 능력을 자랑하기에 웬만한 팬도 파티로 안 쓰고 리모트슬롯에 고정으로 앉혀놓게 되어버려서 어찌 보면 더욱 안습. 최종보스까지 얘를 리모트 어빌리티에 앉혀놓는 일(...)도 가끔 발생한다. 결국 이번 작에서도 영락 없는 은자의 정원 청소요원. 영웅전설6알쳄이라는 의견도 있다

  • 크래프트 일람
    • 체인2(チェイン2) : SC에서는 초기 습득, cp소모20.
  • 스턴피드(スタンピード) : SC에서는 초기 습득, cp소모20. 클로제의 캠퍼의 마이너버전. 방어력만 30%깎는다. 죠제트를 주력으로 쓰면 어쩔수 없이 쓰고 다니는 기술. 레베전에서 클로제가 없고 죠제트만 있을 때 그럴 때가 있을까? 아쉬운대로 쓰게된다. 에볼루션 판에서는 50% 저하로 증가.
  • 앵커프레일(アンカーフレイル) : SC에서는 초기 습득, cp소모20. 단일공격 기절효과가 있는 기술이지만 어짜피 이 게임은 보스전에선 대부분이 기절 면역이고, 졸개 상대론 선제턴을 잡고 적 턴이 오기 전에 전멸시킬 수 있는 게 일반적이라 거의 쓸 일이 없다. 광역기도 아니고.
  • 체인3(チェイン3) : SC에서는 Lv80 습득, cp소모20.
  • 기믹핸드(ギミックハンド) : 3rd에서 첫 등장하는 동시에 초기 습득, cp소모30. 공적의 설정을 살린 훔치기 기술이지만, 실제로 훔치기로 쓸 만한 템을 뽑아낼 수 있는 적은 극히 적으며, 아이템을 훔친 적은 드롭템을 떨구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매우 미묘하다. 막상 훔치기로 쓸만한 템을 뽑아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적(금요주를 훔칠 수 있는 연옥의 아르케니 시그마 등)을 상대로 훔치기를 활용하려 할 때도 완벽 상위 호환인 셰라가 존재하며, 노가다 시에는 셰라를 쓰고 서포트에 조제트를 놔두는 게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안습. 대신 셰라는 50%인데 재수없으면 잘 터지지 않는데 죠제트는 100%라서 계속 쓰다보면 템창이 99개까지 쌓여있는걸 볼 수 있다.Evol버전에서는 쿼츠 노가다 할땐 뭘해도 죠제트를 쓴다.훔치고 퇴각->교전 이렇게 반복하면 인성트가 된다. 그렇다고 아니마 문디 잡을땐 덷고가지 말고.
  • 오벌 봄(オーバルボム) : 3rd에서 첫 등장. Lv111 습득, cp소모25. 티타의 스모크 캐논의 마이너 버전. 지정범위 중원 공격으로 공격범위 잡기 좋고 대미지 보정도 어느 정도 걸리기 때문에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쓸 만하다.
  • S크래프트 일람
    • 와일드 캣(ワイルドキャット) : TC에서는 미니게임을 통해 습득하고, 6장에서 추가 이벤트를 통해 강화된다. 전체 공격이라 졸개 처리로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죠제트 공격력 자체가 잉여라서 보스 상대로는 데미지가 잘 안들어간다. 에볼루션에서는 방어력 25% 저하 효과가 부가되었으니 데미지를 주는 것보다는 능력치 하강으로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 SC에선 아예 이름이 살쾡이호였으나 TC로 오면서 이름이 와일드캣으로 바뀌었다.
  1. 하늘에서 도적질을 한다고 하여 空賊이다. 해적에서 海를 空으로 바꾼 것.
  2. 보쿠와 와타시의 차이를 나타낼 한국말이 마땅히 없는데, 아루온판에서는 대신 킬과 도른을 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해결하였으며, 이는 에볼루션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3. 이미 요슈아에게 콩깍지가 씌이기 시작한 에스텔은 당연히 경계. 해당 이벤트 후 전투에 나가기 전 조제트에게 말을 걸어보면, 다른 캐릭터로 말을 걸었을 때와 요슈아로 말을 걸었을 때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전자는 빨리 가라고 튕기는 모양새지만 요슈아로 말을 걸면 부끄러워하며 난처한 표정으로 응원의 말을 츤츤대며내뱉는다.
  4. 이 사기꾼은 벽의 궤적에서 등장하며 중간에 카푸아 남작가에 대한 얘기도 잠깐 나온다. 플레이어는 3차례의 퀘스트를 통해 이 사람을 조사 및 추격하게 된다.
  5. 케빈/리스, 티타, 유리아,뮐러 다음으로 합류.
  6. 물론 pc판 안헬들도 줬었지만...